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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게임 미라지 월드(환상 세계)

2006.10.22 06:37

LOKO 조회 수:91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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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 역시. 나 못지 않게 실력을 늘였군. 이게 너의 궁극결계 '문자의 왕'인가."


 


천무가 깨달았다는 듯이 눈을 번뜩이면서 말했다.


 


"그래. 이게 바로 문자를 조종하는 위대함. 세계 최강의 기술은 문자라는 이름에서 시작되었던거다."


 


"가소롭군그래."


 


"누가 할소리를"


 


'철그럭'하면서 천무가 검을 검집에 집어넣었다. 그리고 자세를 취한다.


 


"저 모양은. 발도(跋刀)인가."


 


그렇게 상황대치를 팽팽히 하고있는 두사람을 보며 나는 초원의 한구석에서 찌그러져 있었다.


 


'스팟'하는 소리와 함께 천무는 가만히 있었다. 아니. 광속에 가깝다? 어느샌가 아란의 앞에 천무가 검을뽑아 벨 려고 할때 였다.


 


"이런! 폭!(爆)


 


콰앙 하는 소리와 서걱 하는 소리가 만나더니 둘은 모두 로그아웃 되었다.


 


"하아. 본 소감발표를 말해야 겠다고도 생각하는데 생각이 안나네."


 


5섯 합밖에 안됐는데 무승부가 되었다. 왠지 기운이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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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무와 아란의 결투 후 나는 여러 위험한 사냥을 하며 돌아다녔다.


 


왜냐? 하하. 나는 운이 1000이나 되어서 거의 모든 공격은 빗겨나가고 나의 공격은 크리티컬이다. 장비빨의 힘도 잘얻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나의 레벨은 이제. 59.에 49.1%인가.


 


한편으로 바로 레벨이 30정도가 올라 독자들은 어의 없어 할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하는것은 작가의 변덕탓.


 


"아아. 다왔다. 나의 다음 사냥터. '저주의 땅'"


 


저주의 땅 : lv50~70대 사이가 자주 파티플레이로 돌아다니는 곳으로 만티코어,스핑크스,히포그리프등이 나온다. 몬스터들이 주로 혼자있는 습성이 있어 사냥하기에 유용하지만 이곳에 간간히 나타나는 망자의 전사는 떼지어 움직이기 때문에 사냥하기 힘들다. 보스몬스터는 : 망자의 전사의 대장인 '망자의 대전사'와'바실리스크'가 있다.


 


그러나 처음부터 나에게 덤벼드는 놈이 있었으니. 식인괴물 만티코어였다.


 


만티코어:만티코어는 페르시아어  'martikhora'(마티크호라)에서 온 이름으로 Man-eater 즉 사람사냥꾼 또는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이라는 이라는 뜻 이다.이 괴물의 머리는 남성 사람의 머리이지만 이빨이 3줄로 나 있고  이것의 어금니는 하운드(사냥개)의 것이며 귀는 사람의 것 처럼 생기긴 하였지만 사람의 것보다 훨씬 크다.그리고 이것의 눈은 푸른빛이 도는 회색이며 몸은 붉은빛이 감돌며 개의 몸처럼 생겼지만 가장 큰 사자와 크기가 비슷하고 이것의 다리와 발톱은 사자의 것이다. 그리고 꼬리는 사자의 꼬리처럼 생겼지만 사자꼬리라면 끝에 털이 달려있어야 하지만 전갈의 독침이 엄청난 수로 나 있다.


"크윽! 윈드밀!"


 


다리로 원을 그리며 만티코어의 턱을 쳐 날려버렸다.


 


'깨갱' 하는 소리와 함께 날아가 버린 만티코어였으나 그정도로는 안 죽는다. 다시 벌떡 일어나서는 나에게 공격자세를 취한다.


 


"호오? 역시 이곳의 몬스터들은 뭔가 다르군 그래. AI가 잘 만들어져 있어."


 


감탄하면서 장전을 완료하였다. '짤칵' 소리와 함께 그리고.


 


"이제 죽어라."


 


'탕!'하는 소리와 함께 만티코어의 머리로 직격을 한다.


 


'스팟'하는 소리와 함께 만티코어는 치명상을 면하였다. 그리고선 으르렁 거림과 함께 나에게 달려들었다.


 


"하핫! 재밌어! hurry!"


 


또다시 경적을 울리며 공격을 한다. 팡 하는 소리와 함께 만티코어의 다리가 잘려나간다.


 


"hurry! hurry! hurry!"


