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없음;;

강미향- 인기만점의 미소녀, 태권도 3단 유도 2단 합기도 3단의 격투의 달인(디자인이나 설정은 마음대로;;)
이진한- 나름대로 귀엽게 생긴 미소년 (위와 같음)


배경: 학교 체육관
교복을 입은 아주 쭉 빠진 미소녀 하나가 물구나무를 서며 다리를 앞뒤로 벌려 남자애 두명을 차서 쓰러뜨린다. 여자애가 손을 탁탁 털며 일어나자 여자애 주변에는 2-30 명쯤 돼어 보이는 남자애들의 시체(?!) 가 쌓여있다.
여자애 뒤에서는 귀엽게 생긴 소년 하나가 무언가를 팔고있다.
소년: 입장료는 한장에 천원이에요^-^
미소녀(위의 저↑ 여자애) 탁탁 걸어오더니 소년의 머리를 탁 친다.
미소녀: 이진한!! 너 또 표팔았지!?
진한: 아우… 너 그런걸 가지고 오라버니를 치냐?
미소녀: 누가 오라버니야? 진한이 너 죽을래?
소녀가 진한의 멱살을 잡고있는데 남자애 하나가 살짝 다가와서 천원짜리 한장을 소녀의 손에 쥐어준다. 소녀가 잠깐 당황하여 천원짜리를 바라보는데 남자애는 주먹을 소녀의 머리를 향해서 날린다. 소녀는 가볍게 고개를 숙여 주먹을 피해낸다. 그러자 소녀 바로 뒤에 서있다 맞을 뻔한 진한도 당황하며 확 피한다. (거의 맞을뻔;;)
진한: 강미향!!! 불똥튀지 않게 저쪽가서 하란 말이야!
        미향은 남자애의 배를 팔꿈치로 찍으며 대답한다.
미향: 시끄러워 내덕에 돈벌고 있는 주제에! (미향 남자애를 엎어쳐 마무리한다) 돈이나 반으로 나눠 놓으라고 다 내덕에 번거 아니야!
진한: 치사해! 도전료로 이미 많이 받아먹었잖아!
미향: 도전료보다 입장료가 훨씬더 많잖아! 치사하긴 뭐가 치사해?
진한: 점심사면 돼잖아! 어차피 입장료 같은거 생각도 못했으면서!

배경: 롯데리아(바꾸고 싶다면 얼마든지^^;; 뭐 웃기게 하고 싶다면 놋데리아 라든가, 웩도날드 라든가)
미향과 진한은 롯데리아에서 느긋하게 햄버거를 먹고있다.
미향: 나에게 도전하는 도전료는 천원, 도전과제는 나에게 ‘한대라도 때리기’ 이다. 물론 지금껏 맞아본적은 한.번.도 없지만.  조건은 나를 한대라도 때리는데 성공하면 여자친구가 돼어주는것. 뭐 요즘에는 조건보다도 진게 분해서 달려들 드는것 같지만;;
진한: 야, 강미향 넌 대체 뭐 때문에 하루도 빠짐없이 이런 격투를 벌이는거냐?
미향: 당연한것 아니야? 나의 왕자님을 찾을려는거지!
진한: 대체 네 이상형은 어떤타입이길래 나같은 미남을 쳐다도 안보는거냐?
미향: 내 이상형? (꿈꾸는듯한 표정으로 눈이 하트가 됀다던가) 귀여운 뺑글뺑글 안경에 (한마디로 왕두꺼운) 나보다 작은키, 포동포동한 얼굴>_<
진한의 머리속엔 이상형이 떠오른다.
진한: 그건 ‘폭탄’ 이잖아  =_=;;;
미향: 너 나한테 관심있냐?
진한: (덤덤하게) 응
미향: 그럼 한대 쳐봐
…………………………
-5살때-
미향이 진한을 발로 차는 장면이 나온다.
-10살때-
미향이 진한을 발로 밟는 장면이 나온다.
-15 살때-
미향이 진한을 깔아뭉개고 있는 장면이 나온다.
…………………………
진한: (악몽을 꾸는듯한 표정으로) 됐.어.
미향: (까르르 웃는다) 하긴 네가 나한테 좀 많이 당했지.
그때 천원짜리 하나가 위에서부터 미향의 손으로 툭 떨어진다.
미향: ㅡ_ㅡ ????
‘퍽!?!?’
그때 안경을 쓴 숏다리 뚱보가 미향의 머리 뒤에 부딧힌다. (한마디로 박치기)
미향: 내가 맞았다!?!?
진한: 미향이가 맞았다!?!?
미향 뒤를 돌아 자신에게 부딧힌 뚱보를 바라본다.
미향: 이건… 나의 이상형의 왕…자…님?
내 나이 열 여덟… 나의 왕자님을 찾았다.


