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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팬픽 First Generation 女神降臨

2005.07.02 02:50

B.Raven 조회 수:102 추천:1

extra_vars1 B.Raven's 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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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이 소설은 마비노기의 매인스트림을 원작으로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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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건 뭐야? 여긴 어디지?'
"들리나요?"
'엥? 뭐..뭐야?'
'아....제 말이 들리는군요.'
'도대체 저건 누구지?'
'부탁이에요. 부디 이 쪽 세계로 와주세요. 티르 나 노이가.....붕괴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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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꿈이었다.
"제길, 뭐 그런 꿈이 다 있어? 가만, 티르...나...노이? 그곳은....설마?"


#여관(티르 코네일)

아침이 되었다.

'가 봐야겠군.'

짐을 챙기면서도 뭔가 미심쩍은 느낌이 든다.

'역시.....그 꿈 때문인가?'

내 이름은 레이븐, 정확히 말하자면 B.Raven이다.
물론 이건 본명이 아니다.
내가 처음 이 세계, 즉, 에린에서 처음 발견되었을 때 내 팔에 새겨져있던 글자이다.(지금도 남아있다.)
과거의 기억은 잃어버린지 오래. 지금은 그럭저럭 에린의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다.
직업은 마검사이자 힐러, 부업은 낚시꾼, 인챈터, 음유시인이다.
최근 이멘 마하에서 팔라딘 교육과정을 마친 후, 정식으로 빛의 기사단에 들어갔다.
어제 오래간만에 티르 코네일에 돌아왔다.

"아, 레이븐씨. 벌써 가시려구요?"
노라양이다. 여관을 맡고 있는 사람으로 꽤 친절한 사람이다.
"네, 일이 좀 있어서요."
"하여간 그 일은 항상 들러붙어다니는군요?"
"그렇게 됐네요...하하.."
"언제든지 저희 여관으로 오세요. 싸게 모실테니까."
"네, 그럼....."

일이 많다고는 했지만 사실 이번엔 일이 없다.
단지, 그 검은 날개의 여자가 한 말이 걸릴 뿐.


#은행(티르 코네일)

"아, 레이븐! 자네로구만! 그래, 오늘도 입금인가?"
"아뇨, 맡겨둔 무기들을 찾으려고요."
"아, 그래? 자네 무기는 이 안쪽에 있네. 들어오게나."

베빈이 행방불명된지도 3년.
다른 분께서 은행을 맡고 계신다.

은행은 왠지 기분좋은 곳이다.
뭐든지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니 말이다.

"음.......클레이모어 1자루에 리블 해머 1자루, 비펜네스 1자루, 바스타드 소드 1자루.......이 정도면 되겠지? 아저씨! 이렇게 빼갈게요."

무기들을 가방에 챙기면서도 그 말이 떠나가질 않았다.

'티르 나 노이.....영원불멸의 낙원이라 불리우는 곳 말인가?'

"아저씨, 그만 가볼께요!'
"그래, 잘 가게!"


#티르 코네일 북쪽

떠나기 전에 트레보를 만났다.

"어, 레이븐? 야! 이거 얼마만이야?"
"그래, 오랜만이군 그래."
"또 어디 가나봐?"
"응, 가볼 곳이 있어서."

다시 이멘 마하의 성당으로 갈 생각이었다.
혹시 신부님은 이 사실에 대해서 알지도 모르니까.

"아, 맞다! 촌장님께서 혹시 너 만나면 좀 만나고 싶다고 전하랬어."
"촌장님이 나를?"
"응, 뭔가 부탁할게 있으신 것 같던데?"
"음...그럼 가봐야지, 뭐. 잘 있어!"
"응, 잘 가!'
'촌장님께서 나를? 무슨 일이지?'

First Generation 女神降臨 (1) 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B.Raven입니다. 한글 닉네임은 레이븐이죠.
제 팬픽소설의 첫 시작이네요.
좀 허접하긴 하지만
여러분의 꾸지람을 들어가며
열심히 보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 이제 곧 기말고사입니다.
기말고사 끝나면 조금 더 활발히 활동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