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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퓨전 [오랜만이네요^^]별의 노래

2010.07.07 07:40

클레어^^ 조회 수:419 추천:1

extra_vars1 은영 편 - 11. 차근차근 
extra_vars2 E11 
extra_vars3 1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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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원래는 어제 올렸어야 하는 건데... 어제 너무 피곤해서...[퍼버버버벅!!!]
자, 이제부터 새 이야기죠?
...라고 했지만... 통계를 보니까 조건에 안 맞았네요 ㅠㅠ
따라서 은영이 화보는 물건너 갔습니다.
하지만 좋은 소식! 이번 주부터 진영 편 나갑니다.(진영 편은 그냥 조건에 관계없이 내보내려고요.)
위의 6명이 바로 주요 인물들이에요.
그럼 시작할게요.


=====================================================================================================================


 그 날 이후, 난 남경중 3인방과 친해졌다.
 우리들은 차근차근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었을 때였다.


"이제 기말고사가 얼마 안 남았네. 이번엔 제대로 영월의 힘을 보여주라고."


 그런데 진짜로 내가 영월에서 온 걸 어떻게 안 걸까?


"저기..."


 난 말을 하다가 말았다. 솔직히 아직도 어색하긴 어색하였다.


"어떻게 내가 영월에서 온 걸 알았어?"
"그, 그거야... 우연히 생활기록부를 보다가 알게 되었어."


 그러고 보니 난 얘가 무섭다고 할 때가 엊그제 같았지... 그런데 지금은 무섭지 않다. 오히려 마음씨 착하고 좋다. 세나가 소풍 때 말했던 그 '진영이는 상냥하다'가 True였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말야... 여긴 과학고인데... 우리가 왜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 거야?"


 내가 묻자...


"그게 무슨 소리야? 역사가 없으면 우리들도 없는 거라고. 역사를 알아야 앞으로 우리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어떻게 나라를 이끌어 갈 수 있는지 알 수 있다고."


 그러고 보니 얘가 하는 말은 거의 다 설득력이 있는 말 같다. 이러다가 나중에 '강진영 어록'이 나오질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기말고사 기간이 언제였더라..."
"6월 30일부터 7월 2일이야."
"7월 2일... 휴우~. 다행이다..."


 내가 안도의 한숨을 쉬자, 수환이가 물었다.


"무슨 소리야? 그 때, 누구와 데이트 약속 있어?"


 실은 7월 2일은 나와 민영이의 생일이다. 하지만, 아직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못했다.


"무, 무슨 소리야? 나 남자친구도 없는데..."
"7월 2일... 가수 정지원 생일 아닌가?"


 수현이가 말을 하였다. 그러자 세인이가 말했다.


"정지원이라면..."
'"혹시 가수 정지원 알아?"'
"혹시 전에 진영이가 말했던..."


 내가 말하자 진영이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 때였다.


"그 저음이 매력적인 가수 정지원 생일이 7월 2일이라고?"


 세나가 우리들에게 다가왔다.


"아, 안녕?"
"세나야, 여기엔 무슨 일이야?"
"혹시 너도 가수 정지원 팬이야?"


 수현이가 묻자 세나가 말했다.


"패, 팬까지는 아니지만 목소리 좋잖아..."
"에이~. 그 고음도 못 내는 가수가 뭐가 좋다고."


 그 때였다. 조준겸이 딴죽을 걸었다.


"뭐가 어째?"


 세나가 삐죽거렸다. 그러자...


"조준겸, 그럼 넌 얼마나 잘 하는데?"


 조준겸, 너 잘못 건드렸다... 가수 정지원은 보통 가수가 아니라고... 진영이에게 있어서 특별한 사람이란 말야...


"그, 그럼 들어볼래? '사나이의 마음에~ 불을 질러놓고~'"


 진영이를 제외한 우리는 일제히 조준겸에게 야유를 하기 시작했다.


"우우우~."
"왜, 왜 그래?"
"너 어디 가서 노래 부르기만 해 봐라. 가만 안 둔다."


 그러자 진영이가 나지막히 말을 하였다. 저기, 너 못 듣는 거 아니었니?


"으아악~! 사, 살려 줘~!!"


 조준겸은 그대로 줄행랑쳤다. 난 세인이와 세나 모르게 종이로 적어서 보여주었다.