미향이 넋이 나간듯 바라보고 있는데 뚱보 당황하며 사과한다.

뚱보: 저… 죄송합니다.
미향 뚱보의 손을 확 잡는다.
미향: 대… 대단해요! 어떤 무술을 배우셨죠? 저는 태권도 3단, 유도 2단, 합기도 3단 이에요! 저에게 그런 멋진(!?) 박치기를 날리시다니! 정말 강하시겠군요! 그럼 약속대로 여자친구가 돼어 드릴께요. 이름이 뭐죠?
뚱보(당황하며): 기… 김철수인데요 (=_=;; 촌시럽다.)
        미향 철수를 끌고 밖으로 나간다. 진한은 벙찐채 보고있다.
진한: 뭐 이런 X 같은 일이…;;

배경: 길거리
미향(다다다다 물어본다): 철수씨는 취미가 뭐에요?
철수: 저…
미향: 나이는?
철수: 저…
미향: 특기는?
철수: 저…
미향: 혈핵형은요?
철수: 저… 죄송한데요.
미향: 생일이 언제에요?
철수: =_=+++ 죄송한데요! 제가 부딧힌건 정말 죄송한데요! 여자친군지 뭔지 그런건 모르거든요!? 전 당신같이 못.생.긴 여자친구 말고 훨씬 예쁜 여자친구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만 놔주세요!
        (못.생.긴. 이라는 말이 미향의 가슴을 퍼억 뚫고 지나간다. 아니면 뭐 1000 t 짜리 돌이 확 떨어진다던가…) 철수는 홱 돌아서서 가버린다.
        진한 롯데리아에서 나온다.
진한: 미향아…
        미향 그렁그렁한 얼굴이 돼어있다. (아니면 눈물찍 콧물찍이나;;)
미향: (울먹이며) 진한아… 나… 나… 못생겼어? ;ㅂ;
진한: 누가 그래?
진한: (철수의 뒷모습을 바라본다. 노려보던가) 쫓아가자!
미향: 응?
진한: 쫓아가자고!
        진한과 미향이 쫓아가는데 철수가 뒤를 돌아보자 둘은 벽뒤로 숨는다. 다시 돌아보자 전봇대 뒤로 숨는다.
철수: 흠…
        그때 뺑글뺑글한 안경에 숏다리에 통통한 여자애가 철수에게 다가온다.
철수: 순이야! (영이로 할려다 말았다;;)
        진한과 미향은 둘을 보고있다.
진한: 그러니까 저걸 미향이보다 예쁘다고 표현했단 말이지? ㅡ_ㅡ;;
미향: (이를 뿌드득 소리가나게 간다) 저게 나보다 이쁘단 말이야? 저 폭탄이?!
진한: 네 이상형도 만만치 않아 (조그맣게 머리위에 쓴다던가)
        미향 벌떡 일어나 철수 앞으로 척척척 걸어간다.
미향: (철수에게) 지금 저런 계집애가 나보다 좋단 말이야? 나보다 예쁘다고? 너 눈이 좀 이상한거 아니야!? (후후… 눈에 콩깍지가 씌우면 못난이도 예뻐보이지)
진한: 내가 하고싶던 말이야! 나같은 미남보다 그놈이 더 마음에 드냐?
미향: 나같은 미녀가 사귀어 주겠다는데!
철수: (말을 자르며) 넌 스토커냐? 내가 그래… 선풍기 바람에 돈이 날아가는 바람에 잡으려다가 실.수.로. 부딧혔어. 미안하다고 했잖아! 그돈 네가 가져도 돼! 근데 대체 왜 따라오는거야? 얼굴도 못생긴게 밥맞없는짓만 골라 하는구나!
철수(돌아서며): 가자 순이야!
미향: 못생긴게… 밥맛…? (말이 화살이 돼어 파바박 박힌다. 아니면 칼이나)
진한: 야 관둬라! 저런 폭탄이 뭐가 좋다고 그러냐?
미향: (눈물을 머금으며 불타오른다 더이상 제정신이 아님;;) 후후후… 두고봐라 김철수!! 이건 내 자존심이 용납지 않아 꼭 날 좋아하게 만든후 차버릴테닷!!!

