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팬픽 마비노기-노란색여행자-

2006.08.09 05:08

사칭 조회 수:179 추천:1

extra_vars1 도주- 저들은 어째서 날 노리는걸까? 
extra_vars2
extra_vars3 2621-1 
extra_vars4
extra_vars5
extra_vars6  
extra_vars7  
extra_vars8  
제 임의대로 DORKAS님 천무님도 등장시켰습니다. 죄송합니다.
문재가 된다면 즉각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


"야. 일어나봐!"

아침부터 더럽게 시끄럽네. 찬우녀석 왜 날 부르는거야?

"으... 왜그래? 나 아직 몸상태 않좋단 말이야. 헛! 7시? 왜 벌써깨운거야?"

"벌써라니? 너 개념은 어디에 내팽겨친거냐?"

"시끄럽다. 날 깨운 이유나 들어보자, 너 오늘 빵가게 않가?"

"않가. 오늘 휴일이거든. 나 넥슨호! 가 담첨됐다고!"

"뭐? 넥슨호!? 그거 신청한지 얼마 돼지도 않았는데 벌써 당첨자를 부른단말이야?"

"니 그사건 이후로 2일이나 잠들어 있었다. 그사이에 당첨자 불렀고. 그것도 몰랐어?"

!? 2일이라니? 그러고 보니 몸상태가 않좋은게 아니라 몹시 매고프고 목마르다.

"잠든 사람이 그걸 어떻게알어, 그나저나 무지빨리 마감하고 발표하네."

그런것은 상관 없다. 지금 배가고파서 죽겠는데.

"뭐 먹을거 없냐? 배고프다. 일단 물부터 마실까."

난 힘든몸을 이끌고 부엌으로 가서 물을 마셧다. 휴, 살것같네. 하지만 배가고픈건 해결이..

냉장고를 열었다. 찬우가 못판 빵들만 잔뜩있다.

"....... 좀 버리지?"

"....... 그냥좀 먹지?"

너무 배가고파서 그냥 있는데로 우걱우걱 씹어 먹었다.

"켓켁!무.. 물!"

"니왼손에 들고 있는건뭐냐?"

아. 물컵에 물이 아직 있는채로 내 왼손에 들려있구나. 급해서 미처 몰랐네.

벌컥벌컥.    정말 살것같다. 살아있다는건 좋은것 같다.

"후. 캡슐에서 마비노기하는데. 스탯창이고 뭐고 하나도 않뜨고 심지어는 로그아웃도 않돼서 깜짝 놀랐다니깐."

나는 정보수집을 않하고 그냥 들어간것에 대해 심히 반성하며 말했다.

"킥킥, 아아. 그거 스탯창이나 스킬창, 인벤토리, 로그아웃 그런 정보창들은 명령어를 외쳐야 한데."

"왠 명령어? 펫한태 말하는 그런거?"

"그래, 이를태면 인벤토리는 '가방!' 이라던지, 스탯창은 '상태!'라던지."

"그럼 로그아웃은 어떻게 돼는거냐?"

왠지 로그아웃에 대해 한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집요해진것 같다.

" '로그아웃!' 하고 외치면 됀대"

"..... 아마 게임속에서 그렇게 하라고하면 무지 쪽팔릴껄."

나는 펫에게 명령을 내릴때의 모습이 생각났다.

"그나저나, 너 그거 받으면 팔꺼라면서?"

찬우가 정색을 하고 말한다.

"미쳤냐? 그런걸 포기하게? 난 아직 젊다고. 일에만 빠져 살수는 없는거야."

일리 있는 말이다. 난 게임에만 빠져서 문재였지.

"그럼 난 아침도 먹었으니 그만 플레이 하로 간다!"

"넌 그런 끔직한 사건이 있었는데도 하고 싶냐?"  심각한 표정으로 말하고 있네. 내 걱정좀 했나본대?

피식,"너 그거 한번 접속해서 플레이해본 다음엔 무슨일이 있어도 다시 들어가게 됄껄?"

엄청난 충격이였다. 그런장비로 진짜 현실같이 느껴지다니. 그저 놀라울따름이다.

