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悲哀] 서큐버스 上
2007.12.26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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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기다리며 노래 하네요...
"그대의 눈동자.... 그대의입술.... 그대를 원하죠...
"어둠의신은 세상을 어둠으로 물들이며 서서히 멸할것이고....
빛의신은 이세상을 구원 해주시네요..
"그대의 피는 물들고 한방울 한방울 그대의몸에서 떨어지고, 고통과 두려움..그리고 죽음만 더해줄뿐죠
"그대의 가련한눈동자,.. 그대의 두려움에찬 눈망울... 가슴을 갈기갈기찢고 또찢을만큼 아프죠..
곱고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고요하고 조용하기만했던 라비던젼안을 가득메웠다.
탐스럽고 윤기있는 금발의 머릿결, 보면볼수록 빨려들어갈것같은 매혹적인 적색의눈.
깨끗하고 티없는 우윳빛깔의 고운피부, 약간은 앙증맞고 수줍은듯한.... 홍조띈 볼과 얼굴빛.
하지만.. 어디에도 얼굴엔 어디에도 미소를 볼수없었고, 혼이 빠져나간듯 초점을잃은 두눈을 보면 인형과도 같았다.
자신의 피묻은 은빛 바스타드를 보며 초점을잃은듯한 두눈으로 시선을 떼지않았다.
검에서 시선을뗀뒤, 그녀는 누군가를 기다리듯이 한동안 머뭇거렸다.
"철컹" 하는 소리와함께 쇠문이 스르르 열리더니.... 젊은 청년이 보였다.
"오셨습니까?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그녀는 말하였다.
그녀는 그말을 하기가무섭게 "아이스볼트"를 시전할 준비를 하고있었다.
"네! 저도 준비됐어요.
청년은 힘주어말하였고, 그역시 "윈드밀"을 쓸 준비를 하고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