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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SF 빛의 서사시

2010.01.18 07:09

글쟁이 조회 수: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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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노트


과목: 역사


제목:과거의 전술의 부활


 반월 공방전에서 사용한 전술은 많은 부분 고상대 전술가이자 위대한 왕으로 추앙받는 알랙산드로가 페르시아를 상대로 구사한 전법과


 


많은 유사점이있다. 우선 적의 주력을 자신의 비주력으로 방어하게 한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또한 이러한 비주력이 방어를 계속하는 동안


 


주력이 적의 좌우에 포진하여서 섬멸하는 방법도 그러하다. 왜 이러한 수천년이 지난 전법이 다시 부활하게 되었을까? 이러한 의문의 해


 


결은 아마도 그 당시의 전쟁의 양상이나 오제후 시대의 양상이 비슷한 성격으로 흘러가고 있음을 나타내는 중요한 증거이다. 고상대이후


 


전술은 무기의 변화로 변하였다. 포위에 대한 효과는 여전히 뛰어났지만 고상대시대만큼 진형이나 군대가 측면에있어서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는 것은 아니었다. 더군다나 중세의 유럽 지역전과 U.A.전쟁에서는 전선이라는 개념으로 이러한 측면공격이라는 개념이 거의 사라지


 


는 것같았다. 하지만 전쟁의 범위가 지상에서 우주로 바뀌면서 다시 측면 공격에대한 개념이 나타난 것이다. 공간의 갑작스러운 확대로


 


전선의 개념은 사라지고 전함들은 그 구조적인 약점으로 측면이나 후방의 방어력이 떨어지게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시 수천년전의


 


전술이나온다는 것은 오히려 자연스러운일일 것이다. 더둔다나 이러한 근세의 전쟁은 기본적인 상황은 고상대와 비슷하였다. 우선 장거


 


리 통신에 며칠씩 소모되었으며 전파 통신이 아닌 직접 전달하는 방식이 사용되었다. 더군다나 백병전이 다시 부활한것도 이러한 추세중


 


에 하나일 것이다.


 


 


 


 타나토스의 함대는 실질적으로는 거의 전투에 임하지 않고 적의 자해(?)만을 지켜보았기 때문에 전력의 손실은 없었다. 그래서 현지의


 


수비대를 포함하여 약 7백의 전력이 나왔다. 타나토스는 이 정도의 함대면 약 천2백정도 규모의 함대까지는 막을 수 있겠다고 생각하였


 


다.


“사령관님 전방의 관측 위성으로부터 보고입니다. 앞으로 약 2시간내로 적이 사정거리에 포착되겠다는 연락입니다.”


“숫자는?”


 타나토스는 겉으로는 웃고있지만 속으로는 속이 타들어갔다. 마지막에 상대가 자신의 장단에 놀아주지 않았기 때문에 만약 이 작전이 실


 


패한다면 그는 평생 변방에서 해적이나 잡을 팔자로 전락할 것이 뻔하였다. 출세에는 별로 욕심이 없는 그였지만 그런 시시한 일은 그의


 


성미에 맞지 않는 것일뿐더러 이후에 듣게될 아르덴티의 잔소리도 싫었다.


“그 후 바로 통신이 끊어졌기 때문에 정확한 숫자는 파악이 힘이 들지만 보내온 자료에 따르면 그 숫자는 대략 백정도가 예상됩니다,”


 타나토스는 이 보고를 듣자마자 전함대에 1단계 비상 상황으로 경계 등급을 높이는 동시에 모든 탐색 장비를 동원하여서 주변을 살피게


 


하였다. 주변에 있던 함 참모들은 마침 이 보고를 들었기 때문에 모두들 의아하게 생각하였다. 비록 수비대라고 하지만 이들의 전력을 포


 


함한 아군의 병력은 적의 수배에 이르렀던것이었다. 이렇게 호들갑을 떨 필요가 없었다. 다시 타나토스는 모든 방어선과 공격선에 대하여


 


예열 준비를 하라고 하였다. 명령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 중거리 탄도 미상일 약 3천기가 날아온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타나토스는 방어


 


선의 거리 제한 시스템을 해제한 다음 요격 미사일을 발사하도록 하였다.


“사령관님 적의 탄도미사일 의 약 90%만이 요격되었습니다.”


 방어선의 요격 미사일의 숫자에 비하여서 너무 많은 미사일의 숫자였다. 이 정도의 방어도 꽤 높은 것이었다.


