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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무협 각왕(脚王)

2005.07.17 11:17

가나다 조회 수:188

extra_vars1 -무림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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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무림에 출두하여 강호 10대고수 반열에 오르는것이다 나도 겨우 10대고수가 될수있었지.."

남궁학은 놀랐다 강호 10대고수가 장난인가..?

"스승님 그건 조금..아~주..조금..어려운데요"

"예끼! 요녀석! 너가 가진 선풍각 5초식이면 산을 옮기고 15초식이면 바다를 가른다 하였다 충분히 너는 10

대고수가 될수있다 이미 너는 그 강하다는 만년한철을 정강이로 부수지 않았나? 이제는 실전이 필요할때

다"

스승의 논리정연한 말에 남궁학은 골머리를 짚었다.

"스승님, 그럼 언제 갈까요?"

어차피 한번은 강호에 한번 출두해야 할것이기에 물어보았다.

"준비가 되면 바로 떠나거라"

"네"

그렇게 1년이 지나갔다 그동안 남궁학은 회풍무류 진각을 12성 대성을 앞두게 되었고, 그의 집안이 워낙

잘 살다보니 나머지는 어머니가 준비를 해주었다. 각종 금창약, 죽엽청, 돈 등 여러가지를 행낭에 넣어두었

다.

"아이참! 어머니 물건을 많이 넣으면 가볍게 행동할수가 없다니까요?"

"그래도..첫번째 무림행이니..준비는 잘해둬야지!"

"휴..그럼 필요한것만 넣어주세요"

그래서 우여곡절끝에 필요없는 물건을 모두 빼고 필요한것만 넣었기에 이제 떠날수있게되었다 먼저 부모

님께 절을 올리고 스승님께도 절을 올리고 숭산의 소실봉 봉우리에서 하산(下山)하였다 그의 첫번째 행선

지는 무림 초출들이 많이간다는 소주(疎朱)였다 숭산 에서 소주까지는 대략 10일이 걸릴것 같았다. 그래서

그는 일부러 천천히 협행(浹行)을 하면서 갈생각이었다 그가 제일처음 협행을 시작한것은 소주와 숭산사이

에 있는 이름없는 산을넘어갈때 산적떼들이 나타나서부터였다. 그가 산적을 혼내주었다는 소리를 듣고는

마을사람들 입에서 전해져 내려오고 있었다. 솔직히 산적은 무림인에게는 아무런 존재도 아니었다. 개방

(開訪)이면 몰라도..

그가 두번째 협행을 한것은 아녀자를 겁탈한다는 천하의 색마(色魔) 이주천(伊周踐)을 때려잡았다 솔직히

다른무림인들은 그가 질이 나쁘다는건 알지만 그의 무공이 희한하게도 강했기에 아무도 손을 못대고 있었

다. 그런 그자를 남궁학이 잡은것이었다 그리곤 어느덧 소주에 도착하였다.






연재장소 : http://view.joara.com/literature/work/part.joara?vcode=74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