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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빛의 서사시-21세기 르네상스(과학사 연대기)

2010.01.16 10:11

글쟁이 조회 수:256

extra_vars1 21세기 르네상스(과학사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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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르네상스(과학사 연대기)는 빛의 서사시의 과학적 기술적 역사적 배경을 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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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실린의 계발과 백신 연구를 통한 중세에서 시작한 의학의 급속한 발달은 인간의 거의 모든 유전 정보를 알아낼 수 있는


 단계에 이르게 하였다. 이러한 기술적인 진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유전자의 조작을 통한 질병의 통제와 해방에 이를 수 있다는
 
환상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이것은 자제력보다는 더 큰 능력을 부여받은 권력자의 모습과 다를 것이 없었다. 유전자에 대한
 
완벽한 해석이 이것을 부작용 없는 조작이 가능하다고 믿는 잘못된 믿음을 가지게 한 것이었다. 하지만 물리학에서조차도 확률
 
이론을 적용한다는 것을 망각한 믿음이었다. 늘 이론적인 계산과 초기 조건과 양산 조건들은 같은 것이 아니었다. 사람들은 병
 
을 치유하기 위해 유전자를 조작하였지만 완변이라는 단어는 늘 인간이 접근하는 단어였지 인간이 이룰 수 있는 단어가 아니었
 
다. 하지만 이러한 조작을 통한 질병의 통제는 그리고 인간 이외의 즉 여러 질병의 원인균들을 연구함으로서 알아낸 유전자 정
 
보를 통한 항체의 인위적인 생산 유도는 질병을 효과적으로 제압하는 것처럼 보였으며 유전병을 근원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
 
이 되었다. 서기력으로 21세기 중반즈음해서 무병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당시 질병 통제학자인
 
마이크 창이라는 중국계 캐나다인은 이러한 꿈에 대한 경고를 하였다. 그는 인간 유전자에 대한 자료를 정리하던 중에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과거 100년 사이에 급속도로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유전병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행하여지는
 
여러 변이 조작이 점점더 빈번해지고 있다는 것을 밝혀내었다. 결국 사람들은 점점더 약해지고 외부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
 
져가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었다. 하지만 이것에 대해서 당시 통제학계에서는 과거 100년전에도 그 100년 전보다 인간의
 
면역력이 더 약하였다고 주장하면서 그의 이러한 주장을 일축시켰다. 또한 질병에 대한 자극이 없어지므로서 사람들이 저항력
 
이 약해지는 것은 당연한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통제학의 승리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한다고 주장하였다. 하지만 사람들의 저항
 
력이 약해진다 문제의 심각성을 받아들이고 질병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몸안의 방어 기제는 자극하는 일종의 예방 백신같은 것
 
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것은 질병의 예방을 목적으로한 것이 아니라 몸안의 방어 기제를 자극하여 지속적으로 몸의 저항성을 가
 
지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마이크 창의 연구이후 10년후 다시 영국의 왕립 학회에 회원이었던 빅터 F. 플랭클린이라는 수학자가
 
종의 멸종에 대한 수학적인 모델링을 제시하였다. 그는 공룡의 서식 범위와 평균 밀도에 대한 것을 연구하면서 전 지구적인 시
 
물레이션을 제시하였다. 그는 공룡의 멸종이 근친 교배로인한 다양성의 상실로 발생되었다고 하면서 지역 서식을 하고 원거리
 
이동을 않하는 모든 생물에 대한 멸종의 필연성을 보여주었다. 당시 그의 발표는 고고학에 있어서 상당히 특이한 이론이었다.
 
당시 논쟁이 되었던 공룡의 멸망설에 대한 새로운 이론으로서 추가는 되었지만 역시 결정적인 이론이라기에는 증거가 부족하였
 
다. 그와 비슷한 시기에 물질 이동에 대한 제 1법칙이 성립되었다. 이것은 모든 질량과 이동 거리에 대한 상관 관계를 수학적으
 
로 설명한 것으로 장거리 이동에 대한 획기적인 이론이었다. 이것을 정의한 프랑스 국립 아카데미 회원인 아망딘 팽송과 미카엘
 
팽송은 이 공로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하지만 이들의 수상에 대해서는 논쟁이 일었는데 그들의 성립한 이론은 물리학적으
 
로 그 의미가 분명하지 않다는 것이었다. 이 논의를 성린한 그들 조차도 이 이론이 거리를 설명하기는 하지만 그것이 말하는 물
 
리적인 거리는 정확하게 표현하지는 못하였다.
 
