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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게임 미라지 월드(환상 세계)

2006.11.26 07:43

LOKO 조회 수: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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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 정령왕이라는 녀석은 로어가 싸우러간다는 이야기에 자신도 싸우러 가겠다고 해맑게 웃으며 말했다. 후우..


 


'절대.. 절대 정령왕이 아니지.. 암'


우선 왕이나 여왕 보다는 철부지 공주마마에 가까운 외모였다. 어디까지나 귀엽기는 하였지만 말이다,.


결국 나는 이 상황에 못 이겨 자신에게 이 녀석은 절대 정령왕이 아니라고 자기암시를 건 후에 같이 데려가기로 하였다.


 


"아. 다 왔네. 이 곳이 빙황궁.. 대략적인 떠드는 소문에 의하면 230정도에서 250정도는 2층까지는 힘겹게는 갈수있어.. 마지막 4층이 프린셔가 있는곳 이고 말이야."


 


그렇게 말한 나는 그 추운 동굴의 입구로 들어왔다.


"으으. 역시 춥네. 로어 난방마법이나 따뜻하게 하는 마법없어?"


"알겠어요. 역시 저도 춥긴춥네요. 온!(溫)"


 


대략 추위라는 것은 잘 못느끼지만 이렇게 몸이 추위를 느낄정도로 추우면 지속적으로 데미지가 달고 이동.공격속도가 느려지는 동빙에 걸린다. 그게 심해질 경우 결빙에 걸리게 되고 운이 않좋을 경우 바로 죽게된다.


 


"후우 좀낫네. 어이쿠 아이스 자칼이 왜 여기에 있느냐. 피라미 즐."


그렇게 모란이를 한번 휘둘러서 아이스 쟈칼을 내려찍어버렸다. 베어지지 않는 것은 대략 내가 만들어서 알고있다. 데미지가 높은것은 그다지 많지는 않지만 방어력은 극강이라고 생각할 정도이다.


 


'콰드득'하는 소리와 함께 쟈칼은 맥없이 깨져버렸다.


그리고 그렇게 수십번을 걸쳐서 1층을 간단히 컴플리트 하였다.


 


"호오? 여기는 누가 싸우나 본데? 투명화"


투명화 마법을 건 후에 엿보기로 한 나 대략 앞의 사람들은 레벨 300정도로 추정되는 기사 7명과 240정도의 마법사  4명  그외에 격투가와 성직자가 각각 4명과 5명이었다.


 


"체계적인 공격방법이네. 기사가 우선 앞에서 몬스터들을 막고 마법사는 격투가들의 도움을 받아 아이스어새신들을 호위 성직자들은 기사들을 서포트하는것이라.."


 


턱을 긁적이더니 말하였다..


"킥킥. 뭘들여다 보시나? 아가씨?"


"닥쳐."


 


내 옆에 검을 들이밀고 나타난 아이스어새신의 머리를 잡고 비틀어버렸고 그들과 접촉을 하기로 하였다.


"아. 뒤에 누군가가 있네요?"


 


날 발견한것은 한 성직자. 나는 자연스럽게 다가가 말하였다.


"님들 모두 고수인것 같은데 저도 좀 파티에 참가할수 있을까요?"


 


앞의 아이스 타이거를 모두 죽인 기사들이 나에게 다가와 물었다.


"레벨이 몇이시죠 님?"


"230의 검사요"


 


당연히 거짓말이다. 150이라고 하면 믿지도 않을테니 말이다.


"그렇다면 위의 창에 손을 대세요."


 


기사가 가리키는 곳에는 갈색 창이 하나있었는데 나는 그곳에 손을 댔다.


-띠링 '던전 빙황궁도전대' 파티에 가입하셨습니다.-


 


그런 말이 뜨더니 기사들은 창을 봐서 나의 이름을 보았다.


"세른이라.. 설마. 그린플로어 길드전의 피의 파괴자?!"


 


나를 보고 하는말인것 같은데 피의 파괴자라니 너무하다..


"제가 세른이고 그린플로어 길드전의 참가한 것은 맞습니다만 피의 파괴자라는것은 좀.."


"아. 죄송하군요.. 창조도시길드의 고수분이 저희 파티에 들어오다니 좀 대단해서요.."


 


기사는 고개를 한번 숙이더니 웃으며 제갈길을 갔다.


'피의 파괴자라.. 나의 내면속에 있었지.. 그런 인격이.. 세계의 부정적인 생각만 모아둔 나의 구석지에 있는 하나의 인격이..'


 


"아 통성명이나 해볼까요? 우리들은 한 한달전부터 같이 사냥한 사람들이에요..사람들이 많아서 외우지는 못했지만 모두 친구추가 능력으로 자주만나는 분들이죠."


