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판타지 Synthesis War

2008.11.03 03:09

하노나 조회 수:724

extra_vars1 Revival 
extra_vars2 15 
extra_vars3 103205-1 
extra_vars4
extra_vars5
extra_vars6
extra_vars7  
extra_vars8  
 

 제8번째 차원. 차원 시간 08:30.


 히카루의 주변에는 괴충의 시체들도 산을 이루었고, 자연물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그런 그의 앞에 짧은 검은 머리에 검은색 셔츠와 바지를 입은 10대 후반 정도의 남자의 모습이 나타났다.




「너는?」




『Code No. 04(fourth). 케라트.』




「사리나의 인형…」




『명령의 따라 당신을 제거하겠습니다.』




 그 남자는 그렇게 말하면서 히카루를 향해 달려들어 다리를 내려찍었다. 하지만 히카루는 뒤로 피했고, 케라트의 다리에서 뿜어진 충격파가 주변으로 퍼지면서 히카루는 약간 뒤로 미끄러져갔다. 이윽고 히카루는 땅을 차고 뛰어 케라트를 향해 발차기를 날렸고, 케라트도 동시에 발차기를 날려 둘의 공격이 부딪쳤다. 그와 동시에 강한 충격파가 주변으로 퍼져나가면서 지면을 사정없이 파괴했다. 


 한편 홀로 싸우고 있던 코우노 앞에도 적의 모습이 나타났다.




「사계마 트라이어?」




『그렇습니다. 명령이 있어서 당신을 죽일 수밖에 없겠군요.』




「웃기는군. 그럼… 어디 죽여 봐라―!」




 그 순간 코우노의 주변에 둥근 구체가 나타나더니 트라이어를 향해 날아갔다. 트라이어는 구체를 막은 다음 파괴해 코우노를 향해 달려들었다.


 그리고 자신의 마력을 실체화한 녹색의 검으로 코우노에게 내려쳤다.




『음―』




 하지만 투명한 막이 코우노를 막아주었고, 그대로 트라이어를 쳐서 날려버렸다.




『크윽!』




 그리고 코우노의 주변에 수많은 붉은 구체가 나타났다.


 제9번째 차원. 차원 시간 08:30.


 거리에서 능력을 사용하고 있던 김태우 앞에 엄청난 악기(惡氣)를 가진 녀석이 나타났다.




『사계마 카나칸.』




「사계마?」




『할 얘기는 없다. 죽어라.』




 그와 동시에 카나칸은 가시가 난 검을 들고 김태우를 향해 달려들어 검을 내려쳤다. 하지만 김태우는 빠르게 옆으로 도약해 검을 피했고, 저주의 힘이 담긴 주먹으로 카나칸의 옆구리에 손을 올려놓았다. 그 순간 강한 바람과 함께 주변 잔해들이 부서지면서 카나칸은 옆에 있던 건물로 날아갔다.


 한편 다른 위치에 건물들 사이에는 신우주의 모습과 혀를 내밀고 있고, 허리를 숙이고 있는 흑색 로브를 입은 남자의 모습이 있었다.




「누구냐?」




『자리체. 그렇게 부르시면 됩니다. 제 목적은 당신을 죽이는 것. …자, 갑니다.』




 그 순간 자리체의 모습이 사라지더니 우주의 뒤에 나타났다. 그리고는 입을 열더니 그 안에서 강력한 초음파가 쏘아졌고, 우주는 그 초음파를 맞고 앞으로 날아가 건물을 무너뜨렸다.


 이윽고 잔해 사이에서 거대한 버스터가 쏘아졌고, 자리체는 다시 초음파를 쏘아 대처했다. 두 공격이 부딪쳐 폭발해 주변의 건물이 대부분 무너져버렸다.




「재밌군.」




 잔해 사이로 신우주의 모습이 나타났다.


 제10번째 차원. 차원 시간 08:30.


 한태현의 앞에는 큰 몸집의 대검을 들고 있는 검은 옷과 바지 위에 검은 코트를 입은 남자의 모습이 있었다.




『타루이.』




「…….」




『처리, 시작.』




 그와 동시에 타루이의 거대한 몸집이 공중으로 튀어 오르더니 한태현을 향해 착지하며 대검을 내려치려고 하였다. 그때 태현은 공중을 향해 폭발을 일으켰고, 뒤로 도약했다. 이윽고 연기 사이로 타루이가 떨어지면서 대검이 지면에 꽂혔고, 그 때문에 일대가 지면이 전부 갈라지면서 파괴했다.


 한편 그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는 은소연과 준코가 만나있었다. 하지만 방금 폭발 소리를 들은 소연은 눈을 찌푸리며 하늘을 바라보았다.




「공기가… 준코, 돌아가자.」




「아, 네.」




 그러려는 순간 갑자기 공중에서 거대한 화염 기둥이 떨어졌고, 소연은 거대한 번개를 자신의 주변으로 퍼트려 화염 기둥과 부딪치게 하였다. 결국 두 공격으로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고, 소연은 준코를 안고 그곳에서 멀리 떨어졌다.




「뭐지?」




 폭발한 곳의 연기 사이에서 누군가의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건…




「―키, 미코?」




「뭐? 정말이야?」




 연기 속에서 머리가 붉고, 등에 10장의 화염 날개를 달고 있는 적안(赤眼)의 키미코가 나타났다. 하지만 그녀는 초각성(超覺醒)상태이기 때문에 그녀들을 알아볼 수 없었고, 말도 하지 않았다.