 
서기력으로 2028년 NASA는 화성의 정착화 계획에 대한 예산을 배정받았는데 20년에 걸친 대규모의 프로젝트였다. 이 전체적
 
인 프로젝트를 지휘한 사람은 그해 60세인 맥 머린이라는 화공학자였다. 그를 선정한것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은 반대를 하였는
 
데 먼저 그의 나이가 많음을 지적하며 20년이 걸리는 프로젝트를 인생의 황혼기에 든 사람에게 맡기것에 대해서 화성의 정착화
 
프로젝트인 아테네 계획을 노인 후생 복지 정책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 하지만 그가 뛰어난 화공학자로써 분자 수준의 합성
 
공정을 개발함으로써 수득률을 극한의 수준으로 높인 사람이고. 그가 사용한 나노공정은 이미 유기화학에서는 구조 이성질체에
 
대한 분리 공정 없이 극도의 순수한 물질을 생산할 수 있게 하고 역시 극한 환경을 이용한 공정을 개발함으로써 외부의 극한의
 
환경을 이용한 합성을 상업화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에너지 소모를 극소화시키한 업적을 들면서 그가 뛰어난 공학자라는 것에는
 
공감을 하였다. 하지만 그의 나이는 많은 이들에게 우려감을 표하게 만들었다. 그는 정착화 계획도 역시 하나의 화학 공정을 통
 
한 이상화라고 하면서 단지 이것은 인류가 가지고 있는 모든 공정을 scale up 하는 공정일 뿐이라고 설명하였다. 이러한 그의
 
주장에 많은 지구 환경 공학자들과 기상 전문가들은 말도 않되는 소리라고 반대를 하였다. 하지만 맥 머린은 그들을 비난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150년전에 발표한 이론을 들먹이는 고루하고 먼지나는 소리라고 하면서 반박하였다. 하지만 그는 뛰어난 엔지
 
니어였고 scale up 과정이 쉽지 않다는 것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동료를 구하는데에는 인색하
 
지 않았다. 그 동료는 시물레이션 공학자인 35세의 엘리스 피터슨이었다. 처음 5년 동안 아테네 계획은 진전이 없어 보였는데 그
 
것은 초기 조건의 변화에 따른 변수가 너무 많았기 때문에 이것을 처리할 시물레이션을 개발해야만 하였기 때문이었다. 이것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그 구조의 복잡성은 인간이 구현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만들고 오류를 고치는
 
데에만 엄청난 시간이 소모되고 있었다. 그들에게는 두 번의 실행기회는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준비는 신중을 기하는 일
 
이었다. 그들이 시물레이션을 개발하는 동안에 중력장을 강제 합병에 하는 수학적인 공식이 인도의 공과 대학의 한 석사 준비생
 
인 마하트라 샤티가 발표한 석사논문에 나왔는데 수없이 많은 학자들이 그의 이론을 붕괴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하였지만 1여년
 
의 논쟁 끝에 결국 과학자들은 그의 이론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심지어 그의 지도 교수 조차도 그의 파격적인 이론을 믿지
 
못하였다. 덕분에 그의 석사 학위는 1년을 늦게 받게 되었고 그는 경제적인 이유로 박사 과정을 진학하지 못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유명인이었기에 인도의 학회는 그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주면서 학업을 계속하도록 지원하여 주었지만 그의 명성을
 
부담스러워하는 대학에서 그를 받아 들여주지를 않았고 그 역시 1여년동안의 논쟁에 질렸기 때문인지 박사 과정보다는 연구소
 
를 원하였다. 박사는 아니었지만 그의 명성은 어느 연구소라도 충분히 들어갈 수 있는 상황이었고 유럽 연합 스위스 베른에 있
 
는 입자물리 연구소에 연구원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는 그곳에서 다시 통일장에 대한 연구를 하였는데 그가 세운 중력장에 대
 
한 통합은 너무 강제적이고 특수한 조건에서 밖에 실행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그는 좀더 범용적인 통일장에 대한 이론을 연구하
 
기 시작하였다. 2030년 폴 마르크스라는 독일계 고고학자가 플랭클린이 계발한 수학적인 모델을 확장 시켜서 다른 멸종시기가
 
비교적 정확한 동물에 대해서 적용을 하였는데 평균적으로 만년 정도의 오차가 있음을 보여주면서 플랭클린의 주장에 대해서
 
공격하였다. 그의 공격에 대해서 플랭클린은 외로운 싸움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의 구원군은 이학 계열이 아니라 의외로 인문
 
사회 계열에서 나타나게 되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사회학자 모하비 알 모자드는 마르크스의 변수 계산에 오류를 지적하면서
 
인간이 변화 시킨 환경을 포함시키지 않았다면서 그의 잘못된 모델 확장에 잘못을 지적하였다. 마르크스가 그러한 잘못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그가 바로 고고학자이기 때문이라면서 그는 과거 생물에 대한 연구만 하였지 인간에 대해서는 연구를 하지 못
 
