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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팬픽 FATE/TYPE-MOON REMIX

2006.08.30 18:44

LOKO 조회 수: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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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 당일

'쿠웅..쿠웅!'

요란한 굉음과 함께 들려오는 음색...

"이봐,,이봐..이스칸달이 오고있는게 아니잖아..저건!!"

함선..검은 함선이 수백의 군사를 이끌고 이곳으로 향하고 있다..

"아쳐..준비됬지..조준.."

토오사카가 아챠코에게 명령한다..그리고 아챠코는 투영으로 또다시 검을 투영한다..

"어라? 활을 쏘는 궁병이 왜 검을?"

얼떨결에 대답했다..당연한것이다 궁병이라면 활을쏘는것이 기본 그런데 활도 아닌 검을 투영하다니 뭔가가 이상한것이다..

"아아.. 걱정마 이녀석의 몸이 활이거든...확실히말하면 어떤게임에서 검을 화살로 해서 쏘아 괴물을 물리친것 있잖아.."

토오사카가 설명한다.. 대충은 이해가 가지만 활이 어디있다는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펄럭.'

아챠코가 입고있는 개념무장 붉은 코트의 소매가 걷어지고 각인이 활의 모양을 해간다..

"그럼.. 시작.."

- 각 인 궁  발  사 -

'피융'

각인이 활이되어 검이 화살이되어 날아간다.. 그리고 적의 함선에 직격으로 부딪친다..

"세이버!"

"아아.. 알았다구 마스터..밥순이 폐하 가시죠.."

"밥순이라고 부르지 마라고 말했을텐데요.."

'끼기기긱..'

철이 긁히는 소리와 함께 베어지는 수십명의 어둠...그리고 뒤에서는 간드와 화살로 엄호하고 있다..

'파바밧...'

검이 한바퀴 돌아가며 회전을 하자 주변의 어둠이 모두 쓸어진다..그 모습을 보자면 실로..

무희(舞姬)를 보는것 같았다,,,

"젠장.. 나도 뭘도와야 하는데.."

토오사카가 알려준 공격기는 상대에게 미약하나마 마력을 보내 마력의 회선을 끊으면 이스칸달의 통제에서 벗어나 사라진다는 말뿐..

'피육'

그렇게 생각하는 도중에 또 하나의 어둠을 찔러서 없앴다...하지만 함선에서는 계속 군사의 모양을 한 어둠이 나오고 있다..

"마력..재장전..육체의 손 강화.."

-완료..-

'팟'

내려찍히는 수많은 창칼들.

"이런..!"

회피해야 한다는 것때문에 뒤로 도약한다..그러나 쫓아온 어둠들은 생각보다 빨랐다 그리고 바로 주먹을 날린다..

'퍽..'

하나의 맞는 소리와 함께 나가떨어지는 나.. 서서히 몰려오는 어둠들..그런가.. 나는 이곳에서 죽는건가.

"이런 멍청한 녀석을 마스터로 둬서 한심하다."

스쳐지나가는 세이버의 말.. 그리고 정신이 번쩍 뜨인다.

"그 녀석에게 그딴 소리를 듣는것은 마음에 안들지.. 자존심 상해.."

"마력 재장전 완료...마력 주입상대는 나"

그리고 마력을 주입하자 억지로 열리는 회로,... 억지로 마술회로를 열려하면 머리가 터질지도 모른다고 들

은 적도 있는것 같던데.. 마력을 억지로 나에게 넣다보면 되는건가?

뭐 상관없어.. 난 이녀석들을 부술뿐이다.. 모든것을 공유해서라도..설령 '영혼'이라도..

마술회로가 열린다.. 그리고 내 특유의 마술...고대 마법..

-Soul Link-

"후훗...그렇군..영혼공유..자신의 영혼을 잠시동안 구석으로 채워두고 다른 영웅의 영혼을 불러들이는 기술..."

"나.. 아쳐...아니.. 망가진 활과화살..이 땅에 돌아왔다.."
-투영개시-
내 손에서 생기는 하나의 부부검.. 그렇다.. 간장...막야..

심기 무결하며 반석
[----학익, 떨어지지 않으니]
힘 산을 뽑고
[----심기 태산에 이르고]
검 물을 가른다
[----심기 황하를 건넌다]
생 명 이궁에 도달하니
[----오직 이름은 다른 하늘에 비치노니.]
우리들 같은 하늘을 품지 않는다
[----두 영웅은, 같은 명을 나누었음이다..]

"으오오!"

강한 기합과 함께 퍼져가는 하나의 검기.. 아니 학의 날개는..하나는 검은색 하나는 백색의 색을한 아름다운 날개였다...

"....이제야 왔군,.,,"

그리고 함선에서 조용하게 기다리며 말을하는 하나의 서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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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Soul Link : 영혼 공유라는 개념 이 맞습니다.. 자신의 영혼을 마음의 구석으로 해놓고.. 다른 영웅의 영혼을 빙의시켜 기술을 따라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빙의되는 영혼의 대상이 부름에 응해야 하며 자신과의 궁합이나 이 상황의 궁합에도 맞아야 성공하는 까다로운 조건이 따릅니다.. 또한 서번트가 현세나 어딘가에 현존할 경우에도 성공을 못합니다.

심기 무결하며 반석
[----학익, 떨어지지 않으니]
힘 산을 뽑고
[----심기 태산에 이르고]
검 물을 가른다
[----심기 황하를 건넌다]
생 명 이궁에 도달하니
[----오직 이름은 다른 하늘에 비치노니.]
우리들 같은 하늘을 품지 않는다
[----두 영웅은, 같은 명을 나누었음이다..!]

간장과 막야에 써진 하나의 문장입니다..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글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