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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결국은 따라가게 되었군."


레드카이트. 그것이 이몸이 여기서 구해야 하는 용병단인가. 어차피 다른 할 일도 없고. 여기서 그들을 구해주는 것도 나름대로 내 옛날의 이상을 되찾는 발판이 되겠지.


"우선 이 세계의 정보부터 모야야하나?"


우선 레이나가 알려준 정보를 토대로 현재 이 세계의 정세에 대해 분석한다. 우선 이 곳의 대륙의 이름은 스메스-Smes대륙. 그리고 전쟁전에 식량의 반이상을 생산하던리치평원과 유라테스산맥을 가운데 두고 북쪽에 있는 나라가 테미시온. 남쪽에 있는 나라가 할리카르낫소스인가. 그리고 이 두나라의 전쟁은 12년동안 계속되었고……. 그리고 여기는 테미시온군의 막사. 레이나는 테미시온군의 가장 중요한 전력인 '마도사'라는 건가. 마술사와 마법사와는 뭔가 다른 것 같은데. 주전력이기게 질문은 받지 못하고. 흠.. 이건 다른 사람들한테서 알아내야겠군. 우선 병사들 중에서 물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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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남자는 뭐하는 사람일까?'


한 천막앞에서 한 소녀가 붉은 옷의 남자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는 온 몸에 문신을 하고 엘프같은 귀를 가졌으며, 단도3개와 속옷만을 착용했다. 그녀또한 레이나와 같은 마도사 '니에노르'였다.


"나쁜사람같지는 않은데……."


말을 걸어볼까하던 니에노르는 그만두었다. 마도사란 항상 냉정하고, 주위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서는 안된다. 냉정이야말로 룬을 다스릴때의 철칙. 그녀는 그것을 잊지 않았다. 게다가 마도사에게 잘못 접근하다가 재판도 없이 사형인 경우도 있었다. 오히려 그와 대화를 하는 것이 그에게 도리어 더 나쁜 결과를 안아줄수도 있기에 그녀는 대화를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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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내는 아까부터 피리를 불고 있군……. 이런 전쟁터에서까지 피리를 분다면 성격이 낙천적일테니 물어보는 것도 나쁘지는……않겠지.


"저기."


"네?"


"아 피리소리가 좋아서 왔습니다만……."


"아 마도사께서 데려오신 분이군요. 제 이름은 그리곤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저의 이름은 아쳐라고 합니다."



처음보는 사람한테서 음악을 방해받았는데 화를 내지를 않는군. 붙임성이 좋은 건가…….



"기억을 잃어버리셨다고 하던데."


"아…안그래도 그것때문에 당신을 본 것입니다."


"?"


"이 곳에 대해 물으려고해도 다들 인상을 험악하게져서. 당신만 낙천적으로 피리를 불기에 본 것입니다."


"하하하. 그런 것이었군요. 사실 저는 음유시인이 되기를 원했거든요. 가족들이 있어서 생계때문에 군인이 되기는 했지만요."



음유시인이라. 보통 소설에서처럼 세상을 떠돌면서 노래를 하는 이들인가.



"괜찮다면 제가 이 세상에 관한 노래를 읊어드리죠. 최소한 이 세계에대해 조금 아셔야 하지 않겠어요?"


안그래도 그것을 원하고 있었지. 주위를 기울이고 정신을 집중한다. 이 남자의 말은 신뢰할만 하니까.



"그렇다면 우선 마법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시겠습니까?"


"아 마법하면 룬스톤의 이야기를 해드려야겠군요."


남자의 목소리가 나온다. 내림 나장조 4분의 3박자인가.


 


 


 


 


-신들의 전쟁-


 


신들의 전쟁은 123일동안 계속되었습니다. 하늘에서 거대한 신들의 시체가 떨어질때마다


계곡이 생기고, 바다가 생기고, 밀려나간 부분은 산이 되었지요.


차가운 곳에 떨어지면 땅이 녹아 내렸고, 뜨거운 곳에 떨어지면 화산이 치솟았습니다.


지상의 생물들은 두려워 떨었지요. 전쟁이 끝나자 생물들은 비로소 세상으로 나왔습니다.


