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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게임 영웅전설 [서장 : 여행] -1

2005.05.28 23:28

부느조로 조회 수: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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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가가브력 22년.
세상의 사람들은 살려고 노력을 하였고, 몇몇 큰 도시로 발전한 마을도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큰 도시를 제외한 마을들은 대부분이 알려지지 않았다.
몇몇 가까이 있는 마을들은 서로 도우며 생계를 꾸며갔으며,
지형적 위치나 마수가 많은 곳의 마을들은 모두 파괴되어 사라졌다.
현재 만들어진 지도에 의하면 세계는 4개로 나눠져 있다.
가장 거대하고 도시들도 많지만 발달이 덜된 '룩스'
작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여 발달된 '자이크로'
이유를 모르는 거대한 폭팔로 도너츠 모양의 대륙이 형성되어 해변대륙인 '누메크'
추운 지형과 높은 산에 의해서, 별로 사람이 없는 '조르카'
그리고 지금부터 시작될 이야기는 룩스의 해안가 마을인 '라스마을'의 이야기다.

[1]

"리크!, 거기서!"

라스마을의 아침을 알리는 것은, 한 소년과 소녀의 다툼으로부터 시작되었다.

"헤헷!, 잡을 테면 잡아봐"

소녀를 피해 도망치는 17살 소년의 이름은 리크.
파란색 짧은 커트 머리와 눈이 크고 장난끼가 가득한 소년이다.
나이에 비해 검술에 능하고, 현재 라스마을을 지키는 병사이기도 하다.
키는 또래 아이들과 비슷하였다.

"리크!, 너 하여간 잡히면 죽을줄 알아!"

도망치는 리크를 잡는 소녀는 리크와 같은 17살인 신다.
노란색의 긴 생머리에, 안경을 썼고 공부를 잘한다.
머리가 아주 좋아서 여러가지 마법을 구사할줄 안다.
키는 꽤 큰편이고 상당히 날씬하다.

이 둘은 사이가 아주 좋은 소꿉친구이기도 하다.

"바인드!"

신다는 움직이던 리크에게 마법 바인드를 걸어 못움직이게 하였다.

"아악! 신다, 이건 너무 치사하잖아!"
"치사? 얼른 가져간 내 10로즈나 내놔!"
"치.... 자 10로즈"

리크는 신다에게 10로즈를 건냈다.
신다는 10로즈는 건내받고 환하게 웃으며, 유유히 다시 발걸음을 옮겼다.

"야 신다!"

집에 가는 신다에게 리크는 말하였다.

"바인드 풀어주고 가야지!"
"그거 살짝 건거니깐 5분후면 자동으로 풀려"
"그럼 5분동안 이러고 있으라고?"
"응"

신다는 다시 집으로 갔고, 결국 리크는 5분이 지나서야 움직일수 있었다.

"신다도 참 너무한데... 겨우 10로즈 가져갔다고 몬스터에게나 거는 마법을 내게 걸어?"

리크는 화를 내며 마을 입구에 보초를 서러 갔다.
그때 카발로(룩스대륙의 가장 발달된 도시) 병사가 찾아왔다.
그리고 리크에게 물었다.

"자네, 혹시 여기 리크라는 자 없나?"
"리크라면.. 전데요?"
"오! 자네가 리크로군, 일단 카발로로 와서 얘기하도록 하지"

리크는 얼떨결에 병사의 호위를 받으며 카발로에 도착하였다.
카발로에는 명성 높은 카발로 장군 '아카로'와 카발로 병사들이 일렬로 서있었다.
그리고, 아카로 장군이 나에게 다가와 말하였다.

"자네가 리크인가?"
"네.."
"그럼 얼른 본론부터 말하겠네, 지금 카발로는 자네의 힘이 필요해"
"저의 힘이요?"
"그래, 아직까진 카발로 동굴의 마수들이 공격할 기미가 안보이지만..."
"카발로 동굴의 마수라면... 저번에 자이크로 대륙의 레카트 도시의 병사들이 다 해치웠을텐데.."
"나도 그런줄 알았지... 하지만 갑자기 독을 품은 커즈아이들이 나오지 뭐야..."
"독을 품은 커즈아이?"
"그래, 자네의 검술은 강하다는걸 알고 있지, 커즈아이들이 모두 없어질때 까지만 우리 병사들과 합세하여 카발로 동굴을 토벌해주게, 레카트 도시의 병사들은 지친 상태라 올수 없다더군..."
"그럼.. 저희 라스마을의 보초는.."
"그건 걱정 말게, 이미 병사를 보냈다네."
"그럼 몇일간 여기서 커즈아이들을 없애면 되는건가요?"
"그렇다네, 자네의 방은 병사들의 숙소를 쓰면 되니깐 조금만 노력해주게"
"네"

리크는 카발로 병사들을 따라 병사의 숙소로 갔다.