"그렇게 재밌어? 흠... 너 마지막으로 튕긴대가 어디냐?"

"나? 딜리스의 집에서 튕겼지."

"티르코네일이냐? 그럼 나랑 만나자."     ...?접은것 치고는 잘 기억하네.

"좋아, 게임에서 얼굴마주대하는건 몇년만이냐?"

은근히 기분좋아졌다. 친구와 함께 게임플레이라니.

녀셕은 마비노기를 나에 비하면 매우 오래전에 접었다. 물런 지금까지 접속을 계속해서

언재든 플레이 가능한 상태였다.

녀석의 주캐의 이름은 '레이트세레나'이다. 어떤소설에서 따온 이름이란다. 그.. 뭐냐 아이미스? 아닌데..

아, 옛날에 자주봤던 소설책같았는데. 지금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봤을때는 남캐지만 시작에는 여캐였었다. 지금의 생김세는 어떻게 생겼는지 잘 모르겠다.

확실한건 마법사였다는것. 하지만 옛날에 접은 찬우의 캐릭터는 나의 상대가 돼지 않는다.

누적렙이 거의 10~20배 정도 차이나는데 지가 뭔수로 날이겨?

"아, 메신저. 메신저는 어떻게 돼는거냐?"

이게 없으면 만나기가 곤란하다.

"그거? 편지를 사서 거기에 내용을 적어서 부엉이한태 매달아 보내면 됀데"

"어떻게 부엉이한태 매달아서 보내?"

"모르지, 직접 해보면 알겠지. 티르코네일 광장에서 만나자."

"그러자. 그럼 나먼저 간다!"

또 어영부영 넘어갔다. 확실히 문재 있는거 아냐? 지금이라도 늦은건 아니겠지?

"....... 언재 캡슐설치했냐?"

"....... 어재."

아. 빠르다. 정말 너무빠르다. 나 자고있는동안 당첨돼고 설치하고를 전부 끝낸거야?

이번에야말로 잊은것 없이 그냥 가는건가? 언재나 늘 뭔가 하나씩 빼먹어서 긴장탔는데.

"나 아직 아침 않먹었는데, 너 광장에서 죽치고 있을꺼냐?"

아, 그러면 그렇지. 하마터면 광장에 내리 앉아 있을뻔했다.

마비노기에서의 시간과 이곳과의 시간차도 얼마인지 물어보지 않았다.

"......." 나 바보아냐?

"야, 마비노기에서의 시간과 이곳과의 시간차는 얼마나 나는거야?"

"왜 그거 않물어보나 했다. 여기서 30분이 거기서는 24시간. 됐냐? 난 그럼 밥먹는다. 좀 씻어라."

아. 생각보니 세수조차 하지 않았다. 확실하다. 난 바보다 OTL ... 좌절은 이쯤하고

세수를 하로 세면대에 갔다. 세수를하고 머리감고, 양치질을 끝냈다. 찬우도 그사이에 아침을 끝내더니

내옆으로 와서 양치질을 한다.

그런대 또 뭔가 빼먹은거 같다. 뭘까?........ 아. 2일동인 자면서 쌓은 변들을 내보내야지.

대충 생각나는 것들은 모두 정리하고 캡슐의 문을 열었다.

안에 들어가서 장비들을 착용하고. 스위치를 눌었다.

이 마취됀듯한 느낌. 아무리해도 익숙해질것 같지 않다. 내몸하고 정신이 완전히 분리돼는 느낌이랄까?

역시나 밝은느낌의 방에 도착했다. 시스탬목소리가 들려온다.

"마.르.케.인. 으로 플레이 하실수 있습니다. 지금바로 플레이 합니까?"

"아직, 마르케인얼굴이나 보게."

마르케인의 얼굴은 벌래씹은 표정이다. 흠. 저녀석은 아직도 뒤통수가 아픈가? 그렇다면 접속을 않해야지.

"야. 왜 그런표정이냐?"

바로 대답이 들려온다.

"넌 그것박에 않돼냐? 어떻게 그녀석도 못이겨?"

하. 녀석이 말을 막하네 이렇게 막나가도 되는거야?

