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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게임 나두너두의 바람의나라

2005.07.20 06:52

나두너두 조회 수: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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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00년 6월
어느 화창한 초여름..
아이들이 무리를 지어 학교를 빠져나오고 있었다

"야! 너 바람안하냐?

"으...응? 바람이 뭔데....?"

"미친...바람도 모르다니. 야! 밥먹고 우리집으로 와라! 이 형님이 바람을 알려주마"

"으.응"

그렇게 나는 '대한' 이라는 녀석의 집에갔다.

"야.! 이게 바람이라는 거여. 멋지지 않냐? "

그때는 4.xx 버전 이였기 때문에 멋진 그래픽은 꿈꿀수도 없었다.

"뭐...괞찮네."

싱글게임(울펜슈타인 3d,동계올림픽,둠)만 하던 나는 여러사람이

게임을 같이 할수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봐라...이제 접속한다......음...로딩이 약간 기네...."

접속을 하니 그녀석 캐릭터는 현철중검을 낀 40 전사였다.

"어엇...뭐냐 왜 저 조그마한 놈이 전봇대를 들고있냐?"

"핫핫핫! 바보녀석. 이것은 현철중검이라는 것이다. 후후후훗"

그때만 해도 현철전사가 많았기 때문에 (초보중에는) 그 녀석은 내 앞에서 자랑을 해댔다.

"어...어엇...근데 너 왜 맞고 있냐?...으음... 머리위에 해골이 떳네..웃기다."

.........................

"아.....앗............젠장할!!!!!!! 죽었잖아! "

그렇게 친구녀석은 현철중검과 갑옷을 떨구었다.

"으음...재미있는 게임이구나.."

나는 울면서 쓰러져있는 친구를 버리고 친구집을 나왔다.

집에서 바람을 깔아보기 위해서다.

"으음...대한 녀석이 아까 준 cd로 깔아봐야겠군...."

설치완료.

이제 바람의 나라에 접속을 해야겠다. 하는 생각으로 바람의 나라를 더블클릭했다.

"접속"버튼을 누른후 기다렸다. ..........................망할.

인터넷이 우리집에는 달려있지 않았던 것이다!

캐릭터를 만들수나 있을까? 하고...생각을 했었던..나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