"리크, 넌 이 검과 갑옷을 입으면 되"

카발로 병사 한명이 리크에게 '롱소드'와 '철갑옷'을 건냈다.

"네..."

리크는 검과 갑옷을 받고, 갑옷을 입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이니 쉴세도 없지.. 카발로의 동굴로 향하여!"

리크는 10명가량의 카발로 병사들과 함께 동굴로 들어갔다.
어둡고 악취가 나는 동굴이였고, 몇걸음 걷자 커즈아이 4마리가 나타났다.
오징어같이 생긴 보라색 약 20cm의 커즈아이는 리크를 향해 달려왔다.

"쿠웨엥!"
"덤벼라!!"

리크는 능숙하게 검으로 커즈아이를 벴지만, 상당히 질긴 몸을 가져서, 잘라지진 않고 검에 박혔다.

"허..... 이상하게 생긴데다가 공격도 안먹히다니..."

그때, 갑자기 커즈아이의 몸에서 보라색 독이 들러나왔다.
독은 검을 따라 리크의 몸속으로 들어왔다.

"으아아악!!"

카발로 병사들이 리크에게 해독제를 먹이고 커즈아이를 공격 하였다.
커즈아이는 많은 검에 공격받았음에도 잘리지 않고, 상당히 많은 검에 박혀, 피가 흘러나와 죽은것이다.
그때 남은 3마리의 커즈아이가 달려왔고, 리크가 말했다.

"저 녀석들은 아무래도 눈이 가장 약한거 같군!"

리크는 빠르게 달려가 커즈아이의 눈을 찔렀고, 그러자 커즈아이가 가루가 되어 날라갔다.
다른 커즈아이역시 리크가 빠르게 눈을 찔러, 없애 버렸다.
겨우 겨우 커즈아이들을 없애자, 한 카발로 병사가 말하였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지! 일단 숙소로 돌아가자!"

리크와 병사들은 숙소에 들어갔고, 리크는 다친곳을 회복하였다.
그렇게 동굴의 커즈아이를 없애고, 없애고.. 리크가 카발로에서 지낸시간이 5일정도 지났을때, 한 카발로 병사가 달려오며 말하였다.

"리크.... 리크! 라스마을... 라스마을이.!!"
"라스마을이 왜요?"
"공격당하고 있어!"
"엑!? 라스마을이??"

그때 리크 뒤에 카발로 병사가 말하였다.

"그럼 카발로 동굴보단 그게 먼저겠군! 먼저가, 내가 부대장님과 아카로 장군님을 대려갈께!"

그리고, 리크와 카발로 병사들은 라스마을로 향하였다.
라스마을은 이미 침략당하였고, 커즈 아이 12마리만이 있었을 뿐이다.

"모두다 죽은건가... 후..."

리크가 좌절감에 빠졌을때, 갑자기 나무 뒤에서 신다가 뛰어나와 말하였다.

"리크! 잘왔다!"
"신다..? 살아있었구나!!"
"갑자기 어떤 검은옷을 입은 남자가 나타나더니, 커즈아이들을 소환하더라고.."
"커즈아이를... 소환해?"
"응..."
"그건 그렇고, 다른 사람들은 무사해?"
"내가 촌장님 집에 불러모아서, 대부분 무사하지만..."
"대부분..이라면, 누가 죽은거야?"
"... 리크, 잘들어...."
"으..응"
"리크, 너희 아버지와 어머니가 돌아가셨어.. 또한 촌장님도..."
".........."
'....리크, 부모님과 촌장님의 생각은 나중에 하자.. 촌장님의 집도 거의 무너질랑 말랑하니까.."
"그래... 더많은 피해자가 나오기 전에, 저녀석들을 없애자!"