"그녀석이라.. 서큐버스?니가 그 상처 입어봐. 재정신으로 있을수 있나."

"그 공격. 분명 않맞을수 있었어. 왜 그렇게 잡념이 많아?"

맞다. 중요할때는 잡념이 많아진다. 그래서 일을 재대로 처리못하고. 그래서 면접볼때마다 떨어지고.

"후. 익숙해 지겠지. 난 그런 전투는 처음해본단 말이야."

앗. 표정이 변했다. 저 '난 방금 엄청나게 놀랐다'라는것을 한번에 알수 있게해주는 표정은 뭐지?

"그럼너 한번도 전투같은거 않해보고 그런 싸움을했다는거야? 너 내몸을 가지고 마음대.. 읍!?"

일단 난 손으로 재빨리 마르케인의 입을 막았다.

"오해성 짙은 발언은 삼가해줘. 아무튼 익숙해져서 다치지 않고 뛰어나게 전투할태니깐."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이는 마르케인. 췟췟췟, 내가 그렇게 못났냐?

"그럼 이대로 진행해줘!"

시스탬에게 말을 했다. 그러자 곳 시스탬 목소리가 들려온다.

"알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흠. 이 날아가는듯한 기분. 이거는 이곳으로 오기전과는 다른 확실히 좋은 기분이였다.

딜리스의 집안 역시 여기서 시작하는구나.

딜리스는 갑자기 나타난 나에대해 그다지 적개심같은것은 없어보인다.

"안녕하세요. 마르케인씨? 갑자기 그렇게 나타나다니 놀랐다구요."

그얼굴로 놀랐다니. 웃기셔. 내가 여기 처음왔을때 표정을 스크린샷해서 보여줄껄.

"예, 안녕하세요? 그럼 저는 이만 가보도록 할께요."

바이바이 하는 손동작을하며 문을 나섰다.

후. 빨리 광장으로 가봐야지.   그때 저멀리서 나를 향해 무서운 기세로 날라오는 부엉이 한마리.

뭔가를 놓는데 종이같다. 이게 그 메신저? 찬우가 보낸건가?

앗. 슬림켄시? 누구지? 모르는사람인데. 내용을 대충 봤다.


안녕. 광표야? 이거 받았다면 너도 이거 한다는거겠지?
받았다면 지금 당장 답장 보내달라고.

                              -슬림켄시-




뭐하는 사람이지? 내이름을 알고 있다니. 무섭다. 다른사람과 달리

나는 상당히 유명한 유저이다. 마비노기를 하는 유저라면 나를 모르는사람은 드물것이다.

하지만 내 본명을 아는사람도 드물탠대?

일단 답장을 보내야지. 광장을 지나쳐 잡화점으로 들어갔다. 아직 찬우는 접속하지 않았다.

편지지를 사고. 여기에 연필로 글을써서..


일단 답장해달라고해서 답장해주지만.
이걸 받으면 본명을 가르쳐달라고.

                    -마르케인-

어쩌지? 쓰긴했는데 어떻게 보내는거야? 앗. 갑자기 부엉이가 온다.

아. 그래 맞아. 보내는 사람의 이름을 공중에 적어주면 됐었다고 옛날에

던컨할아버지 한태 배운것 같아.

나에게 날라온 부엉이에게 나의 편지지를 쥐게하고 날려보넨뒤

공중에 손가락으로 '슬림켄시'라고 적었다.

뭐, 알아서 잘가겠지.

난 광장에 돌아와서 멍하니 앉아 있었다.

멍하니 앉아 있었는데..... 먼곳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는것이 아닌가?

"제노사이드 커터!"                ...???? 뭐야 저건. 소리가 들리는쪽은

흰거미가 줄비하게 있는 묘지방향이다. 으윽. 궁금하다. 뭐하는 사람이지? 스킬명인가?

뭔가 강하게 보고싶다는 욕구가 들었지만 지금은 꾹참기로 했다.

다시 세레나(찬우)를 기다리고 있는데 다시 이해할수 없는 소리가 들려온다.

"거미줄 이젠 다내꺼야!"           ...???? 뭐야 저사람.

