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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연애 첫눈 -2

2006.08.21 10:37

우정의배신자 조회 수: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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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친했던 다른 여자 아이가있었다 h(가명)였다.
그 h와.
같이 그애 병문안을 가기로 했다..

나는 그애에게
내가 해준 음식을 가지고 병문안을 가기로 했다..
그애는 기대한다고..말했다..

나는 볶음밥을하고
그애에 병문안을 h와 같이갔다..

그애는 싫어하는눈치였다..
나는 아픈가... 아니면 음식이 맛없는건가...
이런 생각을하고 음식을주고 갔다..

그날밤 그애에게 하루하루 빼먹지 않던
문자가 오질 않았다..내가 보내도
답장은 오질 않았다..

그리곤 새벽에
문자 한통이 왔다..

"나 너한테 기대 많이했는데
나한테 어쩌면이럴수가 있어..
실망이야.. 너한테 정말 실망했어..
다신너하고 연락안할꺼야...

발신자전화 번호 1111"

전화번호를 바꿔서 온 문자 였다..

난 이문자를 보자마자
그애를 떠올렸다..

다음날아침..
운동회였다.. 그애는 입원을 해서
운동회를 참석하지 못했다..
나는 그 문자생각하느라..
반에서 박혀서
운동회에  잘 참석하지 못했다..

그때 그애의친구가
"야 너 h랑 지내지마...
그애가 h가 너랑같이있는거
얼마나 싫어하는데.."

라고말하자...
새벽에온 문자가 그애였다는걸 눈치챘다.

그날 밤..

내 5년지기 친구에게
전화가왔다..

"야 너 그애좋아하냐..?
빨리 말해봐"

"몰라... 좋아하는건지 않좋아 하는건지"

"미친놈아 그런게 어딨어"
야 거기로 나와봐"

"지금 왜"

"아 그냥 빨리나와 사람기다리게 하지말고"

나는 친구가 말한 장소에 갔다..
그장소에는 그애가 서있었다..

그애가 나에게 물었다...

"나 어떻게 생각하니"

"난 그냥 친구라고 생각하는데."

나는 당황했다...너무 당황해서
그만 입에 없는말을 하고 말았다..

"아.. 그렇구나..."

나는 그애를 병원에 대려다 주면서...
말했다.

"내가 많은것을 너에게 못해줘도..
나랑 사귈수 있니?"

말했다 용기를내서..
그런데.. 그애의 말이..
너무나 충격적이였다..

"아니야.. 지금 위로해주는거
다알어 너나 친구이상으로
생각하지 않자나.."

나는
울고 싶었다..
나때문에 한사람이
상처 받는게 싫어서..
5년 동안 눈물이 없었던 내눈에서

눈물이 내리기 시작했다...


  -2-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