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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퓨전 [조회 수가 부족해요 ㅠㅠ]별의 노래

2010.06.26 03:26

클레어^^ 조회 수:196 추천:1

extra_vars1 은영 편 - 8. 친해지길 바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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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녕하세요?
드디어 16강이군요~. 오~ 필승 코리아~[퍼버버버벅!!!]
한발 늦은 별의 노래입니다.
아마도 진영 편까지 나오면 펑크가 잦을지도...;;
그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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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친해지길 바라냐?


 소풍 이후로 나와 강진영은 냉전 상태였다. 학급 회의라던가 임원 회의 때를 제외하면 거의 말도 하지 않았다. 나쁜 녀석... 감히 내 약점을 걸고 넘어져?
 그러던 중, 금요일이 되었다. 갑자기 세인이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저기, 은영아... 저... 아직도 너희들 화해 안 했니?"


 또 강진영 이야기다. 난 이제 신경 안 쓸거야.


"몰라, 나 피곤해."


 난 그냥 낮잠이나 자려고 했다. 그 날 방과 후에 갑자기 세인이와 은정이가 날 불렀다.


"무, 무슨 일이야?"
"으응, 내일 시간 있어?"


 세인이가 물었다.


"아니, 내일 한가한데... 왜?"
"으응, 내일 우리와 함께 남산 구경 하지 않을래?"
"남산 구경?"
"응, 은영이가 가고 싶을까봐 우리와 같이 가자고 그러는 건데..."


 그러고 보니... 나도 남산을 본 적이 없었지... 그래, 어디 한번 스트레스 제대로 풀어보자고.


"알았어. 같이 가자."


 그리고 다음 날이 되었다.


"흐음... 오늘은 이 옷이 낫겠지?"


 난 들뜬 마음으로 옷을 고르고 있었다. 그 때, 은재가 물었다.


"은영아, 오늘 어디 가? 혹시 남자친구와 데이트라도 하는 거야?"
"그, 그럴리가... 나에게 남자친구가 어디 있겠어? 우리 반의 세인이와 은정이와 같이 남산 놀러가기로 했어."
"그렇구나, 좋겠다..."


 나는 세인이와 은정이를 만나 남산으로 향했다. 남산이라... TV에서 본 거랑 어떤 차이가 있을까나?


"와아~. 여기가 남산이구나..."


 난 처음 보는 남산에 감탄하였다. 그 때, 세인이와 은정이가 문자를 보내고 있었다.


"너희들도 혹시 남산에 처음 와 봤어?"
"으응? 아, 오랜만이라서... 저기, 우리... 화장실 좀 갔다가 올게..."
"가, 갑자기 큰 게... 헤헤헤..."


 그러더니 세인이와 은정이는 뛰어갔다.


"그, 금방 와야 해..."


 난 하염없이 세인이와 은정이를 기다리기 시작했다. 그 때, 내 눈 앞에 탁 띄는 남자가 있었다. 검은색 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남자였다. 그런데 이 남자,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데?
 난 조심스럽게 그를 쳐다보았다. 헉!! 가, 강진영? 대체 너와 어떤 악연이 있기에...
 그 때였다. 갑자기 그가 내 쪽을 쳐다보았다.


"최, 최은영?"
"너, 너는..."


 순간, 어색한 기운이 감돌았다.


"여, 여긴 무슨 일이냐?"


 그러자 강진영이 휴대폰을 보고 말했다.


"수환이와 수현이와 같이 놀러 왔는데... 여기서 널 볼 줄이야..."


 나도 여기서 널 볼 줄은 몰랐다. 아아... 세인아, 은정아. 어서 와 줘...


"넌 옷을 그렇게 입고 온 거 보니... 남자친구 소개라도 받으러 왔냐?"
"누, 누가 그래? 나도 세인이와 은정이와 같이 놀러온 것 뿐이라고!"