진한: 미향이와 함께 있는건 좋은데…
미향: 야 뭐해 움직이잖아!
진한과 미향은 노래방 간판(뭐면 어때;;) 뒤에서 튀어나와 재빨리 우체통뒤로 숨는다.
앞쪽에서는 철수가 순이와 걸어가고 있다.
미향: 저런 평범(?)한 남자애 하나 반하게 할수 없다는건 말도 안돼. 반듯이 반듯이 저녀석 취향을 알아내서 나에게 홀딱 넘어오게 할테다.
        미향이 불타오르고 있는데 철수 갑자기 뭔가를 느꼈는지 뒤를 돌아본다. 철수가 뒤를 돌아보자 미향과 진한은 재빨리 벽 뒤로 숨는다. 철수는 갸웃거리다 다시 앞으로 돌아선다. 하지만 미향과 진한이 벽뒤에서 나자 철수는 다시 뒤를 돌아본다. 진한과 미향은 당황하며 도로 벽뒤로 숨는다.
미향: 어… 어쩌지? 눈치 챘나봐.
        철수가 둘쪽으로 걸어오자 진한은 당황하다가 손에 잡힌 벽장문을 열고 들어간 후 미향을 끌어당겨 숨은후 문을 닫았다.
미향: 야 좀 비켜봐! 좁잔아!
진한: 어떻게 하라는거야? 조용히해 들킨다고.
        (둘은 좁은 벽장안에서 엉거주춤 반쯤 끌어안고 있는 상태) 철수가 벽장앞을 살펴보자 둘은 숨을 죽인다. 철수가 가고나자 둘은 안도의 한숨을 뱉어낸다.
진한은 자신에게 안겨(?) 있는 미향을 바라본다.
진한: 이건 어쩌면 기회 아닐까? 여기서 천원짜리 한장 지워주고…
미향 (약간 붉어진 얼굴) //// 뭐야… 왜 내가 진한이 녀석한테 가슴이 두근거리고…
진한: 귀엽다… ㅋ 미향이 너 얼굴 붉어진거 알아?
미향: (화끈) 무슨 헛소리야! (창고문을 확연다) 자 여기서 뻔한 레퍼토리 한번 써먹겠다.
        창고문을 확 연 미향은 자신이 가한 힘때문에 넘어질뻔한다. 진한은 당황하며 미향의 팔을 잡는다. (자 이제 다 알것이다=_=;;)
        우당탕탕 쿵쾅 (미향과 진한이 넘어지는 소라 + 벽장의 물건들이 쓰러지는 소리)
        철수와 순이 소리에 놀라 달려왔다가 미향과 진한이 넘어져있는 포즈 (알아서 상상해라 알아서! =_=;;) 를 보고는 당황하여 돼려 숨는다.
철수: (미향과 진한이라는걸 전혀 모르고 있음) 쟤네들 훤한 대낮에 길거리에서 뭐하는 짓이야?
        순진한(?) 철수 당황하며 순이팔을 잡고는 달려가버린다.
미향://// 뭘 빤히 보고있어! 비켜.
진한: 아… 알았어.
        진한이 일어나자 미향도 재빨리 일어난다.
미향: 빠…빨리가자 놓치겠다.////
        미향이 쫓아가려고 하는데 진한이 미향의 팔을 확 잡아당긴다. 미향은 약간 당황하여 진한을 바라본다.
진한: …… 너… 대체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야? 걔 뒤를 몰래 따라다닌다고 걔가 널 좋아할줄 알아?!
미향: 좋아하게 만들꺼야! 걔가 어떤타입을 좋아하는지 알아내고, 필요하다면 순인지 뭔지랑 똑같이 행동하고 안경이라도 쓸꺼라고!
진한: 대체 왜 그런애를 따라하려고 해? 넌 너대로 매력있어! 네가 걔보다 훨씬 매력있다고!
미향: 그럼 왜 저녀석은 나를 좋아하지 않는거야? 내가 매력있다면 날 좋아해야 할것 아냐!