죽어간 신들의 시체에서 나무가 자라고,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그 시체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풍화되고 마모되어 작은 조각으로 부서져갔습니다.


먼 훗날, 사람들은 숲 속에서, 길가에서, 신의 문자가 씌여진 작은 돌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 돌은 마력을 갖고 있었고, 사람들은 마법을 익히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지어낸 이야기랍니다. 룬스톤이라는 것은 마법을 사용할때 꼭 필요한것인데, 그 룬스톤은 신의 시체가 풍화된 것이라더군요."



정보입력. 분석개시. 마법을 만들기 위해서는 룬스톤이라는 것이 필요하고, 그 룬을 적절하게 조합할때 마법을 쓸 수 있는건가. 내가 살던 세계의 마법하고는 완전히 다르군. 원래 살던 세계의 마법은 숫자가 정해진 5개의 법. 그러나 여기서는 신의 시체로 만들어진 룬스톤이라는 것으로 쓸수있는 건가. 이건 마치 신의 권능을 빌려 사용하는 것 같군. 하지만 이 몸의 마술은 마력으로 복제하는 것. 룬이 없어도 투여나 강화등의 마술은 여전히 쓸 수 있겠지.


 


"아 그런데 마술을 어떤 겁니까?"


"마술이요? 아이들한테 장난으로 보여주는 것 말입니까?"


 


이거 아무래도 마술의 개념을 안드로메다 성운 저편으로 날려야겠군. 여기서는 마술이라는 것은 말그대로 속임수로 이루어진 장난에 불과한 건가.


 


"아 아닙니다. 그나저나 마도사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실래요?"


"마도사요? 그것도 있습니다만."


 


-마도사-


 


테미시온이 할리카르낫소스와 전쟁을 할때


수많은 기사들이 일주일안에 아실리아를 점령하겠다고 큰소리를 쳤습니다.


3명의 장군가 20명의 기사와 5개의 부대가 쳐들어갔지요.


그러나 3달이 지나도록 기사들은 아실리아를 점령하지 못했습니다.


마침내 그들은 테미시온의 국왕께 더이상 전쟁을 못하겠다고 상소를 올렸습니다.


그러자 5명의 하이마스터들은 5명의 마도사들을 보냈습니다.


기사들은 모두 웃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12살, 14살의 여자애들이었으니까.


그러나 마도사들은 2일만에 아실리아를 점령했습니다.


기사들은 더이상 웃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지금도 웃지 못하지요.


 


 


"이건 진짜 이야기입니다. 3명의 장군과 20명의 기사, 그리고 5개의 부대가 아실리아를 쳐들어갔지만 승리하지 못했지요.


테미시온은 창병과 용병이 주력군인데비해 할리카르낫소스는 수많은 몬스터들을 소환하는 엘프, 그 어떠한 종족보다도 힘이 세고 날쌘 수인, 그리고 강력한 마법사로 이루어진 전술을 쓰는 나라였으니까요."


 


"그러다면 테미시온도 마법사나 엘프등을 양성하면 될 것이 아닌가?"


 


"그건 힘들어요. 테미시온의 사람들은 마법사보다는 전사적 기질이 더 많거든요. 게다가 마법의 자질을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들은 드물기까지 하고요. 무엇보다도 몬스터와 수인에 대한 편견이 심한데다가 타종족과 조화를 추구하는 엘프도 테미시온을 꺼려해요."


 


흠. 그런가. 테미시온은 수인에대한 편견을 지닌 것같군. 게다가 힘이세고 굉장히 민첩하다라...


 


"그래서 마도사를 양성하는건가. 그나저나 실력이 엄청난것 같군. 2일만에 한 도시를 점령하다니 말이야."


5명의 마도사가 1개부대 이상의 실력을 지녔다면 여간한 능력이 아닐텐데말이야…….


"마법 자질이 보이는 여자아이 중에서 고된 훈련과 신체개조를 거듭해서 양성되는 것이 마도사니까요. 하지만 마도사에게는 뭐랄까…단점이 있어요."


 


"단점?"