[너 못 듣잖아. 그런데 조준겸 노래가 형편없는 걸 어떻게 알아?]


 그러자...


[듣진 못해도 애들 야유하는 건 볼 수 있다고.]


 맞다! 그렇구나. 진영이는 듣지는 못해도 볼 수는 있지... 그런데... 의외로 글씨 잘 쓰는 편이네? 남자 글씨는 여자 글씨보다 못난 게 특징인데...


"그런데... 너는 생일이 언제야?"


 정지원의 생일이 나오자, 자연스럽게 생일에 대해 물어 보았다. 그러자...


"내 생일? 1학기에 있을까? 2학기에 있을까?"
"장난치지 말고!"
"여자애들 뒷 번호니까 2학기에 있어. 9월 1일이야. 수환이는 전에 내가 선물을 줬으니까 알겠지? 3월 14일이지. 수현이는 전에 지났어. 6월 2일이었지."


 그 때였다. 세나가 놀란 듯이 서 있었다.


"세나야, 왜 그래?"
"아, 내 아는 사람도 9월 1일이 생일이라는데... 아, 난 그럼 이만..."


 세나는 교실로 돌아갔다. 세나가 아는 사람도 9월 1일이 생일이었다?


"은영이 생일은 언제인데?"
"응? 아... 그, 그게... 실은..."


 내 생일도 정지원과 같다고 하면 진영이의 반응은 어떨까?


"응, 전에 은영이와 이야기 한 적이 있었는데, 7월 2일이랬나? 난 참고로 12월 5일이야."


 그러자...


"야, 은영아, 너..."


 역시 놀란 거 같다.


"지원이 형과 생일이 똑같을 줄이야..."
"나, 나도 놀랐다고. 정지원씨 생일이 내 생일과 똑같을 줄은 몰랐단 말야."
"저기, 그렇게 유명한 가수 프로필은 뭐 폼으로 있는 줄 아냐?"


 수현이가 말했다. 그나저나... 정지원이 나와 생일이 같을 줄이야... 그런데 이러다가 나에게 쌍둥이 동생이 있다는 거 이야기하면 또 놀라겠지? 그냥 두자...
 그러고 보니 세나나 은정이 생일은 몰랐네... 나중에 물어볼까나?
 그런데 영월여고 오소녀 애들은 잘 지내고 있을까? 민영이 말로는 5명 모두 영월여고에 다닌다고 하는데...
 뭐, 진영이와 수환이, 수현이도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지만 말야...
 아, 서울과 영월은 수준이 다르잖아! 게다가 학교 수도 서울이 더 많고... 즉, 오소녀 애들이 같은 학교에 있는 확률보다는 진영이와 수환이, 수현이가 같은 학교에 있는 확률이 더 희박하지... 게다가 세 명이 다 같은 반인 확률은...
 진영아, 수환아, 수현아... 너희들 참 기막힌 인연이로구나... 이러다가 대학교도 같은 데로 가겠구나...
 어느 덧 주말이 되었다. 오늘도 난 기숙사에 혼자 있었다. 은재는 알다시피 집으로 내려갔고...
 그 때였다. 엄마에게 전화가 왔다.


"여보세요?"
["은영아, 할머니에게 기쁜 소식이 있단다."]


 할머니? 무슨 소식이지?


["할머니의 잃어버린 오빠를 찾았단다."]


 그렇다, 할머니께서는 젊으셨을 때, 가족들과 뿔뿔히 흩어지셨다고 하셨다. 할머니 성함은 김 순자 이자, '김순이'시다. 솔직히 진짜 성은 모르지만, '김순이'로 살고 계신다. 그러다가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셨고, 아빠와 큰 아빠를 낳으시고, 우리들까지 보게 되신 것이다.


"그, 그럼... 할머니의 오빠는... 언제 만나신대요?"
["으음... 민영이 시험 끝난 뒤로 일정을 잡을 예정이야. 그런데 은영아, 너희는 시험이 언제니?"]
"저희는 6월 30일부터 7월 2일이에요."
["어머, 민영이와 똑같네. 너희 쌍둥이는 어떻게 기말고사도 똑같이 보니?"]


 민영이네도 기말고사를 그 때 보는 구나.


