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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무협 血 [혈]

2006.01.20 22:41

黑猫 조회 수:151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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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육-

양화가 손에 모인 강기를 내뿜었으나 일월랑은 손에 들고있던 부채로 그 강기를 흘린후 양회의 사혈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었다.

"헛수작 하지 마시죠... 예쁜 아가씨?"
"뭐, 뭐?"

일월랑이 히죽히죽 웃고 있었지만 양화는 아무런 저항도 할수 없었다. 일월랑이 사혈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고 있었기 때문이였다.
일월랑이 사혈에서 손가락을 떼자 양화는 일월랑을 노려보며 말했다.

"이, 치욕 언젠간 꼭 갚아주고 말겠어!"
"아직은 무리일텐데..."

일월랑은 그 한마디를 남기고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그녀는 일월랑이 어디로 사라진지도 모른채 뛰어가고 있었다.

"훗, 재미있는 아가씨야..."

간판도 없는 아주 허름한 객잔, 그러나 옛날엔 많은 사람들이 북적였던 곳이다. 그러나 이상한 괴인들이 나타 나면서부터 그곳엔 발길이 뚝 멈쳐 버렸다. 하지만 객잔의 주인은 그곳을 떠나지 않았고 그렇게 유지가 되면서 많은 무림인들이 괴인들을 처치하기 위해 그곳에 머물기도 했다.

하지만 괴인들에게 목숨을 빼앗기는 일도 너무 잦은 나머지 이젠 아무도 오지 않았다. 그런 위험한 곳에 양화가 발길을 돌렸다.

"저 건물에서 요기나 하고 가야지..."

양화는 그 객잔으로 걸어 갔다. 그 곳에는 점소이 한명만 있었고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양화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곳으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이곳엔 먹을거라곤 없는데... 하지만 찾아온 손님이니, 차나 한잔 대접하지요."

양화는 실망한듯 축 의자에 축 늘어져 있었다. 그때 점소이가 차를 가지고 나왔다.

"그런데 이런 위험한 곳에 왜 오셨습니까? 무림인 같으신데..."
"아, 그건 사정이 있어서요... 여기서 좀 묵을수 있나요?"

양화는 차를 단숨에 들이키며 물었다. 그때 점소이의 얼굴이 확 바뀌며 그녀에 목에 검을 대었다.

"후훗, 뭔가 이상하지 않아?"
"일... 일월랑?"
"오, 난 일월랑이 아니야. 뭐 떠돌던 무림인이라고나 할까? 아니 살인객이 더 나을듯 하지. 킬킬킬..."

양화는 그의 빈틈을 찾아 보았다. 그러나 빈틈이라곤 한군데도 찾아볼수 없는 그런 완벽한 행동이였다. 그가 양화를 일으키더니 침대에 던져 놓고는 나가며 말했다.

"그 차엔 미혼약이 들어있지... 좀 강도가 세서 말이야, 하루는 있어야지 깨어나지... 그 다음의 일은 깨어나서 말하자고..."

양화는 약 기운이 서서히 퍼져드는것을 느꼇다.

"흐흐... 재미있겠군..."

그렇게 아침이 밝았다. 양화는 틈을 노려 도망칠려고 했으나 그럴수 없었다. 그 살인객이 침대 바로 옆에 있었기 때문이다.

"비무를 해서 말이지... 내가 지면 나는 네 맘대로 하는거고, 내가 이기면 너는 내 맘대로 하는거다..."

그는 결과는 뻔하다는듯 양화에게 시간을 주었다. 그러나 양화는 어떤 일도 하지 못했다.

'일월랑이 왔으면 좋겠는데... 일월랑은 어디에 있는거지?'

양화는 일월랑 생각만 하였다. 그러나 그녀는 외공은 많이 알아도 전음이나 경공, 그런건 제대로 몰라 일월랑에게 전음을 할수 없었다.

"뭐해, 누가 구해주길 바르는거냐?"
"아니, 내가 이길꺼란 생각을 하고 있었지..."

챙-

양화가 먼저 공격을 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마지막 비무인것 처럼 혼신의 힘을 다해 그를 공격했다. 그러나 살인객은 가볍게 막아 내었다. 그러나 살인객은 힘에 부쳣는지 힘들어 하기 시작했다.

'그래... 마지막이다!'

"광마도법![狂魔刀法] 필사![必死]"

광마도법의 격식인 필사... 반드시 죽인다... 양화는 광마도법의 마지막 초식이자 격식인 필사를 내질렀다. 그러나 살인객은 쉽게 피했다.

'광마도법? 필사? 살려두면 큰 화를 부르겠군...'

"한빙장![寒氷掌] 파풍![破楓]"

'뭐, 파풍? 그거 내가 옛날에 맞아봤건 건데?'

양화는 살인객의 파풍을 맞았다. 그러나 그녀는 아무렇지도 안게 서 있었다. 그러고는 살인객의 뒷목에 도를 대었다.

"파풍은 내가 옛날부터 맞았던 거야... 아니, 그럼... 오... 오라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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