 


"그건, 시간이 지날수록 마도사들의 능력이 점점 떨어졌다는 것이죠. 마도사들의 지나친 신체개조때문에 말입니다. 이 전쟁이 12년이나 끌게 된 것도 그 이유때문이에요. 그래도 하이마스터들은 마도사들을 계속 양성하고 있어요. 그래서인지 집단전투를 해오던 기사들이나 병사들은 그녀들을 싫어해요."



"당신은 왠지 그들을 가여워하는 것 같군."



"그도 그럴것이 그녀들은 태어나서부터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괴로운 개조와 훈련을 거치고, 룬을 다스리기위해 타인과의 교류도 엄격히 금지되어있거든요. 그러다가 개조를 너무 많이 받으면 미쳐버리기까지하니. 그녀들은 사람이 아니라 전쟁무기로만 취급받는 것 같아요. 자신의 인생이라는게 아예 없어요."


그렇군. 이 남자의 말을 토대로 정리해보자. 첫번째 마도사들은 여자들이라는 것. 두번째 하이마스터란 강력한 마법사들이 양성하는 것. 세번째 1개부대를 능가하는 실력을 지녔다는 건가.... 그러다면 아까 그 여자도 마찬가지겠군.


 


"아무튼 더 물어볼 것이 있나요?"


 


"종족에 관해서 이야기해주겠나?"


 


"뭐 인간이라면 잘 아실테고, 그외에 엘프나 수인이 있지요. 인간보다 긴 수명과 지혜를 가진 생물. 큰 귀와 가느다란 몸매, 아름다운 용모로 인간과 구분되는 것이 엘프입니다. 노래와 춤을 사랑하며 주로 숲에서 생활하죠. 본래 인간의 전쟁에 관여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엘프는 천성적인 호기심때문에, 또 인간은 그들의 마법력이 필요해서, 상호 이해가 맞는 경우 가끔 엘프가 전장에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엘프는 주로 종족간에 차별을 두지 않는 할리카르낫소스의 편에 서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인간과 엘프의 교류는 점차 사라져가고 있지만, 오셀라이아에서는 아직도 인간과 엘프가 같이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인은 반인 반수의 생물인데, 두 종족, 동물과 인간 양쪽에서 배척받는 생물입니다. 어느 지역에도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아다니는데, 때로는 인간 이상의 지능을 갖는 생물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인간과 동물의 중간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육체적인 힘은 어느종족보다 월등합니다."


 


"흠 그러군. 필요한 정보는 그럭저럭 다 얻은 것 같네. 나중에 다시 만나다면 좋겠네, 그리곤."


 


"궁금한게 다 풀리셨나보군요. 나중에 제 음악을 더 들어 주신다면 좋겠네요. 아쳐"


 


 


아쳐는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그리곤의 대화로 어느새 날은 저물고있었다. 본래 잠을 잘 필요는 없는 몸이기에 그는 잠시 막사 주변을 돌아다니기로 했다. 그러다 그는 한 막사안의 푸른 오망성의 마법진을 발견했다.


 


'뭐지? 이 엄청난 마력량은? 성배까지는 아니더라도 서번트 둘에는 맞먹는 마력이다.'


 


"아 이거 처음보시군요."


 


 


아쳐는 어느새 그의 옆에 다가온 그리곤을 보고 깜짝놀랐다.


 


"자넨가?"


 


"왠지 잠도 안오고 해서... 이것은 사람의 능력치를 올려준다는 신기한 진이에요. 저는 한번도 사용해보적이 없는데... 진 위에 올라가보면 쓸 수 있다고 하는데, 써보시는게 어때요?"


 


능력치를 올려준다라. 마침 성장도 가능한 몸인데 사용해보는 것도 별 무리는 없겠지. 그럼 발을 진위에 올려볼까.....


 


.


.


.


.


.


.


.


뭐지?


 


몸속에 뭔가 접속한다.


 


주위가 갑자기 아무것도 안보인다.


 


마력회로에 엄청난 마력량이 들어온다.


 


이..이건.. 무한대에 필적하는 마력이다. 이 마력이 내 오감을 닫은건가?


 


[인간이여. 두번째 만남인가....]


 


누구지? 이 목소리는?


[나를 기억하지 못하는건가. 그대를 여기로 데려온 것이 나인데...]


