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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무협 바람의 나라 - 이야기 1

2005.06.25 21:49

가나다 조회 수:270 추천:1

extra_vars1 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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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장백산(長白山)을 보았는가?

장백산의 웅장한기는 산을 보는 사람이 오금을 저릴정도로 웅장하다.

장백산 꼭대기에 한 사내가 있었다. 그는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미남형의 사내였다.

그곳에서 한 사내가 아이를 치켜들고 서있었다.

"천지신명(天地神命)께 아뢰옵니다!! 제 아들 유무성(流武性)!!이 탄생(誕生)을 아뢰옵니다!!"

아아 이로서 장백산의 웅장한 기를 받은 영웅(煐雄)이 태어났도다.


--15년이 흐른뒤..--


"아버지!! 유무성이가 돌아왔어요!"

초가집의 작은 사람 하나 들어갈정도의 문이 '끼이익..'소리를 내면서 찬찬히 열렸다.

"무성아. 드디어 글 공부를 끝냈느냐??"

유무성이는 계급제가 심한 조선땅에 태어나 서당에 가보질 못하였다.

그래서 아버지가 잘 아는 땡중에게 글 공부를 맏겼던것. 그런 무성이가 5년만에 돌아왔다.

무성이는 글 공부만 한게 아니다. 그 땡중이 본시 소림에 제자였다. 그의 자질이 부족하여

조금밖에 못 배웠지만 조선에선 대적할자가 없었으니..아무튼 그 땡중의 주 무기는

검(劍)도 아니요, 선(扇)도 아닌 다름아닌 도(刀)였다. 자고로 도는 만물의 힘을

담은 천하제일(天下際一)병기(兵氣)였으니.. 유무성은 그 땡중에게 실컷 맞으면서까지

소림에 모든 도술을 익혔다고 할수 있었다. 무성이의 아버지는 오랜만에 보는 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무성이의 나이 15세때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