 참고로 난 분홍색 원피스에 검은색 쫄바지를 입고 나왔다. 그러고는 1시간 동안 아무 말도 없었다. 그 때...


"여보세요?"


 나에게 전화가 왔다. 세인이었다.


["어머, 은영아, 이거 미안해서 어떡하지? 나... 갑자기 일이 생겨서... 은정이도 집에 손님이 와 있다고 해서 먼저 가겠대. 미안해... 혹시 옆에 누가 있으면 그 분에게 남산 구경 좀 시켜달라고 해 봐. 그럼..."]
"세, 세인아. 여보세요? 세인아?"


 그러고는 전화가 끊어졌다. 한편, 강진영 쪽도 아마 바람을 맞은 듯 했다. 휴대폰을 보고는 표정이 굳어져 버렸다.
 이거... 어떻게 되어가는 거야? 그냥 돌아갈까?
 그렇게 생각하고 난 돌아가려고 하였다. 그런데...


"어딜 가? 남산에 왔으면 구경이라도 하고 가는 게 예의 아니야?"


 이, 이봐! 이거 놓지 못해?


"크윽... 임수현... 어디 두고 보자고..."


 갑자기 강진영이 휴대폰을 보다가 주먹을 꽉 쥐었다. 그런데 너무 힘을 줬는지 내 손목을 잡은 손에도 힘이 느껴졌다.


"야, 아파! 이거 놔!"


 그러자 그가 내 손목을 놨다.


"이거 미안하게 되었군. 어서 올라가자고."
"오, 올라가다니, 무슨 소리야?"


 그러자 그는 갑자기 계단을 가리키며 말했다.


"저 계단을 올라가면 남산이 보일 거야. 거기까지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이기는 거라고!"
"뭐야? 이건 불공평하다고!! 넌 남자잖아!"


 난 소리를 쳤다. 소매치기 잡을 때 너 엄청 빨랐거든. 그러자...


"아님 가위바위보 해서 진 사람이 이긴 사람 업는다던가..."
"그것도 싫어. 난 너 못 업는다고."
"내가 질 수도 있잖아."


 맞다! 그렇구나...


"아, 그럼 지는 가위바위보로 하자고. 지는 사람을 이기는 사람이 업는 거라고."
"좋아, 그건 쉽겠네."
"우선 내가 내는 거다. 그리고 네가 내라고."


 난 녀석의 손을 자세히 보았다.


"가위, 바위... 보!"


 강진영은 보를 내었다. 좋아, 난 '주먹을 내겠다'고 생각했지만...


"뭐냐? 이기게 해도 못 이기냐?"


 뜨헉! 난 가위를 내 버렸다.


"아냐, 아냐, 삼세판!!"


 난 결국 우겨서 2번 더 하게 되었다. 후훗, 나의 승리라고~.


"약속은 약속이니... 어쩔 수 없지. 자, 업혀."


 후훗, 드디어 업혔다~! 그런데...


"저기... 어째 속도가 별로 안 나네?"


 내가 너무했나? 강진영은 지금 거의 주저앉을 듯한 상태였다. 겨우 도착한 계단 끝...


"야호~!"


 그런데... 강진영은 그만 주저앉았다.


"괜찮아?"
"하아~. 5월인데 왜 이렇게 더워? 게다가 오늘 날씨 너무 화창하군..."


 어이, 지금 뭐하는 짓이야? 여긴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라고!


"응, 뭐하냐?"
"그, 그게..."
"너 대체 무슨 상상을 하는 거야? 난 그냥 답답해서 단추 풀은 거 뿐이라고."


 그러고 보니... 겨우 목에서 단추 2개만 풀었을 뿐이었다.
 최은영, 너 또 오버하는 거구나...


"야, 뭐 하냐? 안 가?"
"아, 아니야... 난 그럼 이 쪽으로 갈테니까, 넌 다른 길로 다니라고."


 난 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혼자서는 못 간다..."


 갑자기 누군가가 내 앞을 가로 막았다. 뭐야? 이건...