"그러게 말이에요..."
["그럼... 7월 3일은 어떠니? 시험 끝나고 바로인데... 네 생일과 민영이 생일 다음이잖아."]
"뭐... 저는 괜찮아요."
["그래, 그럼 그 때로 잡을게. 그 전날에 집에 오면, 너와 민영이 생일잔치는 차려놓고 있을게~."]


 엄마가 웃으면서 말씀하셨다. 잠시 후... 전화 통화를 마치고 난 앉아 있었다.


"할머니... 잘 되셨어요..."


 할머니의 가족을 찾았다는 소리에 난 기뻤다. 할머니의 오빠는 어떤 사람일까? 그리고 그의 가족들은...
 할머니께서는 16살, 즉, 한국 전쟁 때 가족들을 잃으셨다고 하셨다. 우리 가족 중에 이산 가족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다. 할머니께서는 항상 죽기 전에 가족들을 만나고 싶다고 하셨다. 이제 7월이면... 할머니께서는 그 가족 중 하나... 오빠를 만나게 될 것이다.
 난 그 때까지 열심히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진짜로 진영이 말대로 청솔여중의 과학영재 최은영의 실력을 보여주겠어!
 며칠 후... 영어 듣기 평가 시험이 다가왔다. 진영이는 안 들린다는 이유로 휴대폰을 이용하여 보았다. 선생님들은... 역시 진영이의 사정을 알고 있는 건가?


"이잉... 4개나 틀렸어..."


 아아, 최은영... 역시 서울 교육의 벽은 높은 거였나... 그러고 보니... 세나의 성적은 어떨까?


"은영이 이번 시험 어땠어?"


 수환이가 물었다. 수환이는 3개를 틀렸다고 하였다. 수현이는 하나 틀렸다고 하고...


"난 이번에 2개 틀렸는데..."


 응? 잠깐만, 너는 보면서 풀었잖아. 그런데 어떻게 2개를 틀려?


"이번 시험은 어려웠던 거 같아."


 뭐냐? 넌 중간고사 때 반에서 1등까지 했잖아.


"세나는 이번에 하나 틀렸대."


 정말로 진영이 말대로 이번 영어 듣기 평가는 어려웠던 건가? 나만 어려운 게 아니었나?


"뭐, 제일 중요한 건 기말고사 본 시험이니까."


 그렇다, 6월 30일부터 보는 기말고사... 좋아, 최은영, 그 날을 위해 열심히 불사르는 거야!!
 그런데...


"세나야, 이거... 뭐라고 하는 거야?"


 참고로 우리 학교 보충수업 교재는 영어 원서였다. 해석이 안 되는 부분을 세나에게 도와달라고 하고 있었다.


"으음... 이건 말야..."


 역시 세나였다. 세나는 어쩌면 과학고가 아니라 외고로 갔어야 하는 거 아닐까라는 착각이 들었다.


"고마워, 세나야. 역시 넌 대단해."


 그러자 세나는...


"뭐, 고마울 거 까지야..."


 그리고...


"원소 기호를 외울 때에는 연상법이 필요할 때가 있어. 예를 들어서... Ag(은의 원소 기호)는 '이번 AG(아시안 게임) 육상 종목에서, 우리나라의 선수가 은메달을 땄다'. 이런 식으로?"
"저기, 왜 하필이면 우리나라가 은메달이야? 금메달도 아니고?"
"헤헷, 어쩔 수 없잖아. 그렇게라도 외워야지..."


 역시 재미있는 애였다. 그 동안 난 왜 이런 애를 무서워했던 걸까?


"이번 기말고사 끝나는 날이 네 생일이잖아. 그 때, 무슨 계획 있어?"


 갑자기 진영이가 물었다.


"으응? 저기... 나 그 때 집에 갈 예정이야."


 그러자...


"드디어 영월로 가는 구나."
"으응... 할머니께 기쁜 소식이 있어서..."


 우리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다. 그 때였다. 갑자기 세나가 진영이에게 수학 문제집을 들고 다가갔다.


"저기, 이거 모르는 게 있어서 그런데... 가르쳐 줄래?"


 그러자...


"수열이란 건 말야... 거짓말과 같아.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거지... 처음에 1을 더하면 다음엔 2, 그 다음엔 3, 다음엔 2를 더해서 5, 그 다음엔 8..."


 이야~. 진영아, 넌 역시 이과 체질이구나. 타고 났어...


"후우~."


 그런데 역시 여름이라 덥네...


"후우~. 어디 시원한 데 없을까?"


