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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무협 군림천하 [君臨天上]

2006.01.06 23:05

一揮碎天 조회 수:141 추천:1

extra_vars1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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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 언니 몸이 간질간질해."
"조금만 참아봐 이년아, 이렇게 큰 성에 비무대는 하나씩 있을꺼야."

2명의 여인들이 비무대를 찾고 있었다.
그러나 그여인들은 비무를 할수 없을것 같았다.

그녀들은 굉장히 연약해 보였다.
그러나 허리춤에 차고 있는 검과 도가 살기를 뿜어 내고 있었다.

"언니, 사람들이 자꾸 우리를 쳐다봐. 재수없어. 시읍비읏."
"우리가 아름다워(응?)서 그럴꺼야, 신경쓰지마."

언니의 말대로 그녀들은 가히 절색이였다.
하지만 그녀들은 그런걸 신경쓰지 않는것 같았다.

왠만해선 그녀들에게 작업(?)을 걸려고 하는 남자들이 많았을텐데
그녀들에게 다가가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허리춤의 검과 도 때문일까.

"아아, 저기있네 비무대. 빨리가자."
"응."

그 두명의 여인은 기초적이지만 실용적인
초상비란 경공으로 비무대를 향해 날아갔다.

"언니 오랫만에 몸좀 풀자."
"그러지... 간다!"

챙ㅡ

쇠붙이 끼리 부딫히는 날카로운 소리가 비무대에 울려 퍼졌다.
두명의 여인들은 절세고수라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았다.

정첨고수도 제대로된 초식을 펼칠수 없다는
혈유소도와 광풍쾌검을 완벽하게 펼쳐내고 있었다.

아까전의 날카로운 소리때문이였을까,
사람이 한명도 없던 비무대에는 사람들이 가득차 빈 자리기 없을 정도였다.

그러나 그 사람들의 시선은 비무에는 가 있지 않았다.
두 여인의 얼굴에만 가 있었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