진한: 그게… 무슨 상관이야? 내가 널 좋아하잖아!
        미향이 당황하는데 진한은 한쪽손은 미향의 허리에 다른 한쪽손으로는 팔을 잡고는 미향을 끌어당긴다.
        미향은 휘청 하다가 다른 한쪽손으로 진한을 밀어내며 죽어도 안끌려가려 한다.
진한: 키스한번 해주면 입술이 닳냐? (더 힘을줘 미향을 끌어당기려 한다)
미향: (죽어도 안끌려 가려고 버틴다.) 난 나보다 약한 남자친구는 사양이야! 아직 나한테 한대도 못때렸잖아.
진한: 순순히 키스 안해주면 힘으로 할꺼야.
미향: 웃기지마 너한테 그럴 힘이 있으면 벌써 사귀었어. 너같은건 어차피 한방감도 안돼.
진한: 쳇- (잡고 있던 팔을 확 논다)
        미향은 자기 힘때문에 뒤로 쿠당탕탕 (무슨뜻인지 아시리라 믿고)
미향: 이진한너… (아이구 허리야)
        진한은 지갑에서 지폐 한장을 꺼내 꼬깃꼬깃하게 접어서 미향의 손에 쥐어준다.
미향 (피식 웃는다): 도전이야?
        미향 자기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진한을 팔꿈치로 강타해(;;)버린다. 진한은 그자리에서 뒤로 쾅.
미향 (당황하며): 괘… 괜찮아? 내가 너무 심했나?
        미향이 걱정스레 진한에게 다가오자 진한 갑자기 눈을 뜨며 미향의 머리에 콩 알밤을 먹인다. (아니면 손가락을 튕긴다던가)
진한 (혀를 낼름 내밀며): 헤헤… 때렸다. 너 도젼료는 확인 한거야?
미향: (벙찐 얼굴로): 어… 어어?
        미향 주먹을 펴본다.
미향: 오… 오천원 짜리… 속았다…;; 뭐… 뭐야! 반칙이야!
진한: 반칙은 뭐가 반칙이야? 확인 안해본 네잘못이지. 아우… 너야말로 어떻게 오라버니를 이렇게 사정없이 때려눕히냐? 아파 죽겠네
미향: 누가 오라버니라는거야!
진한: 하긴 이제 오라버니 아니다 그치? 이제 남자친구니까 맞지?
미향: 으으윽… 몰라! 치사해!
        진한은 얼굴이 새빨게진 미향을 끌어당겨 입을 맞춘다. (후후… 키스신이다. 으하하하!!!! ㅡㅂㅡ;; 넣어! 넣어! 넣다구!!! 나연이 너 키스신 한번도 안나온다고 시시하다고 했지? 으하하하!!!!)

배경: 다음날 학교
-미향-
미향은 방금받은 도전료를 휙 던져버린다.
미향: 미안하지만 더이상 도전은 안받아. 어제부로 진한이랑 사귀기로 했거든.

-진한-
진한은 마구 던져대는 돈사이로 도망가고 있다.
진한: 왜 대체 나한테 도전료를 내는거야?!?! 저리가! 가버려! 가버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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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제가 만화 스토리를 쓰는 방식이에요 ^^;; ㅎㅎ;
픽션존에 스킬이 올라가나 안올라가나 실험하려 올려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