"제노사이드 커터!"                  ...???? 또 저소리야? 진짜 스킬명인가?

"도리토스 이젠 다 내꺼야!"        ...???? 뭐야 저건. 이해할수 없다. 정말로.

갑자기 귀여운 목소리가 들여온다.

"아앗! 아빠. 그러면 다른사람한태 피해가 가잔아요!"        ...아빠?

"와코야 너 지금 내게 대드는거니? 간장마셔 빨리마셔 않마시면 또때린다!"

"................"         이쯤 내가 가서 중제할까?

내가 묘지쪽의 사람들의 대화를들으며 이런저런 생각을하고 있는데

왠 삿갓을쓰고 망또를 두른사람이 빠르게 묘지로 달려간다.

....???? 저런 장비도 있었던가???? 나, 잠깐않한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변했구나.

잠시 있자 찬우가 갑자기 나타났다. 이녀석도 듀토리얼을 했었구나.

"야. 듀토리얼 왜이렇게 어려워?"

나를 보자마자 한말이다.

피식,"난 그 듀토리얼에서 아웃당하고 그 쇼크로 2일이나 잠든거라고."

바로 대답이 나왔다. 흠. 진짜 그이유 일꺼라는 생각은 왜 드는것일까?

이제보니 다시 여캐다. 머리는 일단 길다. 눈,머리 둘다 초록색. 입술은 작고 재법 붉었다.

눈은... 어래? 어울리지 않아. 좀 날카로워 보이는데? 하지만

뭔가 어릴적의 청순함과 어른의 성숙함을 동시에 지닌듯한 미녀의 모습이다.

"몸도 풀겸해서 알비나돌자!"
※알비던전:마비노기에서 가장 쉬워서 초보들에게 권하는 초급던전
"그럴까? 좋지뭐, 난 전에 빡세게 듀토리얼해서 어느정도 풀렸지만, 아참. 너도 설마 첫방 늑대?"

"앗. 어떻게 알았어? 갑자기 6마리나 달려들어서 저항한번 못하고 죽었다고.

아아. 너도 듀토리얼 했다고 했지? 너도 거기서 아웃?"

"아니, 난 마지막방인 3번째 방에서 아웃."

그랬구나. 기존에 하던 유저들은 그렇게 힘든 전투를 준비해주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알비던전쪽으로 가고 있는데

왠 파란색의 번개머리 아저씨(?)와 아까의 그 삿갓쓰고 망토 두른사람, 그리고 왠 파란색의 머리에 단발같아

보이는 여자아이가 동시에 우리에게 무서운 기세로 달려오는것이 아닌가??

저 기세는 일전에 싸웠던 서큐버스와는 비교조차 할수없다. 마음속부터 채워지는 공포.

일단 도망갔다. 알비쪽으로. 던전에는 아이탬을 던전서 입장하는데, 아이탬에 따라들어가는 장소가 달라진다.
※난이도와 맵칩이 바뀌는것은 아니다.
그래서 이상하고 휘귀한 아이탬을 바치면 그만큼 다른사람의 던전에 들어가거나, 다른사람이 내 던전으로

들어오는것이 힘들어진다.

달린다. 알비가 있는 북쪽으로.중간에 달려오던 길에 갈색여우가 발에 걸리적거려서 그냥 걷어차면서 뛰어갔다.

그리고 왠 로보캅같은걸 주먹으로 날려버린것 같았는데, 뭐였는지는 잘 모르겠다. 정신이 있어야지.

"뭐넣지? 아아아아! 그전에 파티! 파티는 어떻게 생성해서 어떻게 모집하는거야!?"
※파티를 하지 않고 제단에 물건을 넣으면 혼자 입장하게됌.
세레나도 그생각을 했는지
"창설!일반파티!파티명!★!"

"아앗!왠 ★(오망성)!? 아니지 가입! 가입하는 방법! 난 그걸모른단말이야!!"

"★!파티가입! 이라고 외쳐!"

"OK! ★!파티가입!"

앗!!! 그러자 뒤에 쫒아오던 사람들도 외치기 시작했다.

