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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팬픽 고정관념

2007.01.31 10:38

빡구´Fly。 조회 수:268

extra_vars1 다독거려준다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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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수 : ˝ ㅋㅋ 쫄긴 ㅎㅎ ~ ˝


윤수는 장난을 친 거 였다 ㅡㅡ;;


구혜선 : ˝ ...어우씨!! 깜짝 놀랬잖아! -ㅅ- ˝


 


... 윤수는 또 진지한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


 


윤  수 : ˝ 혜선아.. ˝


구혜선 : ˝ 어디서 또 장난질이야!! ˝


..이런 말을 하고 나는 윤수의 발을 힘껏 차주었다.


윤수는 발버둥[?]을 친 뒤 나에게 말하였다.


윤  수 : ˝ ㅎㅎ ~ 아프다... 그래! 혜선아! 악플 단 사람들한테 기죽지 말고 , 지금 네가 나한테 한 것처럼 뻥 차버려! ˝


구혜선 : ˝ ㅋ 어이없는 녀석 ˝


윤수는 영화관을 나와 택시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때 뭔 소리가 났다.


 


´  ! ´


 


윤수가 주위를 둘러보았다.


구혜선 : ˝ 야! 뭐해? ˝


윤수는 계속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래서 나는 큰 소리로 윤수를 불렀다.


 


구혜선 : ˝ 야아아아아아~~!! 윤수! 뭐하냐구!!? ˝


 


윤수 : ˝ ... 아냐.. 아무 것도... ˝


내가 소리 지른 지 인지.. 택시가 우리 앞에 대기하고 있었다.


우리는 택시를 탔다.


 


... 탄 지 3분 뒤....


택시기사 아저씨가 말문을 열었다.


택시기사 : ˝ 예쁘십니다 ˝


윤수가 택시기사 아저씨 말에 입을 열었다.


윤수 : ˝ 헤헤헤헤... 그거 왠지 ´ 미녀는 괴로워 ´ 에서 나온 것 같다. 그치? 구혜선? ˝


구혜선 : ˝ ㅎㅎ ~ 그러게. 아저씨 ! 따불 드릴까요? ㅋ ˝


택시기사 아저씨는 진지한 말투로 대답했다.


 


택시기사 : ˝ 네 ˝


 


나하고 윤수는 한동안 웃었다.


한참 웃으니... 내 집에 도착했다.


구혜선 : ˝ 그럼 나 갈게. 아저씨! 얼마에요? ˝


택시기사 : ˝ 6000원입니다. ˝


나는 순간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분명히 말 그림 옆에는 '3000'이라고 써있는 데 말이다.


구혜선 : ˝ 아..아저씨!!? 3000원이잖아요! ˝


택시기사 아저씨는 당연한 듯 대답했다.


 


택시기사 : ˝ 따블 준다며 ˝


 


택시기사 : ˝ 따블 준다며 ˝


택시기사 : ˝ 따블 준다며 ˝


택시기사 : ˝ 따블 준다며 ˝


택시기사 : ˝ 따블 준다며 ˝



 


구혜선 : ˝ ....그...그럼 그게 정말이였어요?? ˝


택시기사 : ˝  그럼 그렇지.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


그 때 윤수가 지갑에 6000원을 꺼내서 택시기사 아저씨께 드렸다.


윤  수 : ˝  ㅋ 그냥 가라. 내가 냈으니까 그럼 나중에 보자. ˝


구혜선 : ˝  응. 나중에 보자. ˝


나는 집으로 돌아갔다.


구혜선 : ˝ 엄마 ~ 다녀왔습니다. ˝


..대답이 없었다.. 하긴 새벽인데...; 누가 일어나 있겠더냐;


 


구혜선 : ˝  나두 씻고 자야겠다. ˝


 


........ 난 앞으로 일어날 일을 상상도 못 했다


 


-- 작가의 말 --


 


처음에도 그랬지만...;


구혜선 카페하고 창조도시하고는 다른 느낌이 듭니다.


창조도시는 정말 전문적인 소설 쓰는 데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렇다고 구혜선카페가 허접하다는 건 절대 아닙니다.


그... 누구신가...


제가 시인마을에서 허접한 시를 그냥 올려놨는 데


어떤 님이 저한테 " 남의 것 좀 보세요 " 라고 하는 말 보고 이젠 남의 소설도 보기로 했습니다.


 


자꾸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보신 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