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창조도시 기록보관소

게임 The Game Is

2005.08.19 21:23

검풍사인 조회 수:245

extra_vars1 108035-1 
extra_vars2
extra_vars3
extra_vars4  
extra_vars5  
extra_vars6  
extra_vars7  
extra_vars8  
The Game Is... 이것은 모든 온라인게임중, 최다 동시접속자의 기록을 보유한, 온라인 게임이다.

각 서버가 모두 통합되어있어, 모든 서버를 돌며, 플레이 할수 있는 온라인 게임.

그리고, 이진영. 바로 이 소설의 주인공이 나 이진영가 하게될 게임이다.

그리고 이 나는지금, 음성채팅을 하고있다.

이상하게 생각마라.

"카미누나, 우리 의범형이랑 다이쿠 아저씨 데리고, 게임 할래요?"

절대 이상한거 아니니 끝까지 봐주기를.......

"그럴래? 나도 그게임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내친구들 다하는데 나만 안하고 있었거든

혼자하기는 좀 그렇고, 그렇다고 내 친구들이 다 나만 도와줄수는 없는 거니까. 그냥

안하고 있었는데."

완벽한 한국어.......

이 누나는 사쿠라 카미. 일본에 살고있는 일본인이다. 누나가 이렇게 유창한 한국어를 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26인생의 반을 한국에서 지냈기 때문이다.

부모님과 함께 10살에 한국으로 건너가, 12년뒤 다시 일본으로 돌아와, 현재 일본에서 친척

큰아버지를 도와, 초밥집에서 일하고있다.

그리고 나 이진영는 현재 17세의 나이로 국가의 인정을 받아, 국립 중앙 연구원에서 일하는 전혀

평범하지 않은 청년이다.

아직 미성년자여서 5시 칼퇴근이라는 좋은 이점이 있는 현재 직업으로, 그는 나머지 시간을

집에서 보내고있다.

정말로 좋은 직업이다. 후후후후

-------김의범 님께서 동시통화를 요청하셨습니다.------

어 의범이 형이네.

"야~ 진영야~형왔다! 누나 안녕하세요~ 의범이 왔어요!"

"의범이 형안녕."

"의범이 왔네."

김의범 형은 지금 25살로 대학을 다니는 평범한 대학생이다.

군대는 일찍 다녀왔고 지금은 자취방에서 독수공방하며, 지내는 형이다.

"아직 다이쿠아저씨는 안왔나봐?"

"응. 아직이야."

-------히로이카 다이쿠 님께서 동시통화를 요청하셨습니다.------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더니 다이쿠 아저씨가 왔다.

물론 나는 동시통화를 승인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오지 못하게 동시통화 신청 거부를 눌럿다.

"왔네요? 아저씨도."

"다이쿠 오빠 안녕하세요."

"오빠라고 하지마...징그러."

다이쿠 아저씨도 일본인인데, 한국어를 아주 잘한다.

아저씨는 33살 독신의 공무원으로. 지금 한국의 일본 대사관에서 일하는 통역사이다.

독신주의자 이지만, 공무원이라는 직업으로, 많은 여자가 그와 결혼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그는 모두 거절했다. 그이유는....'혼자가 좋아.'이다.

아무튼 이야기로 돌아가서

"휴~ 역시. 일끝내고 와서 샤워하면 기분이 좋다니까."

"오빠 오늘은 좀 늦었네요?"

"야! 오빠라고 하지 말랬잖아! 내가 얼마나 오빠라는 말 싫어하는지 알잖아!"

그 이유는 바로 어저씨의 가족 구성 때문이다. 위로는 형이 2명이고 아래로는 여동생만

4명인 3남4녀 중 3남이다.

게다가 친척 동생이라고는 각 집마다 한명씩 말고는 모두 다 여동생 뿐이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는 5형제중 장남....

아래로 동생이 많은것은 당연하다.

"내 나이 33. 한국으로 건너와 일본에서 일하는 이유가 그거다. 그 오니상 오니쨩(오빠를 지칭)

,오빠 소리 안들으려고....."