그러군. 이제 기억났다. 영령의 좌에서 나왔을때 들었던 목소리군. 당신이 나를 여기로 데려온건가.


[그러다 나는 이 세계의 창조주, 모든 신들의 어머니 가이아다. 그대를 영령의 좌에서 빼내온게 나다.]


나를 왜 여기로 데려왔지.


[흥미랄까. 세계의 수호자라는 점도 있었고, 모든 이를 구하겠다는 과거의 이상도 마음에 들어서다.]


그런 이유인가. 나를 원래세계로 보낼 수 있는가?


[아니 불가능하다. 여기는 자네가 살던 평행세계로 이어져있는 우주가 아니다. 나는 잠시 그대의 우주에 접촉해서 그대를데려왔을뿐. 게다가 자네를 여기에 데려오면서 그대가 앉아있는 영령의 좌도 함께 부숴버렸다. 그대는 여기서 돌아갈 수 없네.]


그러군. 그래서 원본과도 비슷한 몸을 가지게 된 것이로군.


[어찌되었건, 그대에게 2가지를 가르치기위해 잠시 자네의 정신에 접속했네. 우선 계약. 자네는 여러명의 마법사와 계약을 할 수 있어. 계약을 하는데는 서로간에 조건을 걸어야해. 뿐만아니라 계약을 한다고해서 자네의 능력이 더 올라가지는 않아. 다만 마력을 공급받을 수 있을뿐.]


뭐, 그건 아무래도 좋다. 어차피 성장이  가능한데, 그런 조건이 없다고 해서 특별히 상관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게 중요한데. 자네는 심상구현화를 3번만 쓸 수 있네.]


뭐라고?


[그대를 이 세계의 물리적인 여러가지 법칙에 맞추기 위해 여러가지 변형을 주었는데 이건 그것들중 하나야. 3번을 다 쓰는 순간 그대의 옛 존재는 사라질거야. 오직 남을 구하기위해서만 그것을 쓰게나.]


골치아프군. 무한의 검제를 3번만 쓸수 있다니...


[그외에 서번트로서 자네에게 부여된 패널티는 없네. 난 자네를 여기로 데려오느라 너무 많은 힘을 써서 더이상 대화를 할수 없을거야. 여기서 하고 싶은 것은 자네가 알아서 정하게나. 난 단지 그것을 지켜보기만 하겠네...]
주변의 오감이 돌아온다. 신의 접촉이 끊겨진건가. 후, 너무 많은 양의 정보를 받아들였어. 이제 더이상의 정보는 들어오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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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쳐는 레이나와 함께 할리카르낫소스를 향해 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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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편은 보시다시피 세계관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했습니다. 나르실리온은 게임자체가 너무 안알려지고 플레이한 사람들도 게임의 세계관에 대해 잘 몰라서 작성. 위에 있는 음유시인의 시는 실제 게임내에 나오는 시들입니다. 아, 그리고 아쳐는 떠나기전에 마나포션이라는 것에 대해서 알고 그걸 마셔서 마력을 보충해 나갑니다. 물론 그리곤 한테서 알아낸 것입니다. 참고로 그리곤은 모 게임제작회사와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어이어이) 그리고 저 3일동안 수련회에 다녀오겠습니다. 안뇽히~
ps. 이미지 수정했는데 어떤가요?
ps. 나르실리온 케릭터 이미지 보세요. 특히 니에노르와 레이나는 하이마스터들의
취향을 짐작하게 만든답니다.
(니삭스와 속옥 니삭스와 속옥 니삭스와 속옥 니삭스와 속옥 니삭스와 속옥 니삭스와 속옥 니삭스와 속옥 니삭스와 속옥 니삭스와 속옥 니삭스와 속옥 니삭스와 속옥 니삭스와 속옥 니삭스와 속옥 니삭스와 속옥 니삭스와 속옥 니삭스와 속옥 니삭스와 속옥 니삭스와 속옥 니삭스와 속옥 니삭스와 속옥 니삭스와 속옥 니삭스와 속옥 니삭스와 속옥 니삭스와 속옥 니삭스와 속옥 니삭스와 속옥 니삭스와 속옥 니삭스와 속옥 니삭스와 속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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