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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게임 [Dark Rose] Part.1 - 4

2006.02.23 11:16

호야군☆ 조회 수:71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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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는 그렇게 편지를보내고 기다렸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도록 열락이 오지 않았다.
게다가 잘받았다는 소식까지도 깜깜 무소식이였다.

조쉬는 단순히 개인적인 일이 생겨서 열락을 바로 못할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국은 2일째 날까지 열락은 오지 않았다.

"안돼겠어... 이대로는 더 이상 가만히 있을수 없어!!"

조쉬는 다시 책상에 앉았다.
그는 다시 생각을 하기 시작하였다.

혹시, 편지가 잘 전해지지 않은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아니면, 이미 그는 작전을 세워서 실행중인데 아직 연락이 안된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여보았다.

하지만 결국은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었다.

결국, 조쉬는 한명에게 더 편지를 써보내기로 결정하였다.

이런일을 함부로 이야기를 해서는 안되는것이지만,
열락이 자꾸 오지 않아 불안감이 극도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결국에는 책상에 앉아서 결국 편지지를 꺼내들었다.

"어떻게 해야하지......."

그렇게 몇시간이 흐른후에 갑자기 떠오르는 이름이 있었다.

"그래... 왜 이제야 생각이 났을까...
그 청년이라면 당연히 좋은 방안을 제안할꺼야.
저번 파티에서 여러번 본적이 있지만.
그라면 나를 도와줄만한 사람이야... "

루카스는 파티를 다니면서 알게된 사람이다.

쿠아르에게 소개 받은 친구인데 그는 주변에 아는 사람도 많고,
능력도 뛰어나 윗사람과의 사이도 꽤 좋아 보였다.

쿠아르를 알고나서는 조쉬에게 파티초대장이 왔고, 그래서 그들은 항상 같이 파티에 참석했다.

그는 항상 쿠아르와 함께 다니면서 파티가 끝나면,
같이 쿠아르네 집으로가서 그날있었던일을 모두 이야기 한다.

그외에도 모든 이야기를 조쉬는 쿠아르에게 해주었다.

간혹가다가 쿠아르 이름으로 조쉬의 아이디어를 내곤했는데,
쿠아르가 조쉬의 이름으로 의견을 낼경우에는 묻힐경우가 있다고 하였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인지도가 높은 자신의 이름으로 건의를 하는게 좋다고 하였다.

조쉬는 쿠아르에게 항상 감사하고 있다.

그때 알고지낸 사람이 또 하나가 늘었다.
루카스 그는 쿠아르가 소개 시켜준 사람중에 가장 현명하게 보였다.
그는 자신을 철저히 다루면서 실수는 하지 않는 사람이였다.

그도 쿠아르에게 자주 의논을하는데,
요즘 따라서 쿠아르와 루카스의 사이는 안좋아졌다.

그들은 요즘에는 항상 화를 내고 싸우곤 하였다.


결국 조쉬는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 친애하는 루카스에게....
내가 최근에 상당히 엄청난 사실을 깨닮은 바가 있다네.

그 이야기가 무엇인지는
편지로써 자세히 말해줄수는 없다네

편지로 말하기에는 너무 위험한 일이라네...

미안하지만 가능 하면 빨리 내게 답장을해주시게나
그리고 어서 약속장소를 만들어 만나야 하겠네

자네가 바쁘다는건 잘 알고있지만
지금은 친목을 늘리는 일보다는
나와의 상담을 해줘야하겠네...

이 일은 그 어떠한 일보다
우선시 되어야하는 긴급한 상황이야..
자세히 말해줄수 없지만 이번일은...
어쩌면 국가정부가... 』

조쉬는 편지에 꼭 만나기를 바란다는 내용을 넣었다.
이제는 다시는 편지에 내용을 안쓰고 집적만나서 이야기를 하고싶었다.

그런데, 열심히 편지를 쓰는데 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무슨 사람의 발자국 같은 소리였다.

조쉬는 둘러보았지만, 주변은 다시 조용해졌다...

조쉬는 잘못들었다고 생각하고 다시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 ...국가정부가 꾸미는일 일수도 있느니  
아무도 모르게 네게로 와주시게나... 장소는....

가능한... 빠른 시간안에... 열락을...』

"끼익~~"

이번에는 분명하게 들려왔다.
조쉬는 뒤를 돌아보았다.

문은 열려있었다.

"누,......... 누구?"

조쉬는 천천히 걸어서 문앞으로 걸어갔다.

문앞까지는 4초면 걸어가는데,
왜 그런지는 몰라도 문까지 가는 걸음이 무거웠다.

문이 열린 복도에는 깜깜한 어둠만이 보였다.

그 어둠은 자신을 끌고 들어갈것 처럼 어둠고 깊었다.

조쉬는 다시 입을 열었다.

".....쿠아르...... 자네인가!?"

한가닥의 희망이라도 되는듯이 조쉬는 조용히 입을 열어 말하였다.

하지만, 들리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아무런 소리도 조쉬에게는 들리지 않았다.
마치 소리마저 그 어둠이 먹은듯이 보였다.

조쉬는 드디어 문앞까지 도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