리크와 신다, 카발로 병사들은 커즈아이를 상대하여 싸우기 시작하였다.
싸운지 몇분후, 카발로 병사들도 3명만이 남았고, 리크도 완전 지쳐있고, 신다도 마력이 거의 다 떨어졌다.
하지만 적의 커즈아이는 모두 다 쓰러져 있었다, 하지만 갑자기 검은옷을 입은자가 나타났다.

"훗, 어리석군... 어린 꼬마들과 약해빠진 카발로 병사들이라.. 이정도면 충분하겠군"

검은옷을 입은자가 붉은 구슬을 꺼내어, 주문을 외웠다.
그러자 죽어버린 커즈아이 5마리가 일어났다.

"이런 지루한 전투는 관람할 필요없지, 한 2일후면 이 라스마을이 모두 파괴 될테니까.."

검은옷을 입은자가 웃으며 사라져버렸다.

"제...제길.....! 신다, 카발로 병사 여러분! 아카로 장군님이 올때까지 버팁시다!"
"훗, 이미 왔으니 안버텨도 되겠군"

뒤에서 아카로 장군과 부대장, 카발로 병사 5명이 나타났다.

"아...아카로 장군님!!!"
"일단, 인사는 나중에 하지, 저 커즈아이를 없애야하니까..."

아카로 장군과 병사들은 커즈아이를 없애고, 촌장의 집에서 병사들과 리크, 신다를 치료하였다.
그리고, 리크가 눈을 떴을 땐, 병사들은 없었다, 그때 신나가 리크에게 와 말하였다.

"리크? 정신이 들어??"
"으...움... 근데 병사들은 어디갔어?"
"리크는 아무래도 여기서 보초를 보며, 라스마을을 지키는게 낳다고 그냥 돌아가버렸어.."
"그렇구나..."
"그럼 여기서 좀 있다가, 다시 라스마을의 보초를 서줘 리크~"
"응..."

신다는 나가고, 리크가 일어났다.

'탁'

리크가 일어나자 촌장님의 책장에서 책이 떨어졌다.

"이 책은 뭐지..?"

[ 가리스의 구슬.
가가브가 생겨났을 때, 엄청난 힘을 주체 못하였고, 화산과 마수들이 인간을 공격해 왔다.
그것을 본 가리스는, 할수없이 자신의 마력을 모두 다 써서 가가브의 힘을 구슬에 봉인하였다.
너무 강한 힘에 의해서, 10개의 구슬에 봉인된 힘들은 인간의 사용에 따라 쓸수 있다고 전해진다.]

"가리스의 구슬..?! 맞다! 아까 검은 옷을 입은 사람도 구슬로 커즈아이를 만들었지!, 그게 가리스의 구슬인가?"

"그렇다면 빨리 그녀석이 나쁜힘을 사용하지 못하게, 내가 먼저 모으는 수밖에 없겠군.."

그리고,  책의 맨 뒷장엔, 열쇠가 있었다.
리크는 열쇠를 들고, 촌장님의 책장 사물함을 열었다.

"아니.. 이건?"

촌장님의 사물함안엔 '대지'라고 적혀있는 구슬이 있었다.
또한, 빛나는 지도가 있었다, 그곳엔 10개의 빛이 번쩍번쩍 거리고 있었다.

"그럼,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이 이 구슬을 가지기 위하여, 라스마을을 침략한건가?"
"그리고, 이 지도를 봤을땐... 빛나는 곳들이 구슬의 위치인거 같군.."

리크는 구슬을 들고 고민 하였다.

"이곳에 이 구슬이 있으면, 라스마을을 계속 침략 당한다, 그럼 내가 이 구슬을 들고 다른곳으로 가면서 구슬을 모으면 되겠군.."

리크가 굳게 결심했을 때, 신다가 들어와 말하였다.

"리크... 니가 한말 다들었어, 그럼 내가 여행에 동참해 주지.."
"신다? 넌 여자고 위험해... 그리고.."
"난 마법을 사용한단 말이야!, 너보다 훨씬 쌔!"
"후.. 그럼 같이 가지 뭐!"
"그래 가자!"
"첫번째에 있는 곳이..... 엥? 카발로잖아?, 하여튼 고우고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