"또 뭐야?"


 이거... 얘도 똑같은 상황이 되었군. 이거 어쩌라는 거야?


"원하는 게 뭐냐?"


 그러자...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아카시아 길을 걸어.]


 곰돌이 탈을 쓴 인간 중 하나가 스케치북을 넘겼다. 뭐, 뭐라 그랬냐? 나, 나와 얘랑 손을 잡고 걸으라고?


"싫다면?"
"이봐, 너희들! 대체 너네들이 뭔데 우리에게 손을 잡으라 마라 하는 거야?"


 내가 소리치자 곰돌이 두 사람이 갑자기 서로 손을 잡고 뛰기 시작했다.


"뭐, 뭐야?"
"우리 따라 잡으면 용치~!"


 저, 저것들이... 그 때였다.


"저 두 녀석 빨리 잡자고! 그래서 이 일이 어떻게 된 건지 들어보자고!"


 그리고는 내 손을 잡고 뛰기 시작했다.


"자, 잠깐만~!! 으아아악~!!!"


 얘 은근히 승부욕 있는 거 같네... 꺄아악~! 머, 멈춰... 나 넘어지겠어!!! 그 때였다. 갑자기 곰돌이 2명이 멈추더니...


"꺄아악~! 머, 멈춰~!!!"


 그러나 우린 그만 곰돌이 2명과 부딪히고 말았다!


꽈당~!


"크윽..."
"아야야... 이, 이게 뭐야?"
"으악~! 아퍼..."


 그 때였다. 이미 뿔난대로 뿔난 강진영, 곰돌이 2인조 앞에 나섰다.


"너희 누구냐?"


 뜨아아~. 무, 무서워... 곰돌이 2인조, 행운을 빈다.


"이런 짓을 꾸민 사람이 누구야?"


 엄마~. 나 여기서 피 보고 싶지 않아... 난 도망치려고 하였다. 그런데...


"으, 은영아~!"


 갑자기 곰돌이 중 하나가 내 이름을 불렀다.


"응? 뭐야? 어떻게 내 이름을..."


 그러자...


"뭐냐? 너희들... 혹시 명성과학고 학생이야?"
"으아앙~. 무, 무서워~."


 곰돌이 2인조가 갑자기 우는 척을 하였다.


"뭐, 뭐냐?"
"이잉~. 으, 은영아~. 무, 무서운 오빠가 우리 때릴려고 그랬어~."


 그러더니 이 2인조, 갑자기 내 쪽으로 왔다. 서, 설마... 너희들...


"최은영, 나 좀 살려줘~."
"저기, 최은영... 이 녀석들... 아는 사이냐?"


 뜨아악~. 이, 이럴 경우엔... 그냥 튀는 거다!!!


"나, 난 너희들 몰라~. 으아악~!!"


 미안하다, 신세인, 손은정. 하지만 이건 너희들이 자초한 거야~. 난 책임 없다고~!


"으아아악~!!"


 나 최은영은 그렇게 10분 동안 도망쳤다.
 휴우~. 겨우 조용해졌네... 그나저나... 신세인, 손은정. 대체 무슨 꿍꿍이로 곰돌이 탈을 쓰고 다니는 거야?
 난 그들을 원망하며 기숙사로 돌아가려고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은영아~."


 수환이와 은정이가 갑자기 나타났다.


"응? 손은정, 너 혹시 곰돌이 탈 쓰고 그런 거 아니었어?"
"곰돌이 탈? 왠 곰돌이 탈?"


 그 때였다. 곰돌이 2인조가 등장하였다. 게다가 뒤에서는...


"어서 가지 못해? 어? 수환아."
"은정아, 너 여기에 있었구나..."


 언제 왔는지 세나도 있었다.


"세, 세나야. 어떻게 여기에..."
"은정이가 재미있는 거 한다고 해서 와 봤어. 그런데... 여기 곰돌이 2인조가 진영이에게 심문을 당하고 있었거든..."


