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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게임 Legend

2006.03.19 16:19

건드레슈 조회 수:86 추천:1

extra_vars1 이거.. 잘못 찍었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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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처음 써보는 소설 - 이것도 소설이냐? - 어쨋든 소설입니다... 오타가 있을수도 있고 - 많잔아? - 뭐.. 실력도 형편 없지만 다른 작가님들이 쓴것을 보고 또 뭐 다른 소설책들도 보고 배워가며 그럭저럭 열심히... - 그건 니생각이고 - 어쨋든... (후다다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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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때와 다름없이 나의 지친 가슴을 다시한번 달아오르게 하는 무더운 여름날의 더위는 계속 된다. 요즘은 예전보다 세상이 좋아져서 그런지 모든 분야에서 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고 있다.

그중 눈에 띄는것이 게임 분야. 과거 일본과 함께 콘솔게임으로서 전세계 게임 시장을 휩쓸다시피 한 이런 대한민국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마치 잠에서 깨어난 한마리의 야수처럼 말이다.

2064년 무더운 여름날의 오후

"후아... 후아.."

지금 내가 이렇게 숨이찬 이유는 바로 학교를 마치자 말자 집으로 달렸기 때문일 것이다. 내가 이렇게 땀의 단내를 풍기며 달린 이유는 바로 Legend!! 게임좀 한다는 사람들은 모두 이게임을 알것이다. 전세계가 경악한 게임 바로 최초의 가상현실 게임이자 최고의 온라인 게임이라고 할수 있다. 한달전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였지만 그동안 자금적 문제로 게임 접속 관련 기기를 사지 못하여 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오늘 드디어 접속 기기들이 집으로 도착한다. 정말 난 기대되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집으로 들어갔다.

"다녀왔습니다."

"그래 오늘은 일찍 왔구나."

내가 처음 들어선 곳은 당연 거실이다. 왜냐? 당연히 현관문 앞에 바로 거실이 있기 때문이다. 언제나 다름없이 어머니는 거실에서 나를 반겨주었고 나는 교복을 갈아입기 위해 내방으로 갈려고 하였다.

"잠깐 성영아. 니가 레전드였나? 뭐.. 하여튼 캡슐을 신청했니?"

"예? 캡슐이요?"

"그 뭐 있잔니.. 아! 그래 접속기인가? 니방에 설치해 두었다."

"정말이요? 아싸~"

나는 당장 내 방으로 달려왔다. 나의 방문을 열고 눈앞에 들어오는 은색의 침대정도 크기의 마치 샤워기처럼 생긴 이상한 캡슐 그 캡슐은 전체적으로 은빛에 아마 들어가는 통로인지 검은색의 손잡이 문이 있었다.

"당장 접속하자!"

나는 당장 캡슐속으로 달려 들었다. 그리고 캡슐속에 배치되어 있는 의자에 편하게 앉고 접속 버튼인듯한 빨간 버튼을 눌렀다.

- 플레이어의 건강을 체크 합니다.....(이상없음)

- 플레이어의 홍채를 인식중입니다.....(인식완료)

- 신규유저이십니다. ID를 생성해 주십시요.

사무적인 기계음 이었다. 하지만 별로 듣기 싫은 소리는 아니므로 패스~ 나는 눈앞의 18인치 TV정도 크기의 스크린에 ID생성이라 뜨자 눈앞에 보이는 키보드로 ID를 작성했다. 그리고 생성 버튼을 누르자 ID가 생성 완료되었다.

- ID 파란바람......(접속 완료)

접속완료라는 소리와 함께 나의 시야가 멀어져 갔다. 순간 머리가 따끔해오자 나는 살짝 눈을감았는데 눈을 떠보니 눈앞에 스크린과 키보드 심지어 의자 조차도 없어져 있었다.

"이... 이것이 가상현실!!"

솔직히 가상현실을 처음 접속해본 나의 첫 소감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정말 놀라웠다. 이렇게 자유롭다니 만약 게임의 플레이도 이런 가상현실이라면 상상만해도 온몸이 짜릿했다.

[안녕하십니까. 유저 박성영님이 맞으십니까?]

박성영.. 나의 이름이다.

"예 누구시죠?"

[맞으시군요. 그리고 제가 누구냐고요? 알것없습니다. 그럼 신규 캐릭터를 생성하십시요.]

"아.. 예"

나는 신규캐릭터를 생성하기로 하였다.

"..."

[...]

"저기요?"

[예?]

"어떻게 생성하죠?"

[... 아! 죄송합니다. 그냥 캐릭터 생성이라고 외쳐 주세요.]

"아.. 예.. 캐릭터 생성!"

갑자기눈앞에 전신 거울이 나타났다. 그리고 그 옆으로 몃개의 도구도 나타났다.

[캐릭터는 한개 밖에 생성하실수 없으며 캐릭터 삭제시 한달동안 새로 생성하실수 없으니 이점 유의하시고 신중하게 선택해주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캐릭터의 모습은 현실의 모습에서 약간만 변화를 주실수 있으십니다. 머리색이나 눈의 색 또는 흉터등을 수정가능합니다]

나는 고민에 빠졌다. 거울 앞에 보이는 모습은 내 모습 그대로 흉터따위는 없는 나였기에 그냥 그대로 생성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눈앞에 보이는 도구들 각자 검 활 스태프 - 옷 종류도 있다 - 등의 도구들 아마 직업에 관련된 선택사항인듯 하였다.

"으음 뭘 선택하지?"

화려한 마법이 더 좋을까? 아니면 강인하고 멋진 기사가 좋을까? 하지만 좀처럼 답이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선택한것은 랜덤 나는 될때라 되라는 형식으로 눈을감고 돌진하여 아무것이나 주웠다.

"우럇!!"

나는 나는!!

[에에... 정말 그것으로 하실겁니까...? 선택은 되돌릴수 없습니다.]

나는 아직 눈을 감고있었다. 나는 나의 선택을 절대적으로 믿기에 눈을 감은채 확신에 찬 목소리로 대답했다.

"예"

그리고 나는 서서히 눈을떳다. 그리고 그 순간 경악했다.

"헛.."

나의 눈앞에 보이는 것은 하나의 카드... 그것도 아주 오래전 나와 지금도 초딩 군단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유희왕 카드라는 것이었다.

'이... 이거 완전 잘못 찍었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