"★!파티가입!"                 시스탬 목소리가 들려온다.
"돌.카.스.님 ★ 파티에 가입하셧습니다."
"★!파티가입!"
"와.코.님 ★ 파티에 가입하셧습니다."
"★!파티가입!"
"천.무.님 ★ 파티에 가입하셧습니다."
!!!!!!!!! 그러고 보니 저사람들도 그냥 가입시킬수 있었지!

"탈퇴! 강퇴시켜!"

"나도 그런건 모른단말이야!"

헑,이런일이!?하지만 아직은 우리가 조금 빠르다.저들이 제단에 도착하기전에 재물에 아이탬을 넣으면됀다.

저들은 무었때문에 우리를 저런 기세를 쫒아오는거지!?

갑자기 파란머리의 아저씨(?)가 괴성을 토해내며 스피드가 빨라졌다.

"브롸아아아아아!"

!!!! 뭐야!? 입에서 브레스가 나온다!?

앗! 그 소리를 기점으로 우리를 쫒아오던 두명의 속도도 빨라졌다.

두렵다. 너무 두렵다. 저들에게 잡힌다면 살아남을수 없다. 도망쳐야한다. 아주멀리 도망쳐야한다.

어째서 두려운지 모르겠다. 그저 무섭다. 저 파란머리의 아저씨(?)의 얼굴을봤다.

저얼굴은 우리에게 말따위를 붙이려는게 아니다. 그냥 죽이려는것이 분명하다.

알비의 입구에 도착했다. 그리고 세레나를 품에 안고 세레나에게 외쳤다.

"아이탬 준비! 그대로 뛰어서 제단에 아이탬을 집어넣는다!"

입구에는 계단이 있고 그 계단을 지나가면 그제서야 제단에 도착한다.

모리안 여신님의 석상모습이보인다. 뒤에 날개가 달린 아름다운 여신인데, 지금은 그저

우리를 구원해줄 천사같아 보인다. 세레나에게 외쳤다.

"던저!"

세레나는 뭔가를 던졌다. 뭔지는 잘 모르겠다. 마나를 발에 집중시킨다.

서큐버스때는 내 능력이 재한돼어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숨을 쉴수 없을정로도 빠르게 앞으로

튕겨져 나간다.

"아앗!"        세레나는 많이 놀랐는지 소리를 지른다. 저 뒤에 얼굴을보면 기절할껄?

!!!!! 내가 너무 빨리 도착했다. 아이탬을 던지라고 했던것이 잘못이였다.

아이탬은 공중에서 (내가보기에는) 마치 초고속 카메라로 찍은 영상처럼 느리게 떨어졌다.

그. 방금의 매우 짧은 순간. 그들이 보였다. 아이탬보다 빠르다.

그들이 먼저 제단에 도착했다. 젠장! 이대로 있다가는 던전에 함께 들어가진다.

어쩔수 없다. 저 아이탬을 내가 다시 입수하고 던바튼으로 도망치는수외에는 방법이 없다.

여기 까지와서 잡힐수는 없다. 마비노기에서도 최강의 전투력을 가진 나라도 저들을 이길수 있을지 모르겠다.

저들은 보면서 느낀것은 공포. 이 공포는 지금의 나의 미칠듯한 '의지'스탯 마져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의지'스탯이 제힘을 발휘 못하는동안 '지력'스탯은 살기위한 이성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

'솜씨'스탯이 세레나를 안고 검을 뽑을 준비를 하고 있으며 '체력'스탯은 저들은 한번에 떨쳐내고

이자리를 박차고 도망칠 준비를 하고 있다.이렇게 스탯의 연동이 잘돼는장면은 그다지 보지 못했다.

그러나. 한가지 힘을 합치지 못한 스탯이 남아 있었으니.. '행운'스탯. 운은 그다지 없었다.

아니, '지력'스탯의 판단 미스였다. 검을잡는다. 즉, 저 떨어지는 아이탬을 받는것이 불가능해진것이다.

결국 제단에 아이탬이 떨어지고 우리의 몸은 던전 안으로 이동돼었다.