 순간, 난 곰돌이 2인조를 협박하고 있는 강진영을 상상해 버렸다.


"은영아... 미, 미안해..."
"어이, 곰돌이 커플, 왜 우리에게 이런 짓을 한 거야?"


 고, 곰돌이 커플? 그, 그럼... 저기 있는 두 명 중 하나는 남자란 말야?


"이제 정체를 밝히시지, 임수현, 신세인?"


 헉, 수, 수현이와 세인이라고?


"크아악~! 역시 넌 막장이었어..."


 수현이가 곰돌이 탈을 벗으며 말했다.


"누가 막장이라는 거야? 대체 왜 우리들에게 이러냐고?"
"그, 그게..."


 세인이가 곰돌이 탈을 벗으면서 갑자기...


"우, 우린 너희들이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그래서..."


 결국 세인이는 울먹이기 시작했다.


"세, 세인아..."
"으아앙~. 미, 미안해... 역시 우리들 힘으로는 무리인 거 같아... 난 그냥... 은영이가... 은영이가... 으아앙~."


 세인아... 난 그것도 모르고... 그치만...


"은영아~. 나 무서웠어~. 다시는 널 못 볼 뻔 했다니깐..."
"나도, 나도 하마터면 이 녀석에게 요절할 뻔 했다고."


 하기야... 저 녀석은 화 나면 아무도 못 말리니까...


"곰돌이 커플, 내가 그렇게 무서워?"
"누, 누가 커플이라는 거야?"


 그러자 수현이와 세인이가 반박하였다. 좀 전까지는 무섭다고 울먹거리던 애들이...


"이럴 때엔 내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소풍 때 유세나의 명제처럼..."


 맞다! 그러고 보니 난 저 녀석과 소풍 때 싸웠었지...


"세나의 명제는 False였지. 그 때, 저 녀석과 최은영 대판 싸웠잖아."
"False가 아니야. 최은영이 그 때 날 제대로 끌고 다녔다면 싸우지도 않았어! 게다가 쟤가 그 '명동 강모 군'에 대해 먼저 꺼냈단 말야."
"그, 그건..."


 그 때였다. 세나가 말을 하였다.


"그럼... 그 때 최은영과 강진영, 명동에서 같이 있었단 말야?"


 헉! 일 났다... 이거 또 무슨 오해가 생기려는 거야?


"그 때도 오늘처럼 우연히 만났을 뿐이라고."
"그래, 세나야. 난 오늘 얘 만날 줄 몰랐단 말야."


 그러자 수현이가 말을 하였다.


"거 참 환장하겠네..."
"나도 환장하겠다."


 크아악~! 강진영, 나도 환장하겠거든...


"너 솔직히 말해. 너 내 스토커지? 그렇지 않고서야 어떻게 2번씩이나 학교 밖에서 만나?"
"아, 진짜 우연이라니깐. 내가 너 어디가 마음에 들어서 쫓아다니겠냐?"
"뭐라고? 한번 혼나볼래?"
"누가 할 소리?"


 우리들은 또 싸우기 시작했다. 그러자...


"그만들 해, 이 초딩들아!!!"


 누군가가 우리에게 소리쳤다. 세나였다.


"초, 초딩?"
"유세나, 방금... 우리들에게 초딩이라고 했어?"


 헉!! 세, 세나야... 너 아무래도 실수한 거 같구나...


"아하하하... 최은영이 초딩이래... 아하하하하..."


 그런데 의외의 반응이 또 일어났다.


"초딩 최은영... 아하하하... 잘 어울린다... 아하하하하..."
"야, 강초딩! 웃지 마!"


 그러자 강초딩이란 말에 모두들 웃어 버렸다.


"아하하하... 강초딩이래... 아하하하하하..."
"강초딩... 아하하하하..."
"최은영 진짜 대박이다... 후후훗..."


 세나도 웃어 버렸다. 잠시 후...


"아하하하하..."