“적의 목표는 아마도 전방의 방어선일 것으로 판명됩니다.”


 타나토스는 순간적으로 입에서 욕이 튀어나왔다. 이것은 사령관의 위신 문제였지만 그게 문제가아니였다. 요격 미사일을 재장전 하기에


 


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때 자신이 물로본 사티마의 방법이 생각이났다.


“전 방어선 실드의 출력을 최고로 한다.”


 비록 이미 예열이 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실드의 출력을 올리는데에도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모든 것은 시간 문제였다. 그는 출력 상


 


승 정도와 예상 출동시간을 번갈아 쳐다 보았다.


“실드 정상 작동”


“미사일 괘도수정 피해는 미비합니다.”


“충돌을 모면하였습니다. 피격에 의한 전투력 손실 10% 미만입니다.”


 타나토스는 한숨을 내쉬었다. 방어선은 이번 작전의 가장 중요한 요소였던 것이었다.


“대부분의 방어선이 급상승된 전력으로 동력 계통에 이상이 생겼습니다 전투는 가능하지만 운행은 힘이 들것 같습니다.”


“전 함대는 미사일 발사 예상 지점에 최대출력으로 발포하라”


그는 그 보고에 신경 쓸 겨를도 없이 명령을 내렸다.


막 예열이 끝난 그의 함대는 그의 명령을 즉각적으로 실행하였다.   


“사령관님 모선기준 0,4,7 방향에서 적의 함대가 출현되었습니다. 규모는 약 천오백입니다.”


 타나토스는 그 보고를 듣고 자신의 귀를 의심하였다. 방금전의 미사일 공격이 있었던 지역과는 상당한 거리차이가 났기 때문이었다. 그


 


는 순간적으로 중거리 탄도 미사일의 의미를 알게되었다. 그리고 적의 높은 학습 능력에 감탄할 수 밖에는 없었다. 초기의 게릴라적 기습


 


의 승수 효과는 완전히 없어진 것이었다. 방금전의 반격은 허무하게도 적의 도발에 속은 것이었다. 그것도 자신이 한 수법이었다. 그는 그


 


것에 대한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다. 그는 즉시 제 2차 발포 준비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낡은 수비대의 함선은 최대 출력의 발포후에는 어


 


느 정도의 냉각 시간이 필요하였다. 내부 기기가 너무 과열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사령관님 적이 일제사격을 준비합니다.”


“전자기 입자 살포, 전류 방전”


“출력이 부족합니다. 방금전의 실드사용 때문인 것 같습니다. 현재 입자 출력 87.56%”


“현재 전자포의 전함 파괴확률 30.23%”


“전 함대 실드 전력 상승”


“사령관님 동력이 아직 준비가 안되었습니다.”


“지연전을 최우선 순위로 둔다. 함 보존에 최선을 다해라! 실드 우선권을 부여한다!“


 타나토스는 간단히 명령하였다.


“함포 준비 시간 약 20초 연장됩니다.”


 전자기 입자의 영향력을 완전히 받지 못한 몇몇 함선은 거의 직격으로 전자기포를 몸으로 받아들였다.


“전면의 1, 54, 85번 위치 함선 24척 전투 불능 상태에 빠졌습니다. 환경 유지 시스템은 양호한 것 같습니다. 이동은 가능합니다. 발전 가


 


능합니다.”


“후방으로 이동시켜라.”


“기기 냉각 완료, 발포 준비 완료되었습니다.”


“출력 50%”


“이 정도의 거리에서 그 정도의 출력으로는 적의 실드도 파괴하지 못합니다.”


 타나토스는 옆에서 시물레이션 결과를 출력한 부관의 말을 무시하고 발포 명령을 내렸다.


“제 3탄 준비”


“적 피격 관측, 전투력 손실률 0.1%”


 그는 속으로 상당히 놀랐다. 낡은 전함의 급속 사격으로는 상당히 좋은 결과였기 때문이었다.


 출력 정도가 낮은 만큼 재장전의 시간도 빨랐다.


 그는 다시 일제 사격을 명령하였다.


“사령관님 적의 사령관의 공용 통신 요청입니다.”


“안녕하신가? 자네 이름이 디오탈레비 타나토스라고 하던데 기록을 좀 살펴보았는데 아주 대단하더군 자네 나를 아주 멍청이로 만들었어


 


덕분에 내 전력이 10분의 일로 줄어 들었지 하지만 이 정도 전력으로도 반월성 정도의 행성은 쉽게 점령할수 있지”


 사티마는 누구에게서(?) 배운 수법으로 상대에게 말할 시간을 주지 않았다.


