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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게임 나두너두의 바람의 나라[1]

2005.07.20 06:54

나두너두 조회 수:354

extra_vars1 모뎀을 설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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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모뎀을 ...달았다...속도가 장난이 아니라던데..."

나는 모뎀을 달았다는 사실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기뻐서 울음을 터뜨렸다.

얼마나 울었을까? 시계를 쳐다보았다.

"으음....벌써 12시인가...? 내일 해야겠군.."

그렇게 나는 잠자리에 들었다. 내일 바람의 나라를 할것을 기약하면서....

쿠우우우우우우우울...........드르렁...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나의 몸은 자동으로 컴퓨터쪽에 가게 되었다.

"좋아...새로 하는 거니까..새로 하기를 눌러야 겠지?"

"새로하기~새로하기~새로하기~새로하기~새로하기~새로하기~새로하기~새로하기~"

'딸칵'

멋진 효과음과 함께 캐릭터 생성창이 나왔다.

"국적은...나는 고구려의 후손이니까....고구려"

이번에는 아이디를 입력할 차례다...

부들부들....타자기위에 있는 나의 손이 떨리고 있었다.

"좋아....좋아.....아이디는....."

그 순간 어떠한 생각이 나의 뇌리를 스쳐갔다.

"좋아....이름은 소라게....맛있을 꺼여..."

비밀번호도 입력했다.

"비밀번호는 쉽게 해야지 잊어먹지 않아....556688 (그당시 실제 비번)"

말도안돼는 비밀번호를 입력후 아이디를 생성했다.

이제 이어하기를 누를차례다.

아이디와 비번을 입력한후 접속을 하였다.

뚜루두둥~ 탁!.

소리가 나면서 소라게님 체험판 접속입니다. 라는 문자가 떴다.

앞에 말하기 도우미 라는 녀석이 혼자서 말을 하고있었다.

그 녀석에게 어떻게 하는지 알려달라고 하니까 내 말을 먹는것이다.

"야! 이런 버릇없는 가시내야! 좀 알려달라고"

그때 내 뒤에서 어느 사람이 말을 걸었다.

아...님 그거는.... 그 가 나에게 바람의 나라 기본사용법과 여러가지...

지식들을 알려줬다.

나는 사냥도우미의 방에서 레벨을 4까지 만든후 노란비서를 받고

탈출했다.

'
'
'
"제기랄....여기는 경험치 5~6 이렇게 주는데 ..사냥도우미 방은 경험치를 1주잖아.."

상황파악이 돼었다.. 나는 완전히 삽질을 한것이다.

나의 옆에서 말이 지나가고 있었다.

"으음...맞다 친구는 말도 타던데. 나도 타봐야지..."

하고는 스페이스를 눌렀다.

"으음..아무 반응이 없네?"

그렇게 한 3~4번을 쳤을까? 갑자기 말위에 초록색 게이지가 떴다!

명중을 한것이다!

말이 발길질을 해댔다. 나는 결국 죽고 말았다.

"죽었으니 아이디를 새로 만들어야 하는 건가?"

그때. 메세지가 떴다.

뭐., 살려 주겠다는 그런 내용이었다. 나는 자동으로 주막으로 이송돼었다.

"뭐...친구는 전봇대로 치니까...말이 쫄아서 타게 해주는 걸거야."

라고 생각하는 나였다.

그렇게 계속 칼질을 해댔다.....

드디어 레벨이 5가 되었다. 그런데 경험치가 오르지를 않는것이다.

"응? 이거 왜이러지? 렉인가? 아니면 버그????"

직업을 가져야지 경험치가 오른다는 메세지가 수없이 떴다.

"망할... 여기서도 직업이 없으면 사람취급도 안해준다...이건가?"

나는 바로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야...이게 무슨 게임이냐? 직업이 없다고 인간취급도 안해준다!!"

그 말을 들은 친구가 웃으며 말했다.

"푸하하하하하핫....병x 그것도 모르다니.. 이 형님이 직접 간다."

"기다려라....뚝"

뚜-.뚜-. 뚜-.뚜-. 뚜-.뚜-. 뚜-.뚜-.

전화가 끊어졌다.

"그래...그 녀석이 취업을 시켜줄꺼야..."

"그런데 직업을 뭘로 하지? 정치가? 상점주인? 은행원...?"

친구가 도착을 했다. 무슨 직업을 하고 싶냐고 하면서 직업을 설명해줬다.

나는 그 설명을 듣고 놀랐다.

직업이 4가지 밖에 없는 것이다.

"좋아....그래도 도적이 제일 좋겠네...사람들 물건 빼앗아서 팔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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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탕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