 이 녀석은 아직도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어이, 강초딩. 그만 웃어!"
"강초딩... 아하하하하하하..."


 이런, 다른 애들마저 또 웃어 버렸다.


"강초딩 대박이다..."
"아하하하하..."


 이거 웃다가 날 새겠다...


"야, 그만 웃으라니깐!!"


 난 화가 나서 강초딩을 밀어 버렸다. 그러자 강초딩은 넘어졌다.


"으윽... 야, 최초딩. 이게 무슨 짓이야?"
"뭐, 최초딩? 이게 진짜..."
"아아... 진짜 초딩들 싸우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뭐야?"


 그 때였다. 강초딩, 아니지 강진영이 날 불렀다.


"저기, 최은영."


 헉, 다시 진지 모드다. 대체 무슨 말을 하려고 그러는 거지?


"미안했다."


 응? 저 녀석, 나에게 사과한 거야?


"따지고 보면, 최은영 너도 여자인데 남자애들 앞에서 무식하게 힘자랑 하고 싶지는 않을거라 생각했겠지."


 순간, 난 정곡을 찔렸다.


"뭐, 덕분에 최은영도 내숭이라는 걸 떨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지만 말야."
"이봐, 강초딩, 그걸 사과라고 하는 거냐?"


 그러자...


"누가 초딩이라는 거야? 얘가 귀엽게 봐줬더니만 기어오르려고 그래?"
"뭐, 내, 내가 귀엽다고?"


 뭐야, 얘마저 내가 귀엽다고 생각하는 거였어?


"내, 내가 어디가 귀엽다는 거야?"
"은영아, 미안해. 하지만 너 지금 화내는 것도 귀여워... 으아아악~!!"


 수환이가 갑자기 끼어들자 수현이가 귀를 잡아당겼다.


"내, 내가 귀여워?"


 갑자기 얼굴이 뜨거워졌다.


"저기, 최은영. 내 사과 받아줄거야? 얼굴이 사과처럼 빨개졌으니까 사과 받아주지 그래?"


 뭐, 내, 내 얼굴이 빠, 빨개졌다고? 그런데...


"뭐냐?"
"썰렁해..."
"얼음왕자라는 별명... 이래서 생긴 건 아니겠지?"


 푸훗, 강진영. 아까 그 말... 영월에서도 안 통하거든...


"어이, 여기 사과 하나 추가요~."


 수현이의 한 마디에 모두 웃어 버렸다. 강진영도 자기가 한 말이 민망해서 그런지 얼굴이 빨개져 버렸다. 강진영이 휴대폰을 보고 말을 하였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사과끼리 사과하자고. 미안하다, 최은영."


 여기서 사과 안 하면 강진영은 또 썰렁한 유머를 날릴지도 모른다. 난 그의 썰렁한 유머를 막기 위해서 작전상 후퇴하였다.


"앞으로는 그러지 마."


 그렇게 우린 화해를 하였다. 다음 주 월요일...


"안녕, 얘들아~."
"안녕, 은영아."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어, 최초딩, 오늘은 일찍 왔네."
"어, 강초딩. 안녕?"
"아하하하하..."
"누, 누구더러 강초딩이라는 거야?"


 헤헷, 이제 너 안 무섭거든. 뭐, 덕분에 나와 강진영은 초딩이란 타이틀이 붙어 버렸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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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여러분, 분발해야 겠어요^^
7월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다행히 댓글 수는 합격이지만, 조회수가 아직...
이러다가 은영이 대신에 진영이가 화보를...[창도민들, 경악한다]
아, 참고로 사과 이야기는 모 시리얼 cf에서 따 왔습니다.
(남자가 사과를 보고 반으로 쪼개는데 알고 보니 초등학생 조카의 미술준비물이었다는... 여자애가 '사과해 사과'하니까 남자의 머리가 사과로 변하는 광고입니다.)
헤헷, 그 광고가 재미있어서요.


그럼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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