「준코, 키미코는 내가 어떻게든 해볼게.」




「하, 하지만―」




「걱정 마. 원래의 키미코로 돌려줄 테니.」




「…네. 부탁드릴게요.」




 준코는 공중으로 도약해 그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그곳에는 키미코와 은소연만 남게 되었다. 이윽고 키미코의 주변에 수많은 화염 화살이 나타났고 소연을 향해 날아갔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소연의 주변에도 수많은 뇌광이 나타나 날아가 화염 화살과 부딪쳐 폭발했다.


 제11번째 차원. 차원 시간 08:30.


 이미 그 세계의 행성은 존재하지 않았다. 카즈마는 우주의 작은 행성에 착지했다.




「이걸로 끝인가?」




 그렇게 생각하고 그 차원에서 나가려는 순간 갑자기 공중에서 수많은 탄환이 떨어졌고, 카즈마는 신속으로 날아 그 행성에서 빠져나왔다. 이윽고 그 행성 내부에서 화염이 올라오면서 지면이 갈라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카즈마의 앞으로 그에게 아주 낯이 익은 남자의 모습이 나타났다.




「넌―」




『오랜만이군, 카즈타.』




「사쿠지 트카이스터? 어째서 네가 여기에―」


『너를 죽이기 위해서다. 앙그라 마이뉴에게 마력을 받은 나는 그 대가로 널 처단하는 역할을 맡았지.』




「뭐라고? 앙그라 마이뉴에게?」




『그렇다. 자, 그때 내지 못한 결판을 여기서 내볼까?』




 그와 동시에 사쿠지는 양 팔을 앞으로 뻗었고, 거대한 버스터를 쏘아 대폭발을 일으켰다. 한편 그곳에서 몇 백 광년 떨어진 곳에는 카타스트로프의 모습이 있었다. 하지만 그녀 앞에도 엄청난 마력을 가진 남자의 모습이 있었다.




『트루크네.』




「뭐? 트루크네라면…」




『그래. 난 카즈타 트카이스터의 스승이자 그 녀석에게 사멸 당했지. 하지만 녀석과 싸울 수 없었다. 그러니 너를 죽이고, 그 힘을 가져가겠다! 이 아누비스의 팔로!』




 그때 트루크네에게 흑색의 검이 쥐어졌고, 그것을 카타스트로프를 향해 휘둘렀다. 그 순간 거대한 파동이 쏘아졌고, 카타스트로프를 덮쳐 대폭발을 일으켰다. 하지만 그녀는 그 폭발에서 빠져나와 트루크네를 향해 버스터를 쏘았다. 하지만 트루크네는 아누비스의 팔로 버스터를 막아냈고, 카타스트로프를 향해 신속으로 날아가 내려쳤다. 그녀는 작은 베리어를 만들어서 아누비스의 팔을 막음과 동시에 또 다시 대폭발이 일어났다.


 제12번째 차원. 차원 시간 08:30.


 카즈타의 신수들은 김민희를 보호하며 공중에서 괴충들을 공격하고 있었다. 하지만 갑자기 김민희를 향해 거대한 흑색의 버스터가 떨어졌고, 카즈타의 신수 현무가 내려와 거대한 베리어로 버스터를 막아냈다.




「누구냐!」




 현무는 공중을 향해 소리쳤고, 그곳에는 악마의 모습이 있었다. 그 모습을 민희는 알고 있었다.




「무슨― 넌 마계왕… 크리아트!」




『크크큭, 오랜만이군. 빙염족의 생존자.』




「어떻게 살아 있는 거지…」




『나는 타이란트님의 힘으로 다시 육체와 영혼을 받았다! 그리고 너를 죽이고― 다시 마계를 지배하겠다!』




 갑자기 크리아트의 주변으로 강한 회오리가 모이기 시작했다.




「크윽―」




「―계약 이행. ‘매개체 - 성좌의 잔’의 사용으로 주인을 개체. 사라타 에이안느.」




 그때 갑자기 카즈타의 신수들의 몸에서 빛이 나더니 각자의 색의 둥근 구체로 변하였고, 그것들은 전부 민희의 몸속으로 들어갔다. 그와 동시에 그녀의 등에 검은 날개가 4개 나타났다.


 그리고 크리아트를 그녀를 향해 거대한 버스터를 쏘아 엄청난 폭발을 일으켰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36 [아.들.이]죽은자의 노스텔지아 [8] 크리켓≪GURY≫ 2008.03.15 725
» Synthesis War 하노나 2008.11.03 724
3434 이계일주 전장:맴도는 자 [1] 드로덴 2008.06.09 722
3433 [3] file [모비딕] 2007.05.23 719
3432 § Last Soul § 일렌 2007.10.09 719
3431 이계일주 전장:맴도는 자 [3] 드로덴 2008.05.11 719
3430 야왕(夜王) [3] 거지의깨달음 2008.09.28 719
3429 Synthesis War 하노나 2008.10.18 718
3428 이계일주 전장:맴도는 자 드로덴 2008.06.19 716
3427 리 라그나뢰크 하하君 2008.08.16 716
3426 야왕(夜王) 거지의깨달음 2009.01.20 716
3425 Synthesis War 하노나 2009.01.22 716
3424 사건 [7] 검은독수리 2007.07.10 715
3423 세계의 축 [5] 드로덴 2008.01.20 714
3422 Synthesis War 하노나 2008.11.03 714
3421 19禁 The Magic 1부 Rei 2009.02.12 714
3420 눈 부신 태양 아래 해바라기 클레유아 2007.07.08 712
3419 패러디를 다 알면 용자다! 소설 [2] 백치 2008.08.23 711
3418 이계일주 전장:맴도는 자 [1] 드로덴 2008.08.14 709
3417 용족전쟁#1 [4] file 비너스뽕브라 2009.07.30 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