 


대략 파티를 이루다가 더욱 호흡이 맞으면 팀이라는 개념이 생기게 된다. 팀이되는 조건은 같은 파티원들과 일주일 이상 파티사냥을 할 것이다. 대략 테크닉이 5%정도 밖에 안올라간다는 것때문에 않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숨겨진 기능으로는 경험치 2%의 증가이다.


 


"아 왔네요. 부탁해요. 저는 페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페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여격투가는 성직자의 앞으로 가기로 하였고 나는 최 전방 전선을 선택하여 기사들 옆으로 가게 되었다.


 


"괜찮겠습니까?"


"아. 걱정마세요.. 저에겐 이 애도 있으니까요.."


 


나는 손가락으로 로어를 가리켰다. 대략 일리피아를 무등으로 태우고 있긴 하지만 언령마법은 입만있으면 되는것이다.


"설명은 나중에.. 옵니다."


 


6마리의 아이스타이거가 달려들었다. 이곳의 최대의 장점이자 단점은 동지의식이 강하다는 것.. 그렇기에 모두 한방에 잡을수 있는 궁극 범위마법이 있으면 경험치가 팍팍올라 대박이지만 죽는 경우가 허다하기도 하였다.


 


'크릉!'소리를 내며 나에게 발톱을 내미는 아이스 타이거...나는 그것을 간단히 모린이로 막아냈다. 그런데 발톱을 내려찍고는 발을 바닥에 짚고 하는것은


 


"모두 가드올리세요!! 윈드밀입니다!!"


 


360도 회전을 하면서 뒷다리의 발톱으로 공격하는 아이스 타이거.. 동물형 몬스터 주제에 진짜 할짓이 없나보다.


'으으 스스로 터득한것인가? 나는 이런 설정은 안해두었을 터인데..'


 


그렇게 생각한후 나는 검면으로 아이스타이거를 내려쳤다.


'콰직'소리와 함께 자칼과 똑같이 파괴되는 아이스 타이거.


 


"그렇군요! 얼음 속성은 불속성 말고 타격용 공격에도 약했어요."


그렇게 한 기사가 말하자 기사들은 방패로 아이스 타이거를 내려찍기 시작하였다. 순진한 발상이 상당한 데미지를 불러온것이 꼭 발명같았다.


 


"세른님 덕분에 이번엔 쉽게 깼군요.."


그렇게 웃으면서 말하는 갈색머리의 기사 방금전 나에게 파티가입과 등등 이야기를 하였던 기사였다.


 


"별로한 것도 없는데요 뭐.." 


그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3층으로 들어왔다.


 


"이곳부터는 온 사람들이 없는곳이군요.. 모두 조심하세요.. 어떤 몬스터가 나올지는 모르니.."


'크르르.'


 


그렇게 말하자 천천히 접근하는 한개의 물체.. 아이스타이거와 비슷한 모습이었지만 오히려 더욱 화려하고 더욱 강한 기운을 내뿜고 있었다.


 


"샤벨..타이거인가요.."


빛나는 송곳니를 드러내보이며.. 아이스 샤벨타이거는 갑자기 울부짖기 시작하였다.


 


'커헝!'


 


그리고 뜨는 메세지창.


-아이스 샤벨타이거의 얼음파동을 들었습니다.-


일정시간의 체력감소


일정시간의 마비효과


가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 더 울부짖는 아이스 샤벨타이거 이제 무섭기까지 하다.


 


-아이스 샤벨타이거의 동료호출을 불렀습니다.


일정시간동안 주변의 모든 아이스 샤벨타이거는 이곳으로 모이게 됩니다


 


'아.. 진짜 귀찮은 능력을 내가 줘버렸군.. 재밌을거라 생각했는데'


 


솔직히 베는재미도 없던 차에 이런 능력을 주자니 별로였다..


"할수없지!! MP포션은 충분하고.. 오러블레이드!"


"오러블레이드! X3"


 


그렇게 말한 앞의 기사들은 오러블레이드를 하여 빠른 살상을 주로 하게 하기로 하였다. 나도 돕기위해 모란이를 들었다.


"기린아 나와줘"


 


그렇게 공간을 찢고 기린이는 나오기 시작하였고 나는 특정 레벨이 되어 생긴 모란이의 특수능력 변환을 발동하였다.


[마스터.. 이번엔 뭘하지?]


"그냥 달리는 거야.."


[그거 쉬운 말이군.]


 


[나는 뭐로 바꿔?]


"창이 좋겠지만 대검이 좋겠네.. 한 3M정도 되는 대검 가능해?"


[되긴 되는데 들까 모르겠네]


"들수있으니까 걱정마. 어짜피 네 원래 모습이랑 무게는 같으니까


[그거 몰랐던 이야기네.]


 


그렇게 주절거리며 기린을 탄 나는 모란이를 길이 3M의 대검으로 변형 시켰고 전력으로 타고 날아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이렇게 외쳤다.


 


"오러블레이드!! 최대개방!! 목표는 모든 몬스터!! 타겟 록온!!"


 


"슬래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