“하지만 방금전 자네의 수완정도면 나를 바보로 만들 자격은 충분히 있다고 보네 위장 통신을 알아 낸 것부터 말이야...”


 밖의 엄청난 포화 교전에 비하여 아주 한가한 말투로 사티마는 말을 걸고 있었다.


“그거야 내 실력이 당신의 함대를 순식간에 그 정도로 만들 정도면 유급을 당하지도 않았다는 생각에서죠.. ”


 타나토스는 웃음기를 머금으면서 말했다.


“자네 그걸 농담이라고 하는 것을 보니 표준의 유그리스인이 맞기는 맞군 그래도 꽤 똑똑한 유그리스 군인이 가끔가다가 있단말이야.”


 사티마는 실성한 사람처럼 비실비실 웃으면서 말했다.


 상황실의 상황은 정신없이 돌아가고 있었다. 여기 저기서 계속적으로 피해 상황 보고가 들어왔다.


“내가 맞쳐 볼까 아마 제정신을 가진 사령관이라면 적의 수분의 일밖에 되지 않는 군대로 남의 나라의 행성을 처들어 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 한거야.”


“허허 하지만 얼마전에는 그 제정신이 아닌 사령관이 저였다는 사실은 잘 알고 계시는 거겠죠?”


 타나토스는 보기 싫은 상대의 얼굴에 애써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다.


“흐흐 잡소리는 그만두고 빨리 비키는 것이 신상에 좋을 것 이내 아참 주력 부대는 어디 있는가? 설마 만든지 50년 가까이된 함선으로 나


 


를 바보로 만들었다는 거짓말은 통하지 않아”


 사티마는 약에 취한 듯이 계속 귀에 거슬리는 말투로 말을 하였다. 타나토스는 더 이상 이야기하기가 싫었기 때문에 통신을 평소의 버릇


 


(?)대로 끊어 버렸다.


 사티마와 타나토스가 한가한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에도 상황은 긴박하게 돌아갔다. 상대는 역시 정예의 용병들이었다. 비록 조직력은 떨


 


어졌지만 방어력이 약한 틈을 후비고 들어오는 솜씨는 어느 나라의 군대도 따라오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타나토스는 방금전 통신하고 있


 


었던 시간 사이의 상황을 따라 잡으려고 머리 속이 거의 폭주할 지경이었다. 낧아서 움직임도 둔한 함대를 가지고 넓은 지역을 방어하여


 


야만 하였다. 더군다나 함선은 무리한 운행에 한계를 들어내기 시작하였다. 함포의 효율이 점점 떨어져가고 있었다. 그나마 운행 불능이


 


된 방어선이 필사적으로 방어를 하였기 때문에 피해를 최소로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공격력이 떨어져서 인지 상대는 착실히 그 거리를 좁


 


혀 오고있었다.


“액체 수소를 사용해서 기기를 냉각시킨다.”


 기기의 과열을 보고 받은 그는 명령하였다.


“하지만 급속한 냉각은 기기의 수명을 단축시킵니다.”


“50년 가까이 되는 함선을 이보다 수명을 연장하여서 어디에 쓸 것인가! 이제 퇴역할 때도 되었지! 그리고 여기서 작살나면 수명 연장의


 


제군의 노력도 소용이 없게된다.”


 타나토스는 입이 타들어 갔다. 적의 부대가 전투대를 내보낼 수 있는 거리까지 온다면 전투대도 없는 수비대로는 막을 방법이 없기 때문


 


이었다. 그의 계산으로는 이제 자신의 작전이 효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지만 아직까지 아무 소식도 없었다. 액체 수소를 사용하


 


는 냉각 방법은 효과를 나타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급속한 온도 변화로 기기의 효율은 다시 조금씩 떨어져 갔다. 


 이제 상대는 적의 약화된 공격을 함선 외부의 장갑으로 받아내면서 계속 들어오고 있었다. 거리가 좁아지자 전자기 입자를 통한 방어막


 


도 그 한계가 들어나기 시작하여서 전면의 방어선의 동력에는 점차 과부하가 걸리기 시작하였다.


“사령관님 적의 전투 대대가 출발할 수 있는 거리까지 들어왔습니다.”


“적이 함대의 배치를 바꾸고있습니다.”


