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도시에서 유령회원이었습니다..
이제 좀 뛰어볼까 합니다..
소설은 처음 씁니다..
모쪼록 잘 봐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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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월드 랜드..

그것은 우리 게임계를 뒤엎었다.



시각,청각,미각,촉각,후각..

모두 표현 되는 게임 이었으니..



게임 상용화후 전세계사람들 대부분은 키보드를 놓고

월드넷에 접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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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상급 사냥터, 고블린 영역 작은 동굴안에서 숨어있었다.

여기까긴 파티원과 함께 왔으나.. 힐러가 접속 종료후 파티는 깨져 모두 귀환비서를

사용해 가까운 마을로 튄거다..

아쉽게도 나에겐 귀환비서가 없다..

나는 힘만 잔뜩올린 격투가..

여기서 여섯대쯤 맞으면 사망 이려나?



동굴앞으로 지나가는 사람은 없었다.

고블린영역은 상급사냥터중에서도 난이도가 가장 높으며 경험치도 가장 낮은 사냥터였다.



'오늘도 접속을 끊고 내일 다시 올까..'

3일동안 지나가는 사람만 기다린거다.

이제막 접속 종료를 누르려는 참.. 발자국 소리가 들린다..

누군가 작은 동굴로 들어오는것이다.

고블린의 발소리는 아니다..

사람인가?



"고블린 사냥터는 많아서 좋다니까.."

중얼거림이 들린다..

사람이다.. 그런데 혼자?



나는 조용히 다가 갔다.

그는 검은 머리에 두건을 썻다.

옆에는 중간급 검.

검사다.



검사는 조용한 눈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다.

나는 말을 걸었다.

"검사님 여기까지 혼자 어떻게.."

순간 고블린 부대가 작은 동굴을 덮친다.

수는 약 40마리.



검사는 나를 파티에 초대한다.

순순히 승낙.

옆에있던 검을 쥐더니 고블린을 천천히 베어 간다.

고블린 한마리가 나를 덮친다.

상급 고블린이다. 적어도 중상은 입으리..

나는 눈을 감았다..

충격이 없다...눈을 뜨니 고블린 머리에 칼이 꽂혀있다.

검사가 던진 칼이다.



검사는 건들렛을 끼더니 고블린을 순간적으로 몰살 시켯다.

검사는 격투가였다. 투 클래스다.



2년전 일이었다.





나는 현재 랭킹 1위.

2년전 그분을 넘은것이다.



나는 2년동안 장사와는 거리를 두고 사냥에만 집중 하였다.

'이것을 죽이면 나는 더욱 강해질수 있다.'

그야말로 폐인 이다.









사냥중 모은 레어 아이템을 경매로 팔려고 경매상에 들렸다.

"아이디와 경매에 올릴 아이템 이름을 써주세요."

아이디는 시니.

먼저 미스릴 가공석(A) 를 팔거다.

직접 시내에서 팔려다 시세를 모르니 경매에 붙이기로 한거다.

서류와 아이템을 내고

접속을 종료했다.





지금은 방학중.

나는 헤드기어를 벗고 거실로 나왔다.

전화벨이 울린다.

"여보세요?"

"주선이냐? 지금 월랜 만나자"

형운이다. 친구들은 내가 랭킹 1위란 사실을 모른다.

"싫어. 방금 껏단 말야."

"즐즐~ 다시켜."

이런 말싸움이 계속. 나는 결국 월랜에 다시 접속했다.

자기살앙 술집 플레이어의 가게다.

만날 장소다. 문을 여니 친구들 여섯명 모두 있다.

왠일이냐..



"오늘은 고블린 영역에 갈려구 모였지."

형운이.. 아니 여기선 피닉스크로어. 그냥 크로라고 부른다.

크로는 생글생글 웃으면서 말한다.  검사다.

"그럼 포션좀 사고 바로 출발 할까?"

말한건 진성이다. 얘는 아이디도 이름 그대로 진성 이라고 지엇다. 격투가다.

"포션은 내가 사올게. 포션 값들 내라구."

성원이가 말한다. 여기선 회복의저주. 희안한놈.. 마법사다.



이런저런 수다를 떨다가 출발은 했다.

친구들이 모두 모이면 풀파티가 된다.

나는 현재 거의 모든 클래스를 마스터 했다.

경험치좀 많은 상급 사냥터에서 마스터한 클래스로 때리다가 마무리를 하면 되니까..

하지만 나말고는 거의 두직업정도만 고수한다..

나는 친구들에겐 중렙의 궁수로 알려져 있다.



고블린 영역에 도착했다..

2년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