 


어깨가 날아가고 다리에 구멍이 뜷려도 그녀석은 쓰러질 생각을 하지않았다. 분노의 찬 얼굴로 나에게 달려들었다.


 


"hurry!!"


 


만티코어가 내 눈앞에 왔을때 또 한번의 경적이 울렸다. '탕!' 하고서. 만티코어의 머리 자체가 뜷렸다.


 


"큭..큭크.. 크하하하핫!!!!"


 


그때 나는 망가져있었다. 언제 망가져있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내가 망가진것만 알수있었다.


 


대충 서론 하면 이렇다. 아마. 나는 단 1개의 집합체가 고뇌에 둘러쌓이면서 여러개의 인격체로 변한것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용건이 끝나면 바로 껍질로 들어가 '나'라는 인격체를 다시 재구성 했다.


 


몸도 기억하고 두뇌도 기억한다. 또다른 내가 하는 장면을.


 


"호오? 또 다시 손님이군 그래."


 


언제인지 모르게 나는 그렇게 쓰기 싫어했었던 '불사신'의 타이틀을 계속해서 쓰게 되었다.


 


그리고 언제나 처럼 그는 손님을 총으로 맞이했다. 그러나 그것은 뭔가가 잘못되었었다. 그렇게 나의 세계는 총을 쏘자마자. 사라져버렸다.


 


'스스스슷'하며 산만하게 머리에 달린 집게를 움직인다. 8개의 다리가 달려있었으며 거대하고 무서운. '거미'였다.


 


'운골리안트.'라고 나는 말하였다. 운골리안트. 방랑 보스몬스터라 불리는 최고급 보스몬스터. 그에게는 타이틀효과도 안통하며 5서클 이하의 마법도 반사한다. 또한 7서클이하의 마법은 20% 데미지 반감에 마력이 담긴검이 아니면 검은 흠집도 낼수 없었다.


 


운골리안트 :아르다에 가장 존재한 가장 극악한 존재들 중에 큰거미들이 있었다. 그들은 음험했으며, 시기와 탐욕과 증오의 독으로 가득 차 있었다. 거미의 형체를 취한 그 거대한 존재들 가운데 가장 위대한 것은 웅골리안트였다. 웅골리안트는 위력 있고 사악한 영으로서, 발라의 나무들이 만들어지기 전에 세상에 나타났다. 펠로리산맥과 남쪽의 망망한 추운 바다 사이 버려진 땅 아바사르에서 그녀는 오랜 세월을 홀로 살았다. 그녀는 공포스럽고 혐오스러웠으며, 웅골리안트의 장막이라고 불리는, 심지어 만웨의 눈도 꿰뚫어보지 못하는 어둠의 망을 자아낼 수 있었다.


여왕거미 웅골리안트는 가장 수치스러운 죄를 저지른 피조물이었다. 그녀는 멜코르와 함께 발리노르에 잠입 하여 발라의 나무를 파괴했던 것이다. 나무의 빛을 빨아먹으면서, 그녀는 심지어 멜코르까지도 먹이로 삼으려 했다. 불의 악마 발로그들이 나타났고, 그들은 웅골리안트를 북부에서 쫓아냈다. 그리하여 이 암흑의 핵심은 벨레리안드로 쫓겨 내려와 그녀의 동족 거미들이 살고 있는 '끔찍한 죽음의 계곡' 난둥고르세브에 자리잡았다. 이 거미들은 비록 웅골리안트만큼 거대하거나 강력하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극히 강한 존재들이었다. 왜냐하면 멜코르는 그들을 오래 전 나무의 빛이 생기기도 전에 나타난 사악한 괴물들 가운데서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이제 웅골리아트가 그들과 함께 번식했고, 요정이건 인간이건 감히 그 계곡에 접근하는 이가 드물었다.


그러나 어쩌면 웅골리안트는 세상이 감당하기에 너무 거대한 악이었는지 모른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벨레리안드를 벗어나 무엇이건 먹을 것을 찾아 남쪽의 땅들을 여행하고 다녔다. 그녀는 극도의 허기에 지쳐 남부의 사막 가운데서 죽었다고 전해진다. 한편 난둥고르세브에서는 웅골리안트의 많은 딸들이 태양 제1시대 말가지 살고 있었다. 거러나 분노의 전쟁으로 벨레리안드가 침몰할 대, 그 물의 재앙에서 살아남은 자는 극소수에 불과했다고 전해진다.