 계속 들어오고 있는 보고는 타나토스 그에게는 별로 달갑지않는 보고였다. 하지만 그것을 탓할 시간은 없었다. 그는 재빠르게 전투 대대


 


를 방어할 생각을 하였다. 그의 머리는 입자 가속기에 있는 전자의 속도만큼이나 빠르게 돌아가고 있었다. 그가 가지고 있는 것은 에이스


 


이지 조우커가 아니었다. 따라서 시기를 놓친다면 아무 소용없었다. 이제 그 시기가 점점 떠나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때였다. 적 함대의 배열이 엉클어지는 것을 전면의 스크린을 통해서 보았다. 이는 함대 재배열 때문이 아닌 것을 눈으로도 판단이 가능


 


하였다. 타나토스는 드디어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가 반월성에 숨겨놓았던 그의 주력이 커다란 포위망을 완성한 것이었다.


 그는 일제 사격 준비를 위해서 발포 준비 명령을 내렸다. 상대는 갑자기 나타난 함대로 전진 속도가 줄어들었다. 그리고 주변의 적의 출


 


현으로 우왕좌왕 하게 되었다. 갑작스러운 상황의 변화에서 조직적인 대처는 역시 아무리 노련한 용병이라도 정규군보다는 그 능력이 떨


 


어졌다. 양쪽에서 나타난 유그리스의 함대는 서서히 그 거리를 좁혀서 들어갔다. 타나토스는 이들의 공격을 돕기 위해서 일제사격을 명령


 


하였다. 이러한 일제 사격은 적의 혼란을 가중시켰다.


“사령관님 적의 사령관의 통신 요청입니다.”


 타나토스는 적의 강화 요청으로 해석하고 연결 시켰다.


“자네 대단하군 이런 포위 작전은 생각밖의 일인데 자네 본진을 이런 곳에 사용할 줄이야”


“궁금하신 것을 알아 내셨다고 하시니 다행이군요”


“그런데 작전의 내용은 좋은데 그 핵심에서 약점이 있는 것 같군, 자네의 방어선이 뚫린다면 이모든 것은 끝장 아니겠나. 흐흐흐 내가 그


 


방어선(防禦線)을 앞으로 1시간 이내에 뚫어주지”


“좋을실대로 하십시오 그럼 이만”


 그들 사이의 통신은 요구한 사람 따로 끊는 사람 따로 였다.


“적의 전투대가 출병한 것 같습니다. 그 수는 3만 오천”


 타나토스는 입가에 미소가 떠올랐다. 사티마와의 대화에서 대화의 내용과는 상관없이 갑자기 이 사태에 대한 해결책이 생각남과 동시에


 


상대의 자신감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 지도 확인하였기 때문이었다. 타나토스는 각 방어선에 대 혜성탄의 발사를 명령하였다.


 


최근 함선 기술의 발전으로 대혜성무기는 고출력 레이저로 대체하고 있는 실정이었지만 이 함대는 워낙 구식이었기 떄문에 탄 형식의


 


대 해성 무기를 아직도 가지고 있었다. 대 혜성탄은  일정 거리를 날아가서 스스로 폭발하며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져 스스로 폭발하는


 


일종의 폭뢰로 자폭 거리만 잘 맞춘다면 충분히 근접 전투 부대를 방어하는대 효과적으로 작용 할 수 있었다.


 결국 사티마의 최후의 카드는 효과를 보지 못한 반면에 타나토스의 것은 상대에게 치명타를 날렸다. 포위망은 계속적으로 좁혀져 들어왔


 


고 사티마의 함대 숫자는 계속적으로 줄어 들었다.


 


사티마는 드디어 전장을 포기한다는 선언을 하였다. 그는 마케데시아인이었고 마케데시아인은 어떠한 직업보다


 


상인의 직업이 앞에 있었다. 그리고 그 또한 군인이기 이전에 상인이었고 이러한 전황에서 상인은 장렬한 전사


 


보다는 다음을 기약하기 마련이었다. 만약 그가 타국의 군인이었다면 이러한 패배는 치욕적인 것이었지만 마케데시아인에게는 사업 실패


 


나 마찬가지였다. 그는 모든 전함을 포기하고 탈출선으로 옮겨타고서느 본국으로 날아갔다.


 타나토스는 이 보고를 받고서 전투 종료를 선언하였다. 그로서는 더 이상의 추적이나 전투를  할 정신력이 없었다. 그는 거의 30시간 이


 


상 깨어있었던 것이었다. 그는 모든 상황을 옆에 있는 부관에게 맡기고서는 숙소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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