"아무튼, 우리 TGI 할래요?"

나는 자연스럽게 아저씨와 의범형에게 말했다.

"그거?"

"예. The Game Is 그거 무지 재미있다던데."

"으음....집에와서 할 일도 없는데 하지뭐."

"의범이 형은요?"

"나? 당연히 해야지. 다 하는데 나만 빠질수 있겠냐?"

"그럼, 우리 내일 오후 6시에 캐릭터 만들어서, 17채널 17서버에서 만나요."

"그래. 그럼 난 나간다. 잘들 놀다가라."

다이츠형은, 동시통화를 끊었고, 필진 형도 친구들과 약속이 있다며, 나갔다.

카미누나도 오늘은 밤에도 일을 한다며, 나갔다.

혼자 남은 나는 T.G.I.를 키고, 캐릭터를 만들었다.

참고로 T.G.I.는 헤드 컨넥터를 사용하는 온라인 게임이다.

헤드 컨넥터란. Head Connecter 바로 게임을 머리와 연결하는 기구이다.

요즘 추세가, 바로 이 헤드 컨넥터를 주로 사용하는 게임들이 많아,

따로 헤드 컨넥터를 만드는 회사와 헤드 컨넥터를 잘만드는 브랜드 까지 생겼다.

그리고 T.G.I.역시 이 기구를 사용한다.

"좋아. 그러면....캐릭터를 한번 만들어 볼까!"

진후는 T.G.I.를 켜고 헤드 컨넥터를 썻다.

-아이디를 말하세요.

느끼한 여자의 목소리.

"이 목소리는 못바꾸나?"

-바꾸시는 게 가능합니다. 1번 지금 그대로 2번 꼬마아이 3번 아저씨 4번 아가씨 5번 남학생

입니다.

"으음.....오래 사용하려면, 아저씨가 좋겠지, 주위에 가장 많은게 아저씨니까.(연구원의 직원

들이 대부분 아저씨이다.) 3번 아저씨"

-취향참 특이하시군요, 3번 설정. 다음 접속부터는 아저씨로 시행됩니다.

'이게 어디서 남의 취향이 좋고 나쁘고 난리야.'

-아이디를 말하세요. 없으시다면 지금 만들어 드립니다.

"으음....없네, 하나 만들자."

-원하시는 아이디를 말하세요. 한글은 10글자, 영어는 20글자까지 입니다. 욕설이나 음담패설은

안됩니다.

"좋아, 이진영"

-죄송합니다. 이미 사용중입니다.

나와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이 이 것을 쓰는듯 하다.

"음.... 사신룡"

-감사합니다. 비밀번호를 설정하세요.

"******"

-감사합니다. 서버는 통합되므로, 캐릭터는 총 10개까지 만드실수 있습니다.

"그래? 한번 보자 뭐뭐있는데?"

-일단 성별을 골라주십쇼.

"남자."

-연령대를 선택해 주십쇼.

"그냥. 17세해줘, 이거 연령대가 어디까지 가능한거야?"

-최고 60세입니다.

'할아버지들이....이게임을 하나봐.....노인 캐릭도 있는거 보니까.'

-그럼, 외형을 선택해주십쇼, 보여드리겠습니다. 돌려가며, 원하시는 외형을 선택해 주십쇼.

여러가지 얼굴형이 나의 눈 앞을 지나갔다.

하지만 난 바꾸지 않았다. 너무 귀찮아서..

그리고 내가 선택한 직업은 바로, 무사이다.

그것도, 무협 책에서나 볼수있는 아주 거대한 검이나 예리한 검을 휘두르는 무사이다.

"동양무사는 스킬이 뭐가있지?"

-일단 두가지 부류로 나뉩니다. 한손검과 양손검.

"당연히 한손 검이지!"

-한손 검 계열에서도 두가지 부류로 나뉩니다. 강검과, 속검을 하는 부류.

"속검!"

-속검 무사이 되면, 공격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피로가 쌓이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그리고, 그 것은 민첩 스탯을 올림으로서 완화됩니다.

