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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게임 드래곤 테이머

2005.08.20 06:43

옵져버☆ 조회 수: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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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나마.. 계속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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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 루크는 자신의 던젼을 꽁꽁 숨긴채 혼자 무덤에 잘 들어갔다? 뭔소리래 ..  에효..

나머지는 전부다 사냥에 관한건가 ? 젠장, 패치를 왜이렇게 30분이나 끌어 답답하게 . . "

사실 요즘의 게임은 패치란건 거의 시간을 잡아먹지를 않는다.
최근 발명됀 신세기 스파이컴퓨터를 이용한다면 서버를 끊지 않고도 조금씩
추가를 해나갈수 있기때문이다. 물론 스파이 컴퓨터라고 나쁜건 아니다. 뭐, 서버에 관계없이
그냥 들어갈수 있다고 지어진 이름이라나..

" 그래도.. 이렇게 시간을 끈다는건 꽤나 엄청난 거라는 건데.. 우씨 , 시간도 널널한데

밥이나 직접 해먹어야지, 직접 해먹은 밥을 먹어본지가 언제냐.. 인스턴트만 먹으니

웬지 배가 아프네 "

주방으로 어기적 어기적 걸어가서 밥을 짓기 시작한다.
뭐 밥이야 쌀 씻어서 밥 솥에 넣어두면 알아서 10분만에 돼지만..

" 띵동! 현관 문 앞에 어머니 라고 저장돼어있는 분과 그 외 3분이 오셨습니다 "

쿨럭! 그는 숭고한 밥을 위해 희생할 반찬을 생각하다가 뛰쳐나갔다.
그리고 베란다 쪽으로 나가더니 벽에 있는 조그만 손잡이를 열고
굵은 밧줄을 꺼내고 자신을 묶기 시작했다.

" 거리는 다 재놨으니까.. 잠시만! "

그는 자신이 문을 열라는 명령을 재촉하는듯한 컴퓨터의 말을 건성으로 대답하고
자신을 묶어 나갔고, 안전하게 묶인걸 확인한뒤, 창문에 발을 올린후 걸터 앉았다.

" 좋아.. 베란다 앞에 안전창 닫고... 응! 현관 열어. "

딸깍

" 태훈아? 어딨.. 앗!? "

어머니 같아 보이는 사람과 깜장 약복을 뒤짚어 쓴 사람 3명이 들이 닥치고 내가 있는
베란다로 뛰어 오기 시작했다.

" 도련님!! 제발.. "

나는 그들이 창문을 두들기며 날 부르는것을 보며 회심의 미소를 지어준뒤,
한마디 날렸다.

" 안녕히 ~ "

슈후우욱 - !

내 몸이 뒤로 푹 꺼지더니 파란 하늘이 눈 앞에 보이고 그 뒤로는 아파트 그 후에는
땅이 보이기 시작했다.

" 크아아...잏....퉤흣 ! ! "

' 젠장!! 이거 창문 탈출은 처음이잖아!! '

그는 입 옆으로 조금씩 침이 올라가자 손으로 대충 닦고는 그대로 밧줄을 단단히 잡고
아래로 떨어지고 있었다.




태훈이 창문으로 뛰어내리자 그 앞에있던 깜장양복 사나이중 가장 덩치큰 사람이
무전기를 꺼내며 침을 튀기며 말하기 시작했다.

" 젠장, 1조!! 구급차 한대 혹시 모르니까 불러오고!!
  
2,3조는 이 아파트 창문으로 떨어지는 사람 있으면 당장 구해와!!! "

" YES, SIR!! "
" O K "

" 후우... 또.. 이렇게 돼다니.. 태훈인 정말.. "

어머니의 한숨섞인 말에 앞에있던 깜장양복 3명이 뒤를 돌아보며 말했다

" 아닙니다, 회장님, 이번엔 꼭... "

그 말에 어머니의 얼굴이 조금은 펴졌지만 아직 어두운 안색으로 주위를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본곳은 부엌이었는데 밥솥에서 밥이 거의 완성됐다고 조금씩 말하고 있었다.
그말에 자식이 밥이라도 잘 챙겨먹는게 기특한지 잠시 밥솥을 쓰다 듬고 방으로 행... 하기 전에
바로 옆에 씌여있는 글자를 읽었다.

" GAME..BED ROOM ? "

이 글씨를 읽은 어머닌 얼굴에 살짝 긴장의 표정을 띄우며 방문을 열고 들어갔다.
하지만 그 안을본 어머니는..

" 하아... 너도 DRAGON을 하는것이니... 그래서 우리 MAGIC 을 도울 생각을 하지 않는것이니...? "

MAGIC. DRAGON 과의 가상현실 게임의 양대산맥을 이루는 대작 게임이다.
하지만, DRAGON 과 비슷하다고 해도 국가를 초월하며 서비스를 제공하는 DRAGON 과는
달리 단지 한국 내에서만 제공돼는 MAGIC. 현재 몇만명밖에 안돼는 매니아 층과 5~60만 정도 돼는
유저들이 있지만 DRAGON은 수십만의 매니아층과 수백만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으니
그 자본을 이길수 없었던 것이다.

" 흑...흑... "

조금씩 어머니의 눈에서는 눈물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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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모두 없앴습니다
때도 맞지 않게 그냥 붙어있는게 이상해서 그랬구요,
나중에 어느정도 분량도 늘어나고 부제목도 꽤나 연구해서... 다시 올리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