하였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고려가 충분하지 못하다고 주장하였다. 마르크스는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이전의 아프리카 오지에
 
서의 멸종 동물에 대한 연대 차이 역시 많이 나타났다면서 반박하였다. 2031년 한국의 대전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는데 그곳은
 
이미 유행이 지난 초전도체에 대한 연구를 하던 곳이었다. 그해 중순 남미의 브라질에서 전기 공학자인 마틴 벨루치가 전자 통
 
로를 만듦으로써 새로운 초전도체를 개발하는데 성공하였다고 발표한다. 그는 아프리카계 자원 회사인 헤자드의 지원을 받는
 
연구소의 직원이었는데 그곳은 기술 도용에 대한 논란이 많이 일어난 곳이었다. 10년 전에는 미국의 듀퐁사와 특허권 소송에 휘
 
말렸고 현재에도 약 20여건의 특허권에 대한 소송에 휘말려있었다. 학계에서는 그의 기술적인 계발이 상당히 획기적이다는 것
 
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지만 그의 전공 분야가 전자 공학이라는 것에 대해서 그의 계발에 많은 의문을 제시하였다. 그는 전 세
 
계적인 특허를 출원하였는데 전자 통로 구조라는 구조를 제안함으로써 저항의 근본적인 원인을제거함으로써 실제적인 초전도
 
에 가까운 전기 전달 물질을 만들 수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이것의 실용화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것은 결국 그가 공학
 
적인 견해를 별로 가지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낸 것이었다. 전류가 많이 흐른다는 것은 결국 커다란 자기장을 발생 시킬 수 있다
 
는 것이었는데 그가 다루던 전자 공학 수준에서는 그것을 회로 내에서 해소할 수 있지만 대규모 송전에 있어서는 그것은 불가능
 
하였다. 학계에서는 다시 그의 능력을 의심하면서 그의 연구 성과 역시 그 자신의 연구에서 나왔는지에 대해서 문제를 삼기 시
 
작하였다. 다음해 태평양에 건설된 초고압 공정 연구소가 완성되었는데 이 연구소는 설립 첫해 기념할 만한 업적을 이루었는데
 
바로 맥 머린 공정을 심해에서 실현시킨 것이었다. 심해 고압 공정에 대한 맥 머린 공정은 단순히 가능성만을 제시하는 것이었
 
는데 구조 공학자인 쟈롱 우엔은 맥 머린 공정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상업적인 생산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그는 이 공정에서 사용
 
한 구조 건설. 방식이 우주에서도 가능하다는 것을 시물레이션으로 보여주었으며 AAASD(Asia association air space
 
department)는 그의 구조 공정을 보고 NASA의 아테네 계획에 참여 못한 것을 만회하기 위한 방법으로 우주 정거장 건설 계획
 
을 수립하게 된다. AAASD는 상업적인 연합 성격이 강하였기 때문에 명분이 실제보다 앞서는 아테네 계획보다는 이 사업을 지
 
향하게 되었는데 그들은 이 사업을 제천 대성 계획이라고 하였는데 내부의 몇몇 비관론자들은 날뛰는 손오공 계획이라고 지칭
 
하였다. 이 사업을 발표할 때 즈음해서 한 사업자가 자신의 계획안을 들고 AAASD를 찾아오게 되었다. 그는 자신의 회사에서 계
 
발한 에너지 공급 장치에 대한 초안을 제출하였는데 이것은 AAASD에서 추진하고 있었던 태양열 방안보다 더 많은 공급이 가능
 
한 방법이었다. 바로 태양풍이라고 불리우는 전자기 입자들을 이용한 방법으로 이를 이용하면 태양전지 보다 약 10배의 효율을
 
볼 수 있게 하는 것이었다. AAASD는 먼저 이 초안을 가지고 궤도권에 대규모 발전 설비 건설을 위한 예산안을 모금하여 다음해
 
SEC(Solar energy corporation)라는 전기 회사를 설립 다음해 바로 이를 추진하였다. 이들은 우주에서 발전한 에너지를 지향성
 
이 높은 파장으로 바꾸고 이를 지구에서는 이를 다시 전기로 바꾸는 방법을 이용하여서 지상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회사를 설립
 
한 것이었다. 이를 이용하면 SEC에서 얻는 이익을 일부를 제천 대성 계획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실제로 태양
 
풍을 이용한 설비는 태양 전지 만큼이나 간단한 것이었고 부피도 비슷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전송 설비만을 추가하면 문제없었
 
다는 것을 다음해 1차 건설 작업에서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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