이미 나는 도우미의 말은 들리지 않았다.

예리한 검을 휘두르며,몬스터를 베는 그런 내 캐릭터의 모습을 상상하고 있었다.

-스킬을 설명하겠습니다.

"응 말해봐."

-속검의 스킬로는 마스터리 스킬인 검신일체와 시전 스킬인 기합. 돌진. 속검. 살검

등이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사이트와 게임을 통해서...

"맘에드는군, 좋아 난 이 캐릭을 쓰겟어!"

나는 아줌마(?)의 말을 끊엇다.

-캐릭터의 아이디를 결정하세요.

"동양무사!"

-이미 사용중입니다.

젠장....누구야 이 아이디 쓰는게!

"동양검사!"

-이미 사용중입니다.

나는 절망했다. 쓰고 싶은 두 아이디가 이미 사용중이었기 때문이다.

하긴 워낙 하는 사람이 많으니 이정도는 각오해야 했다.

진짜....뭐냐이거....

"최강동양무사! 됬지?"

-이미 사용중입니다.

"크아아아!"

나는 다시한번 절망했다.

'오 젠장!'

"Lee-Jinhoo"

-특수문자는 사용하실수 없습니다.

끄악!

"천향"

나는 나도모르게 천향이란 말을 썻다.

천향이란, 얼마전 내가 읽은 소설책의 제목이었다.

-가능합니다. 사용하시겠습니까?

게다가 이 아이디가 가능하다.

"응 이거 쓸래."

-감사합니다. 즐겁게 플레이 하시고, 중독을 초래하지....

"시끄러! 얼른 넘어가!"

-로딩중입니다.

"그럼 입다물어 니 목소리 싫어!"

-히잉....오빠 미워! 어차피 오늘이 마직막인데! 다음부터는 아저씨잖아!

젠장, T.G.I. 건의 게시판에 초기 '이상한 아줌마' 목소리 좀 치워주세요.라고 올리든지 해야지.

그리고 그러는 동안 내 캐릭터가 수도의 광장으로 전송이 되었다.

"으음...뭐야, 이거 옷이 한복 이잖아?"

나는 아이템창을 열었다.

아이템 창이란건 그냥 새끼손가락에 있는 작은 반지였다.

반지를 누르면 눈앞에 커다란 아이템 창이 열린다. 물론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다.

아이템 창에는 초보용 무사의 옷으로 검도복이 있었고, 그 옷을 입자, 상당히 멋이 있었다.

동양무사같은 캐릭터가 검도복을 입었다고 생각해보라, 상당히 멋있다.

"흐음...좋다. 그럼 여기 무기가...목검이네? 그럼 목검들고 나가서 두들겨 까볼까?"

그런데 아까부터, 손목에 있는 시계가 반짝거린다. 정신 사납다.

"뭐야 이거. 엥? 뭐야, 이 손목시계가 상태창이야?"

천향은 시계를 눌러, 상태창을 보았다.

그 곳에는 보너스 스킬포인트가 2가있다.

나는 그것을 눌렀고, 스킬창이열렸다. 스킬창에는 완전공격스킬 과 공방조화스킬이있었다.

"좋아, 그러면 무기가 세야 하니까 속검 스킬에서 검신일체를 1개 살검 1개 올려볼까"

난 검신일체 스킬을 두개 찍었다.

"좋아...어디한번.....사냥을 해볼까?"

그런데....문제가 있다.

그때는 몰랐지만, 원래 스킬 포인트를 2개 주는 이유가, 한쪽계열에 마스터리 스킬을 찍고,

그 마스터리와 관련된 활용 스킬을 찍었어야 하거는

나는 스킬을 아주 적절히 찍은 것이다

"크크...아주 잘찍었구나? 그럼 살육 시작이다! "

진후는 성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롭이라는 몬스터를 잡고 있었다.

롭은 작은 곰인형이 곰인형을 들고 다니는 형태의 몬스터로, 곰인형이 곰인형을 휘두르며,

공격한다. 바로 이 The Game Is의 기초 몬스터이자, 귀여운 외형으로 사랑받는 몬스터이다.

