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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게임 가까운치킨

2005.12.20 05:59

비밀소년 조회 수: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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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몬스터는 바로 셀로브~
거미주제에 작고 귀엽게 생겼다.
좀 죽이기 아깝긴 했지만 나는 일단 마법의 검을 꺼내서 내리쳤다.

- 퍼억!

"셀로.."

"켁.. 한방.. 아, 불쌍하다."

그래도 몬스터인 이상 어쩔 수 없다.
다행히도 셀로브는 동료의식은 없는 것 같았다.

"후후, 좋아, 그럼 이번엔 단검이다!"

- 퍼억!

"셀롯! 하아앗!!"

- 타앙!

"크읏..?"

내 귀를 의심했지만, 방금 분명히 셀로브가 하아앗이라고 하지 않았나?
잠깐 딴생각 하는틈에, 셀로브는 또한번 공격에 들어왔다.

"히아앗!"

- 타앙!

"크읏.. 자.. 잠깐.."

"셀로?"

"오오, 역시 너 인간의 말을 알아듣는구나?"

"그래. 그런데?"

"켁.. 진짜 말하네."

"쳇, 날 무슨 동물원의 원숭이보듯 하냐! 받아라!!"

- 타앙!

"케켁.. 이녀석이.."

나는 좀 열받았지만 아직 할말이 있기에 도움닫기로 재빨리 달아났다.
샐로브는 동작은 빠르지만 크기가 작아서 그렇게 빨리 뛰지는 못하는 듯 했다.

"후우.. 후우.. 상태창!"

{HP 20/36 MP 243/270}

"케켁.. 이녀석.. 뎀지도 나쁘진 않잖아!!"

그렇게 느낀 나는 재빨리 데미지 안경을 꺼내 썼다.
그러는 틈에 벌써 도착한 셀로브는 또 한방을 날렸다.

- 타앙! (6dmg)

"치잇.. 나도 진지하게 해주마."

- 퍼억! (12dmg)

- 타앙 (5dmg)

- 퍼억! (12dmg)

- 탕- (6dmg), 타앙 (6dmg)

"케켁.. 스토옵!!"

나는 이제 한방만 더 맞으면 죽을꺼 같아 재빨리 달아났다.

"너 꽤 쎄구나?"

"흥! 그걸 이제 알았냐?"

"그래!"

"...... 근데 너 왜 그거 안쓰냐?"

"응?"

"그거말이야, 아까 봤어. 내 동료를 한방에 죽였잖아!!"

"아, 그거? 그건 시간 제한이 있거든."

"아, 그래? 다행이다! 하아앗!!"

"뜨아아!!"

- 타닥!

이번에도 역시 도움닫기로 뒤로 뛰어 겨우겨우 회피했다.

"그만때려!! 난 이제 한번만 더 맞으면 죽는단 말야!!"

"좋은데? 정보 고마워!! 얘들아!! 이녀석 이제 곧 죽는단다~"

"셀로~~"

- 우르르르르...

"이.. 이 녀석들이 정말!!!"

그 말을 들은 모든 셀로들은 이제 모두들 날 공격하러 나섰다.
몹주제 이렇게 지능적이라니.. 안돼!! 빨리 타파책을 생각해야겠어!!
이 상태로 가면 죽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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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역시 로그아웃으로 해결할까요?
아님 또 화살이 빗발칠까요?
후후후, 다음 편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