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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게임 미라지 월드(환상 세계)

2006.11.26 22:45

LOKO 조회 수: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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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과과광!!!'


 


황금빛 광선처럼 뻗어나가는 검풍들은 주변의 모든 것들을 없애버렸다.


이곳으로 오던 아이스 샤벨타이거들은 그 일격으로 모두 사라져버렸고 다시 리젠될때에 이제 도망가는 수 밖에 없었다.


 


"뛰세요!"


그렇게 짤막하게 대답한후 나도 기린을 타고 도망치기 시작하였다. 주변에 달려오는 샤벨타이거 들은 기린이 해결해 주었지만 얼음도 물인지라 고압의 전류는 못 방출하였다. 방출했다가는 주변의 파티원들까지 죽어버릴테니 말이다.


 


[거기.. 까지다..]


한참을 뛰고있는데 나타나는것은 10명 정도의 아이스 나이트 들이었다. 푸른 눈을 빛내며 달리고 있는 우릴 가로막았다.


"비켜주실수는 없는건가요?"


[안된다..이곳은 고귀한 얼음의왕께서 계시는곳,..갈려면.. 나를이겨라!!]


 


'타앗'


 


그렇게 검을 고쳐잡고는 나에게 달려오는 아이스 나이트.. 그의 손에서는 얼음으로 만들어진 양손검이 있었다.


"제길!! 로어!"


"극염의 화조!"(劇炎의 火鳥)


 


나는 그렇게 긴급히 로어를 불렀고 로어는 푸른 빛을 내는 불꽃으로 뒤덮인 불꽃새를 소환하여 쏘았다.


[으...으어어!!!]


 


그러나 반쯤 녹은채 아이스 나이트의 검은 나를 내려칠려하였고 나는 모란이를 꺼냈다.


"세른!!!"


"마스터!!"


페이와로어는 날 걱정한듯 불렀지만 나는 그리 심각하지않았다.


 


'파앙!'


 


아이스 나이트의 움직임은 멈추었고 나의 모습은 사라졌다. 잠시후 아이스 나이트가 반토막난것과 같이 나타나는 나의 모습..


가뿐히 모란이를 집어넣을려고 하다가 그만두었다.


 


"모란아 폴리모프."


'휘익'


 


모란이를 던지니 모란이의 아래에 생기는 마법진 모란이는 인간의 모습을 하게 되었고 말이다.


 


"우와.. 대단하네요..검이 폴리모프를 할줄알다니."


 


한 기사가 말하였다.


"에고소드여말이죠.."


그렇게 가볍게 웃으며 말한후에 가볍게 몸을 돌렸다.


 


"어떻게 그렇게 강한것이죠? 200대의 공격력 같지는 않습니다.. 어떤 비밀을 숨기고 있습니까?"


"비밀이라.. 있다면 있는것이겠죠.. 나머지는 국가적 기밀사항입니다."


 


기사의 말에 그렇게 대답하자 페이가 끼어들었다.


"비밀이라면 설마 와타라세 준처럼 사실 남자였다."


"무슨소립니까?"


 


눈을 내리깔고는 흉하다는 듯이 페이를 노려봤지만 페이는 웃으며 그것을 가볍게 받아쳤다.


"헤헤, 화기애애해서 좋네."


가만히 있던 일리피아가 말한다.


 


"아. 제가 빵하나 가져왔는데 드실래요?"


가만히 있던 '여 신관' 한명이 모두에게 빵을 내밀었고 우리는 그것을 감사히 받은 다음 한입 물었다.


먹자마자 우리의 앞에 나오는 엄청난 표시.


 


-美味-(미미)


 


"쿨럭.. 이 맛은 미트콘드리아나이트로팩터테트라이지인플루엔자 박테리아가 순수 100%담긴 맛인것 같군요.. 모두 토끼라 부르지마세요..응?"


 


'쿠에엑!!!"


 


기사 한명이 표본으로 토끼라 말해버려 입에서 피가 나오더니 죽어버렸다.


"후후.. 이거이거 모두 걸려들었군 그래.."


 


신관이 사악한 웃으면서 한바퀴 회전을 하였다.


 


"너는.. 달묘?!"


"후후.. 모든것은 나의 계략이었다.. 모두 토끼라 부르면 죽게하기 위한 작전이지,.쿠에엑"


 


알고보니 저 신관도 빵을 먹었지.. 토끼라 말했으니 이제 죽겠군..


'털썩'


싸늘하게 죽어버린 달묘를 보고 저녀석은 왜 여기에 있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큐어."


큐어를 받고는 계속 움직였다. 다음에 나오는 것은 텔레비전과 우물.


"그.. 령인가 링인가 하는 귀신영화가 생각나는군요.."


 


"오랜만에 손님이네요.."


'쑤욱'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하얀 소복의 검은 생머리의 여자.. 링인가?


 


"카..카와이!!!!"


페이는 그렇게 달려가서는 링을 껴안아버렸다.


 


말을 못하는 것인지 뭔지 붉은 눈을 휘둥그레 하며 당황해하는 링..


한 12살 정도의 모습인것 같은데 붉은 눈이 귀여운 흑발의 여자아이였다.


 


"우,,,우에에..."


눈에 눈물을 글썽이는 링은 우물안으로 들어가버렸다.


 


'슈우욱'


어둠이 짖게 깔렸다. 그리고 암흑의 폭풍이 치기 시작했다.


 


"후우.. 누가 링을 괴롭히는것이죠?"


어둠속에서 나오는 인물은 어둠조차 빨아들일것 같은 검은 머리카락을 가진 존재.. 그러나 그는 분명,..


 


"헬언니이~"


"아? 세른이네? 오랜만이야"


 


'와락'


 


헬언니를 오랜만에 만나자 마자 나는 반가움에 헬언니에게 안겼고 헬언니는 안아주었다.


"그런데 링의 보호자야? 언니가?"


"세른? 이분은?"


페이가 헬언니를 보고 말하였다. 아 소개를 안했네.


 


'지옥의 여왕이라고 하면 못믿을테니..'


 


"헬언니에요.. 제 친언니고요. 네크로멘서 계열이에요."


"흐음.."


 


페이는 잠시 헬언니를 보더니 말하였다,.


 


"좋아요. 여기에 가입하세요."


"아뇨.. 저는 혼자서도 충분해요. 아.. 링아! 나와!"


 


우물에 대고 크게 말하는 헬언니...우물과 동굴이 두번 공명해서 2배의 소리가 들렸다.


 


"흐윽.. 흐윽.. 헬언니이!!!"


물에서 나오는 한 링.. 하아.. 일행이 좀 늘은것 같지만 그만둬야지.. 생각하는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