"오~ 나이스. 스킬 하나 잘 올렸더니....크오! 다 죽어라!"

퍽 퍽 퍽 퍽 스캉

공격속도는 한손 검이라 조금 빠르다 , 게다가....데미지는 모두 4 그리고 스킬은 24

그리고 간혹가다 Miss...critical 10......옆에있는 마법사도, 스킬한방이면,25씩 다는데.

혼자 4,4,4,4, 24 로 때리니......법사보다 편하구나~

아무튼 롭을 하나 다시 잡자, 아이템이 떨어졌다.

그 아이템은....

바로 이게 왠일? 스킬포인트 북이 아닌가!

나는 바로 그 아이템을 먹었다. 이런 고급아이템이 어째서 1레벨 몬스터에게서 나오냐고?

후후후, 나중에나 알았지만, 이런 스킬북이나, 능력치북은 0.01%의 확률로 아무 몬스터 에게나

나오는 것이엇다.

"감동 감동 대감동! 스킬 포인트 북이라니~!"

난 너무 감동해서 스킬북을 얻었다고 소리쳤다.

하지만...그것이 실수였다.

몇몇 플레이어가 다가왔다.

"이봐.....천향? 그거 우리한테 넘겨."

아이디가, 골때리는놈 인 어느 법사캐릭이 다른 몇몇을 데리고 내 캐릭을 둘러쌋다.

"미쳣어요? 이게 얼마나 좋은 건데 이걸 주게?"

"우리 레벨 25야, 간단히 말해서, 이 게임 편하게 하고 싶으면, 지금 넘겨, 지금 주면.

우리가 나중에, 잘 도와 줄게."

"시...싫어요."

"안되겠다. 야 그거 쓰자."

그거?

아이템인가? 아무튼 그 골때리는놈 이란 캐릭터가, 자신에게 리플렉션 매직을 걸더니,

옆에있던 다른 마법사가. 골때리는놈에게 파이어볼을 날렸다.

그리고 리플렉션 매직에 튕긴 파이어볼이, 내 캐릭에게 튕겨간다.

퍼엉

"으악!"

"하하하하, 이러면 우리도 머더러가 안되지! 하하하하, 거봐, 그냥 줬으면. 좀좋아? 각도만

맟추면 이런것 쯤이야 간단하지 하하하하"

'젠장.....이놈들은 어느게임에나 존재하는 비매너 약탈족이란 건가?'

나는 1레벨 이었기 스킬북을 때문에 뺏기지 않으려고 그 스킬북을 섭취(?)했다.

그리고, 활용스킬로 속검을 찍고, 스킬을 사용햇다.

"하압!"

휘익

"때려봐라 한번, 1렙 짜리한테 맞아서 죽는것도 아니고, 맞아봤자, 우리는 정당방위 성립이니까

맘껏 널 죽일수 있지."

"젠장.....비켜! 스킬북 벌써 내가 썻다구!"

"뭐야! 이자식을 그냥! 야 한번더써!"

골때리는놈은 이번에는 자신이 파이어 볼을 날리려했다.

그때 어디선가 커다란 얼음의 창이 날아왔다.

푸욱!

"크어....."

그 마법은 골때리는놈 캐릭터를 관통했다.

그리고 그 캐릭터는 바로 죽었다.

"누...누구냐!"

옆에잇던 친구들은 마법이 날아온 방향을 보았다.

"아~ 미안해, PVP를 하는데 누구들이 햇던것 처럼, 내 친구 리플렉션 쉴드에 내 프리징 미사일이

튕겨갔나보네, 내 친구가 쉴더라서, 마법도 튕겨내는 스킬이 있거든 , 누구네 마법사가 리플렉션

매직으로 했던것 처럼. 후후후"

그 여자 마법사와 옆에있던 남자 쉴더가 내가 있는 쪽을 보며 웃는다.

프리징 미사일은 상급의 마법 스킬로, 거의 레벨50이상의 얼음 마법사 캐릭터들이 애용하는

스킬이다.