 아무리 교실에 에어컨을 틀어도 잠시 뿐이었다. 그렇게 시간은 흘렀고 기말고사가 다가왔다.


"좋았어. 이번엔 내 실력을 보여주겠어!!!"


 난 3일 동안 열심히 시험을 보았다. 드디어 마지막 날... 드디어... 해방이로구나~.


"앗싸~!"
"그렇게 좋아?"


 그럼, 게다가 오늘은 내 생일이거든.


"이제 집에 가겠네."
"그래, 집에서 생일잔치 해 주신댔어."


 그러자...


"이거 받아."


 응? 이게 뭐야?


"생일 축하한다."


 자, 잠깐만... 이거 나에게 주는 거야?


"고, 고마워."


 그러자...


"응? 또 사과가 됐어?"


 에엣, 설마... 난 거울을 보았다. 또 얼굴이 빨개졌다. 자, 잠깐만... 겨우 생일 선물 받고 얼굴이 빨개지다니...


"오늘은 사과같은 은영이의 생일이네. 생일 축하해, 최은영."
"강진영, 너 또 나더러 사과라 했어?"
"노, 농담이야... 어쨌거나 생일 축하해. 집에서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와."


 그런데 기분은 나쁘지 않네. 대체 무슨 선물일까? 난 오랜만에 짐을 챙기고 영월로 가려고 하였다.


"은영아, 어딜 가는 거야?"


 은재가 물었다.


"으응, 오랜만에 집에 가려고. 다들 기다리고 계실 거야. 그럼 난 갔다가 올게."
"그래, 잘 지내다가 와."


 그렇게 난 기숙사에 외박 신청을 한 뒤, 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지하철을 탔다. 그리고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영월로 가는 차를 탔다. 몇 시간 후, 난 집에 도착했다.


"엄마, 아빠, 민영아~!"


 그러자...


"은영아, 생일 축하해~!"


 모두들 날 반갑게 맞이하였다. 그리고...


"생일 축하합니다~. 은영이와 민영이, 생일 축하합니다~."


 그렇게 생일파티가 시작되었다. 알다시피 나와 민영이는 쌍둥이다. 갑자기 민영이가 나에게 선물들을 갖다가 주었다.


"이거, 오소녀 애들이 너에게 선물 준 거야."


 아아, 유원아, 재은아, 소화야, 유순아... 날 잊지 않았구나... 난 선물을 풀어보았다. 그리고...


'"오늘은 사과같은 은영이의 생일이네. 생일 축하해, 최은영."'


 뭐냐, 강진영. 너 지금 나 놀리는 거냐?


"어, 사과 머리핀이네? 누가 준 거야?"


 그렇다, 진영이가 나에게 준 선물은 머리핀 2개였다. 그런데 사과 장식이라니...


"귀엽다~. 이거 혹시 남자친구가..."
"그런 거 아니거든. 아, 민영아, 네가 한번 해 볼래?"


 난 민영이에게 사과 머리핀을 대어 보았다.


"흐음... 잘 어울리네."
"은영아, 그 머리핀 좀 귀엽다."


 하아~. 강진영, 하여튼 방심하면 안된다니깐... 분명히 이거 달고 학교에 나가면 녀석은 나에게 '사과같은 최은영~ 동글동글 하지요~'라고 노래를 부르며 놀릴 거야.


"으윽... 강진영, 두고 봐..."


 생일파티는 끝이 났다. 내가 중얼거리자 민영이가 말했다.


"어, 여자애가 선물한 거였어? 그 친구도 참 센스있다."


 아아, 민영아. 진영이는 남자야...
 어쨌거나 그렇게 밤은 깊어갔고, 우리는 오랜만에 한방에서 잤다.


=====================================================================================================================


 아아, 그러고 보니 올해가 한국전쟁 60주년이었더라고요.
 늦었지만 소설에서도 전쟁의 아픔이 잠시 묻어나오는 소재가...(이산가족)
 아, 맞다! 어쩌면... 은영 편의 연재 수를 줄일까 생각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한꺼번에 올리다보니 조회수나 댓글 수가 적은 건지...
 네, 솔직히 말하자면... 이제 써 놓은 것이 밑천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ㅠㅠ
 소재 받아요. 과학고에 어울릴 만한 주제가 있으면 댓글 달아주세요 ㅠㅠ
 그럼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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