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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게임 게임시나리오-LWS 인트로 시나리오

2006.10.10 07:39

카타린 조회 수:213 추천:1

extra_vars1 라이트 위드아웃 사이트의 인트로 시나리오입니다 ^^ 
extra_vars2 ^^; 
extra_vars3 447-1 
extra_var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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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_vars7  
extra_vars8  

본 내용은 현재 제작중인 게임의 인트로 시나리오를 보여드리는겁니ㅏㄷ.


절대로 제작자가 건망증떄문에 적어놓은것이 아니라


여러분께 시나리오를 약간 보여드리는 ㅓㄱㅂ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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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시나리오-검은장막


 


 내눈 각막 위에는 하나의 검은색 장막이 싸여있다. 그렇기에 나는 이것을 볼수도 없었고 떼어버릴수도 없기에 나는 그것에 미련에 버리고서는 오감중 1감을 뺀 사감을 이용하여 삶을 살고있다.


 


 내가 어찌하여 이런 검은장막을 눈에 달고 다니는가? 그것을 다시 머리에 새겨보면, 6살때 일을 회상해야 한다. 그때까지는 시력도 좋고 여러가지 풍경들을 즐겼다. 나는 꽃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대충알고있다...


 


 어느책에서 인간은 서서히 자멸해간다는 말을 들었다. 인간을 이송하기위한 검은바퀴달린 "차" 에 인간이 치이는 일은 참 많다. 그중하나도 나인데, 그때상황은 잘 기억도 나지 않는다. 기억나는거라고는 하늘로 튕겨 올라가고 검은색 아스팔트 에 붉은 호수가 매워지고, 검은색 타이어가 나를 내리깔며 보고있었다. 내가 마지막으로 본것은 검은색이다.


 


 그일로 시각장애인이 된후 처음에는 앞으로 이삶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막막했다. 이리부딫히고 저리부딫혔기에, 나 자신은 내가 일부러 생각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단련되어갔다. 그후로 촉각,후각,미각 그다음에는 건물의 구조를 익히기위해 기억력이 단련되었다.


 


 그러나 오늘은 무언가 달랐다. 내가 잤던 이방의 구조를 새카맣게 까먹어버린것이다.


 


"여기가 어디지?"


 


 그순간엔 아마 보이지도 않는 눈인데도 또다시 시력을 잃은듯한 느낌이였다.


 


 하지만 곧바로 생각났다. 1년동안 친목을 다지던 비슷한 처지의 장애인들이 만나 어느 합숙소에 단체로 묵은겄이다. 취지는 서로 서로의 장애를 알고 이해하자는 것이다.


 


"갑자기 이곳 구조가 생각이 않나네... 젠장."


 


나는 상체를 일으켜세우고 주위의 벽을 더듬으며 전진해갔다. 주의의 벽들은 이상한 모양이 새겨져있는 질감이다. 한뼘, 두뼘, 이번엔 한번에 다섯뼘 전진한다. 마치 빛을향해 전진하는듯 하다.


 


인트로 시나리오 끝. 게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