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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게임 [Dark Rose] Part1 - 3

2006.02.20 20:50

호야군☆ 조회 수:45 추천:4

extra_vars1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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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는 오랜생각 끝에 결정하였다.
이 편지를 믿고 보낼수 있는 누군가를.....

그것은 문드 쿠아르 에게 보내기로 결정하였다.

문드 쿠아르는 문드집안의 피를 직접적으로 타고 났다.
이 자는 자신의 힘은 하나도 없으면서 주변의 힘만 믿고 떠들고 다닌다.
이것을 모르는 것은 조쉬 하나뿐이다.

이들이 처음만난것은

조쉬가 우연으로 얻은 왕국파티초대에 들어갈수있었던것으로 시작된다.

조쉬는 그날따라 왠지 쑥쓰럽고 부끄럽지 않게 하기위해서 옷을사러갔다.
평소에는 대충입고 다니던 그에게는 뜻 깊은 날이였다.

옷가게에는 형형색색의 갖가지 옷들이 전시 되어있었다.

조쉬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구석에 있는 초록색 낡은 옷이 눈에 띄었다.
디자인은 그저그랬고, 색고 화려하지 않았지만,
왠지 마음에 들었다. 파티 복장이니 이정도면 되겠다고 생각한 조쉬였다.

그는 처음으로 자신의 돈으로 옷을사고 기쁜마음에 파티에 참가했다.

그러나, 그 파티는 고위계층의 파티였던것이였다.
각종 유명작가와 연구자들이 득실거리는 파티장에서
혼자서 구석에서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후회감만 느껴졌고,
돈을 조금 더 쓰더라도 화려한 옷을 살것을 후회하였다.

하지만, 너무 늦은 후회였다.
사람들은 화려하고 굉장한 옷들을 입고,
그들끼리 무슨 무리마냥 뭉쳐서 떠들고 있었다.

조쉬는 마지막으로 차를 한잔들었다.
이것을 다 마실때까지 아무도 말을 걸어오지 않는다면,
그냥 이대로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결국엔 마지막까지 혼자였다.
이제는 집으로 향하는 길만 남았다 생각하고,
잔을 탁자에 놔두고 돌아서 문쪽으로 향하였다.

그때 말을걸어오는 한사람이 있었다.

"안녕하십니까!? 파티는 이번이 처음이십니까?"
"아... 네..... 제가 무슨 잘못이라도!?"

갑자기 집으로 가려하는 조쉬앞에 나타난 낮선 남자에게 조쉬는 약간의 겁을 먹었다.
혹시나 자신이 한 행동이 파티자리를 망친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남자는 상냥하게 말해주었다.

"그것보다 저기가서 저와 이야기를 하실끼요?
저곳에는 저의 동료들도 함께 있는데 혼자시면 같이 이야기나 하시죠?"

조쉬는 행복했다.
보잘것없는 자신을 다른동료들에게 소개를 시켜주고,
첫 파티에서 안좋은 추억을 깨끗히 잊게 해주었다.

그둘은 이렇게 만났다.
그것이 쿠아르가 조쉬를 이용하기 위한 것이란것은 조쉬는 몰랐다.

"그래... 어서 쿠아르씨에게 이편지를 보내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