"저건....레벨 54 스팅이랑 레벨56에 쿄쿠코잖아!"

"젠장. 토셔!"

나를 다구리 놓던 나머지 녀석들은 바로 로그 아웃 했다.

"이봐 괜찮아?"

"예...예. 감사합니다."

"그녀석들은 요즘 판치는 중수들이야, 그리고 너도 문제가 있어. 스킬책이나, 능력치 책은

얻었다고 해서 절대로 좋아하면 안되, 저런녀석들이 꼬이거든. 그리고 팔아서도 안되,

그런건 너무 인기가 많아서, 못 산 사람들이 나중에 비열한 방법으로 방해를 하니까."

여자 마법사의 캐릭터 위에 써있는 아이디를 보니 그녀가 쿄쿠코인듯 했다.

난 정말로 그들에게 감사했다.

이 두 사람이 없었다면, 분명히 아까 그 놈들에게 다구리 맞고 두고두고 방해 받았을 것이다.

"그렇...군요."

"그럼, 일단 이거 받아, 혹시나 저녀석들이 또 난리피면 우리한테 연락해. 도와줄 테니까."

쿄쿠코라는 여자 마법사가 나에게 명함을 건낸다.

명함? 이 게임에는 별게 다있구나.

"예....감사합니다."

그리고 쿄쿠코라는 마법사가 진영에게 손을 내밀었다.

"예?"

"너도 명함 줘야지, 모르는 거야?"

"그게...어디있는 건데요?"

게임 처음하는 사람이 알리가 없지....

"후후 상태창 열어봐."

나는 시키는 대로 상태창을 열었다.

그리고, 잘 살펴보니 옆에 명함 꺼내기가 있었다.

그것을 눌러, 명함을 꺼낸 나는 쿄쿠코에게 건내었다.

"우리는 파티이니까, 나한테만 보내도 될꺼야, 아 혹시 모르니까, 스팅하고도 명함교환해둬"

난 스팅이라는 이름의 쉴더와도 명함을 교환했다.

"그래, 게임 열심히 하고, 방금전 처럼 비매너 되지 말고. 열심히 해라."

"예...예. 감사합니다."

그리고 스팅과 쿄쿠코가 성안으로 들어갔다.

"에휴...좋은사람들도 잇구나."

난 다시 일어나서 포션을 먹고 사냥을 시작했다.

그리고 찍었던 스킬인 속검을 사용하며, 롭을 잡았다.

퍼어억

꽤나 큰 타격음이다. 후후후후 맘에 드는군.

그리고 데미지는 15 15이었다.

"우오오!!! 좋았어!"

고수들에게는 겨우 30올라간 것이겠지만, 지금의 나에게는 상당히 고마운 데미지이다.

퍽 퍽 퍽 퍽

나는 계속해서 롭들을 학살하며 놀았다.

롭들은 금방금방 죽어갔고, 내 경험치는 잘 올랐다.

'하하하, 스킬이란게 이래서 좋은거지! 근데...이 게임은 꽤나 레벨업이 힘드네, 아까 그

쿄쿠코랑 스팅이란 사람들은 얼마나 했길래 50대의 레벨일까?'

그리고 나는 기합을 내지르고 롭들을 학살하는데 재미를 들렸다.

"야, 야...저 사람봐봐 혹시 변태아니야?"

"맞아, 아무리 1레벨 이고, 이 게임이 워낙 실제 갔다지만......표정이 너무 즐겁잖아....

저 귀여운 롭을 잡으면서 저렇게 즐거운 표정을 짓다니...."

나는 그냥 24나 4씩때리던 데미지가 올라가 좋아한것 뿐인데. 주위의 시선은 그렇지 않았다.

남들이 볼때는 그저 귀여운 롭을 학살하는 마루타 엽기광으로 보일 뿐이었다.

"오~ 젠장!"

나는 너무나 쪽이 팔려 로그 아웃 해버렸다.

그리고 헤드 컨넥터를 벗고 절망했다.

"뭐냐고 처음부터! 으아~ 이미지 않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