이 극소수의 생존자 가운데, 여왕거미 쉴로브와 그보다 열등한 거미들 중 일부가 청색산맥을 넘어 어둠산맥에 와서 자리를 잡았다. 어둠산맥은 모르도를 제국을 담처럼 에워두른 산맥이었다. 이 불길한 영토이 고갯길에서 거미들은 다시 강성해졌고, 태양 제3시대에 그들은 초록큰숲은 점점 어두워졌고 이름도 어둠숲으로 바뀌었다. 어둠숲의 거미들은 그들의 거대한 조상들에 비하면 왜소한 존재들이었지만, 수가 많고 먹이를 함정에 빠뜨리는 계교교가 뛰어났다. 그들은 검은 언어와 인간의 공용어를 모두 말할 줄 알았지만, 인간의 공용어를 쓸 때도 오르크의 방식으로, 다시 말해 독설과 비방을 가득 섞어 말했다.


 태양 제1시대 이후 오직 여왕거미 쉴로브만이 웅골리안트의 위용에 근접했다. 쉴로브는 어둠산맥의 '거미고개' 키리스 웅굴에 거처를 잡았다. 태양의 두 시대동안 그녀는 그곳에서 살았다. 많은 두네다인과 요정전사들이 그녀의 땅에 들어왔지만 그녀 앞을 살아서 지나간 자는 없었다. 그녀는 그들을 모두 잡아먹었다. 그처럼 거대하고 강력했지만, 그녀 역시 제3시대가 끝나기전에 죽음을 맞았다. 그녀는 전혀 뜻밖의 손에, 그녀에게 도전한 모든 자 중 가장 작은 자인 호빗 감지네 샘과이즈에게 죽임을 당했다. 쉴로브가 죽음으 면치 못할 부상을 당한뒤, 모르도르와 돌 굴두르가 파괴되고 어둠산맥과 어둠숲의 거미들도 전멸했다.


 


"끼긱..끼긱"


 


알지못한 소리를 내며 그는 나의 육체를 씹어먹을려고 이빨을 벌렸다. 아주. 더럽고. 흉측한 입. 서서히 녹여먹을지 바로먹을지는 그녀석의 마음이었다.


 


"그러지만 말이야. 날 화나게 한 죄는 커. 쓰레기같은 벌레야"


 


HP의 10%밖에 안 남아있고 피로도가 극상에 닿아 있었다. 그러나. 나는 엄청난 위압감을 풍기며 다시 일어섰다.


 


-부분 오리하르콘화 -


 


마력이 잘통한다는 오리하르콘이란 재질로 손톱을 바꾸었다. 운골리안트는 나에게 다시 달려들었다.


 


"역시 너는 '버러지같은 벌레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지"


 


'서걱' 하는 소리와 함께 운골리안트의 다리가 잘라진다.


 


"키에엑!!"


 


여전히 알수없는 소리를 내며 운골리안트는 울부짖는다. 잘라진 곳에서는 끈적끈적한 초록색의 피가 뿜어져 나왔다.


 


"죽음에 대하여 발악하는 거냐? 방금까지 날 먹어 죽이려했으면서 자신이 죽으니까 겁나느냐?"


 


운골리안트는 자신의 한쪽다리가 잘라진지도 모르고 도망친다. 살기를 위해서.


 


"흐응? 역시 훌륭한 몸이야. '그분'이 추천해 주실만하군 어디 그럼"


 


-죽음이 내 손안에.- -나는 사신이다-


 


-데스 사이드-


 


죽음의 낫이 내 손안에 들어온다. 묵직한 느낌의 붉은 색의 창이. 전율을 느끼게 한다.


 


"자아. 죽을 시간이야 벌레야?"


 


"기에엑!!"


 


도망치는 운골리안트를 놓치지 않고 몸통까지만 세로로 잘라 버렸다. 그러나 다리는 무사하기에 달릴수 있는 듯 했다.


 


"으응? 도망치기에 바쁘네? 어리석은 자식. 사신은 언제나 너의 품에 있다."


 


-데스 랜스-


 


운골리안트의 배가 땅에서 튀어나온 창에 박혀 작살형이 되었다. 이 모습은 마치


 


"키..키에아엑!!"


 


"호오? 내가 피의 왕인것을 안 것인가.? 그럼 안되지. 죽어라. 넌 그것의 표본이야."


 


'서걱' '서걱' '서걱' '서걱' '서걱'


 


그렇게 몸통 다리 머리등을 잘라 또다시 데스랜스로 고정시켜 버렸다.


 


"마치 조선시대때 목자르고 시내에 내놓은것 같은 느낌이군 그래."


 


운골리안트의 몸 여러 부분은 데스랜스에 찔려서 영원한 표본이 되었다. '세른' 이라는 이름의 '사신' 에게 덤빈 죄'라는 피로된 글자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