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말 : 이건 금색의 갓슈벨을 여러모로 외전중으로 만든겁니다... 호롤롤롤...부족하나마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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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일어나..."

누군가 깨우는 소리... 귀찮은데 말이다..쉐끼루..

"일어나라니까.."

일어나라고 재촉하지만 일어나기 싫다...왜냐? 그냥..피곤하기 때문이다...

"자케루."

자케루? 전격술중 가장약한 공격기인데...뭐지? 설마?...

'파지직..'

"끄아아악!! 누구야?!"

일어나는 은발의 남자.. 눈에는 이상한 문신이 새겨져 있다..

"나야.... 왕의 얼굴도 몰라봐?"

눈앞에 서있는 금발의 남자... 왕... 사람들은 이렇게 부르더군.. 금색의 갓슈벨...바오우의 왕.

"아아.. 너구나? 갓슈..."

말을 꺼내는 은발의 남자...

"너도 좀 잠을 그만자라..친구인 내가 놀러온 기념도 없고말이야.. 방어있냐?"

갓슈벨이 말을꺼낸다...

"방어는....썩었다.."

생각해보니 한 일년정도 잔것도 같다..뭐 나에겐 아무런 제약을 받지않지만...상관없을라나.. 방어든 뭐든 다 일년정도 지나면 썩을테니...

"자켈"

또 다시 내뿜어지는 전격..

"으아아.. 알았어 알았다구.."

사실 이곳은 인간계가 아니다.. 인간계의 반대편에 있는곳.. 마물계..뭐 어둠의 나라나 그딴것 생각하면 안

되고... 평화로운 곳이다.. 생선이 무한대로 늘어나는 분수도 있고..과일도 풍족한 그런 평화로운 곳이다.

"야.. 그건 그렇고..나 널 다음 왕으로 만들고 싶어.."

갓슈의 말....그냥 무심코 받아 넘긴다

"아아.. 그러던지.."

"정말?"

갓슈가 다시 되묻는다.. 응? 방금 갓슈가 뭐라고 물었지?

"널 정말 다음왕으로 만들기 위해 인간계에 떨어트려도 되겠냐?"

"뭣이라!~?"

"이봐.. 갓슈 말해두는데..나는 엄청난 평화주의자라구.. 너와는 달리 마물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이제

가(家)의 대를 잇기만 하면 되는데.. 왕이라니?"

푸욱,,,,

차원의 틈이 열린다...

"상관없어.. 너 이번에 가게 되었거든? 자 책이나 받아.. 은색이다.."

사악한 웃음을 지으면서 책을 나에게 건네주는 갓슈.. 그녀석.. 왕이 되고 나니 나에게만 사악하다..

"그럼 잘갔다와~"

그렇게 차원의 틈으로 떨어져서 인간계로 날아갔다...

'빠앙..빠앙..'

요란한 경적음 ...내가 눈을 뜨자 있는곳은...

자동차와 여러 사람들이 있는,..그런 세계였다...

"에..여긴...인간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