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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무협 血 [혈]

2006.01.18 22:42

黑猫 조회 수:119 추천:2

extra_vars1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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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게나... 젊은이, 무예를 할수 있는것 같은데. 이 늙은이의 부탁을 둘어 주겠나?"

한 노인이 길을 지나던 사내에게 물었다. 그 사내는 그 노인에게 다가가 물었다.

"어떤 부탁인지요..."
"어떤 여인이 행패를 부리고 있다네... 자네가 좀 막아 주겠나? 비무를 하고 싶다고 하는구만...
저기... 저기라네."

비무라는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그는 노인에게 말도 하지 않고 노인이 가르친 방향으로 걸어갔다. 그 노인의 말대로 한 여인이 살기어린 눈빛으로 날이 시퍼렇게 선 대를 들고 있었다.

"무기는?"
"조..."

휘익- 휙!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경쾌하게 퍼졌다. 그 여인은 커다란 대도를 한손으로 쥐고 있었고, 그 사내는 부채를 꺼내 자신의 얼굴에 부채질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는 준비를 하듯 다시 휘둘렀다.

휘익-

"훗, 벌써 끝났어!"

여인이 도를 그 사내의 목에 가져대 대었다. 그러나 사내는 여인의 뒤에서 조를 목에 가져다 대었다. 사내의 승이였다.

그러나 그녀는 자기의 패배를 인정 못한듯 그에게 다시 도를 가져다 대었다. 그러나 그는 가볍게 막아낸뒤 여인의 대도를 손에서 빼 바닥에 던졌다.

"그럼... 이만."
"잠시만... 나보다 강한 사람이라면... 이름은 알아야 할거 아니야? 그래야 나중에 비무를 다시 하지..."
"묘수 일월랑.  그정도면 알텐데?"
"!"

그녀는 일대종사와 비무를 한 것이였다. 그러니 이길수 없었지... 그런데 왜 일대종사가 이런곳에 와서 무얼 하고 있는지 알수 없는 노릇이였다.

"남의 이름을 알았으면 내 이름도 말해야 하는법.백묘 양화."

그때, 파락호가 몇명이 다가오더니 일월랑에게 덤볐다. 그가 일대종사라는것도 모른채.

"어디서 들어온 뼈다귀야! 썩 꺼져!"
"그럼 당신들은 어디서 온 뼈다귀입니까?"

일월랑이 똑같은 질문으로 파락호들에게 물었다. 그러자 파락호들은 똥 씹은 표정을 짓더니만 그에게 주먹을 날렸다.

그러나 그는 막지도 피하지도 않고 그냥 가만히 있었다.

슈욱- 콰광!

주먹을 내지른 파락호 한명이 날라가 버렸다. 그리고는 남아있던 파락호에게 몸을돌렸다. 파락호들은 무서운지 도망치기 시작했다. 일월랑은 그냥 보기만 할뿐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았다.

옆에서 지켜도번 양화는 대단하다는 듯이 그를 쳐다보았다. 그리고는 자신도 주먹을 내질렀다.

퍽-

일월랑은 배를 움켜잡고 쓰러졌다. 아무리 무방비 상태라지만 일대종사가 그깟 주먹 하나에 쓰러지니 양화는 이상하게 쳐다 보았다. 그리고 얼굴을 자세히 확인했으나, 천상신권 일월랑이 맞았다.

양화는 일월랑을 업고 대도를 한 손에 쥔 채 의원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의원은 문이 닺혀 있었다.

그떄, 그가 갑자기 일어서더니만 웃이며 양화에게 말했다.

"아무리 무림인이여도 여자는 여자군... 마음이 약해서, 원..."

슈욱-

양화가 살기에찬 눈빛으로 주먹을 또 한번 날렸다. 그러나 그는 부채를 꺼내 가볍게 막하내고는 부채질을 하기 시작했다.

"그것 가지고는 날 이길수 없을게다..."

그러나 양화의 손에는 푸르스름한 강기가 모여 있었다.






[두둥]

냉은 맘에 안들어 삭제 했습니다...
좀 성격이 이상해서 말이죠...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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