------------------------------------------------------------------------------------

"으읏! 위기다! 서큐버스에게 아이스스피어가 않통해도 담담했던 나인데! 어째서!"

일단 난 검을 뽑고 세레나를 내 뒤에 있게 했다. 그리고 귓속말로 중급마법으로 저녀석을들

날려버려! 라고 말했다. 즉, 판타지에서의 기본적인 룰, 마법사가 마법쓰는동안 전사가

마법사를 지키는 그런 고전적인 방법을 택한것이다.

갑자기 그들의 표정이 거짓말처럼 편안하게 바뀌었다. 그리고 그 무서운 '기세'도 동시에 사라졌다.

???? 뭐지? 왜 저러는거지?

삿갓쓴 사람이 말을 걸어왔다. 삿갓때문에 얼굴이 가려져 잘보이지는 않지만

'눈'이 있다고 생각돼는 부분에서는 놀랍게도 붉은빛이 나오고 있다.

"아, 죄송합니다. 저희때문에 놀라신듯 하군요? 그점에 대해서는 사죄하겠습니다."

"???????" , "?????????"    세레나와 나의 반응이였다.

파란머리의 아저씨(?)가 말을했다.

"너인가? '그녀석'에게 딱걸린 한심한놈이."

".........뭡니까? 그녀석은?"

"모르겠냐? 일전에 만났을탠대?"

일전에? 내가 만난 상대라...아아! 그 무서운 조폭면접관! 나크!

"나크 말입니까?"

그건 뭐냐? 라는 표정으로 말을 이어나간다.

"겐 뭐냐? 그거 말고. 피부색빼고 모든지 붉은거 말야."

"...? 피부색 빼고 모든지 붉어? 그게 뭐지? 난 잘 모르겠는데요?"

갑자기 저 아저씨(?)의 표정이 바뀐다. 우리를 쫒아오던 표정이다.

난 바로 심히소극적인 자세로 나갔다. 게다가 공포로 인해 눈물도 찔금흘렸다.

"정말로 몰라요.. 제발 용서해주세요!"     내가 뭘 잘못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순간 뒤에서 큰소리가 들려온다.

"완성이다! 죽어버려어!!!!!"

중급마법-썬더가 저들에게 작렬! 작렬..? PK? 어라? 나도 좀 찌릿찌릿하다.

곳 낙뢰가 시작돼었다.

쾅! 콰지지지징! 위이이잉! 지지지지지직!

세레나를 제외한 우린 순간 피카츄 100만볼트 맞은듯 폭발이 나며 저 멀리 튕겨져 나갔다.

"으...."        너무 찌릿하다. 분명 썬더 1랭이였을탠대 대미지가 고작요거?

난 몸을 일으켜 새웠다. 하지만 나와 같이 맞은 3인방은 상황이 다르다.

기절한건지 죽은건지 모르겠다. 확실한건 고기타는 냄새가 난다는것.

일단 도망치기로 결심했다. 우씌, 왜 저런게 따라붙는거야? 도대채 왜이래? 뭐가문재야?

던전에서 나와서 일단 나는 힐러인 딜리스에게 가기로 했다. 난 지금 데들리 상태이다.

지금 '의지'덕에 두눈 멀쩡히 뜨고 걸어다니고 있지만 언재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 다행이 그들은 따라오지 않는다.

휴. 살았다.

"너.희.녀.석.들!"

앗? 누구지? 지금상태로 누군가에게 공격당한다면 아무리 약한 타격이라도 한방에 아웃이다.

트레보다. 왜저렇게 투구가 찌그러져 있지?

결국 매우 심하게 다쳤던 나는 그대로 아웃당했고. 세레나는 그저 트레보에게 고개숙일 뿐이였다.

다행이 우리들의 외모가 아름다워서(?) 트레보가 용서해주었다.

한방에 아웃당한 나는 나오의 도움으로 일어섰고.

세라나와 나는 동시에 말했다.

"휴, 일단 나가고 내일 다시하자. 도저히 않돼겠다."

이 캡슐과 연관돼면서부터 내 인생이 미묘하게 뒤틀린것 같다.

"로그아웃!"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