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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Synthesis War

2008.11.03 03:08

하노나 조회 수:714

extra_vars1 영적[迎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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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번째 차원. 차원 시간 08:25.


 아직은 꽤 많은 충마들이 남았지만 거의 반으로 줄은 상황이다. 하지만 그곳에는 사리나의 인형이 아닌 다른 자들이 나타나 있었다. 그것은…




「오…빠…?」




「가이아…」




「라이 하이덴인가.」




 아바루스와 가이아, 라이가 바로 그들을 앞에 나타난 것이다. 전부 사리나에게 조종당하고 있는 상태이고, 타이란트에게 받은 마력 때문에 엄청난 힘이 느껴졌다.


 유나는 한 섬의 산 정상에서 아바루스와 마주친 상황이다.




『유나… 에리니에스의 발동은 멈출 수 없어.』




「무슨― 설마 조종당하고 있는 건가요?」




『조종? 아니, 우리는 다시 태어났어. 타이란트님의 힘으로 말이지. 그리고 지금부터 에리니에스 발동에 장애가 되는 한유나 외 8명을 처리할 것이다.』




 그와 동시에 아바루스의 팔을 빛이 휘감았고, 그는 유나를 향해 달려들었다. 한편 레아와 레토, 헤스티아는 대륙의 한 초원에서 가이아를 만난 상황이다.




「가이아, 너…」




『레아. 제 목표는 당신들을 처리하는 것입니다.』




「…좋아, 상대해주지.」




「레아 씨!」




「레토, 헤스티아. 잠시 동안만, 너희들의 신력을 빌려줘.」




「…알겠어요.」




 그와 동시에 레토와 헤스티아의 몸에서 빛이 나더니 물이 스며들어가듯 두 사람의 몸이 액체로 변해 레아에게 흡수되었다. 그녀의 오른쪽 눈동자는 붉게 변했고, 왼쪽 눈동자는 푸르게 변했으며 주변으로는 은색의 빛이 아른거렸다. 그리고 가이아는 양손에 강력한 신력을 모으고 레아를 향해 달려들었다.


 그리고 한 섬의 해변에서는 루시에와 이시스, 페르세와 아에시마가 라이와 만났다.




『자, 덤벼라. 우어타일이여.』




「…어쩔 수 없군요. 이시스, 페르세, 아에시마. 우어타일의 마력을 저한테 보내주세요.」




「네. 그래야 할 거 같네요.」




 이시스와 페르세, 아에시마는 각자의 우어타일을 뽑았고, 한순간의 빛을 내며 루시에의 메갈로우어타일로 흡수되었다. 그러자 대검 메갈로우어타일의 색이 붉게 변하였고, 칼날 중앙에는 세 개의 검은 보석이 나타났다.


 그리고 그 셋은 그곳에서 멀리 떨어졌고, 라이는 자신의 마력으로 만든 흑색의 검을 뽑아 루시에를 향해 달려들었다. 강한 힘이 동시에 충돌하면서 그 세계에 강한 진동을 일으켰다.


 제5번째 차원. 차원 시간 08:30.


 한수연은 공중에서 괴충들 처리하던 도중 갑자기 날아온 섬광을 보고는 거대한 강철 벽을 만들었고, 섬광을 막으며 지상으로 착지했다. 그리고 그녀 앞에 회색 셔츠와 검은색 바지 위에 흰색 코트를 입은 갈색 머리의 한 남성이 나타났다.




「당신은…?」




『…오랜만이구나, 수연아. 아니, 스텔라.』




「서, 설마… 당신은…!」




『2만년 만인가?』




「…아에시마…」




 한편 한 대륙의 고속도로에서 괴충들을 향해 엑스칼리버를 휘두르는 한세영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났다.




「누구지…?」




 아래 부분이 갈가리 찢어진 흑색의 로브, 검은 셔츠의 바지를 입고 검은 머리를 한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는 남성이었다. 그는 조금씩 입을 열었다.




『…우니베르줌. 너희들을 멸할 어둠이다!』




 우니베르줌은 그렇게 외치며 세영을 향해 달려들었다. 그리고 공중에서 주먹을 내려쳤고, 세영은 엑스칼리버로 주먹을 막으려고 하였다. 하지만 강한 흑색 마력이 회오리치며 엑스칼리버와 함께 세영은 고속도로를 뚫고 아래로 떨어졌다.




『약하군.』




 그와 동시에 세영이 떨어진 자리에서 거대한 황금의 섬광이 쏘아졌고, 우니베르줌이 있던 곳을 중심으로 그 일대 전체가 파괴되었다.




「헤헤, 얕보면 안 되지.」




『크…!』




 세영은 다시 우니베르줌 앞에 나타났다.


 한편 레나는 홀로 건물 사이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이미 괴충들의 숫자는 급격하게 줄은 상황이었고, 파충들의 모습도 거의 보이지 않았다. 그런 그녀 앞으로 짧은 회색 머리에 검은색의 원피스를 입고, 아무런 장식이 없는 붉은색의 긴 창을 들고 있는 20대 초반의 여성이 나타났다.




「음…? 누구냐.」




『Code No. 02(Second). 넘버로 불리는 것을 싫어하니 크로네라고 불러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여러분들에 대해서는 어머님께 들었습니다.』




「어머니? 사리나를 말하는 건가?」




『네. 그럼 지금부터… 작전을 시행하겠습니다.』




「뭐―?!」




 갑자기 크로네의 모습이 사라지더니 레나의 앞에 나타나 창으로 내려치려고 하였다. 그때 레나는 팔야를 뽑아 들었고, 크로네의 창을 막아냈다. 그와 동시에 강한 충격파가 주변으로 퍼져나가며 건물들을 파괴했다.


 제6번째 차원. 차원 시간 08:30.


 주변이 온통 화염으로 뒤덮인 곳. 그 가운데 하마노 유키는 자신의 키와 비슷한 크기의 흰색 레이저 라이플을 든 채 주변을 둘러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한곳을 향해 라이플을 쏘았고, 쏘아진 레이저는 무엇인가 투명한 막에 맞아 사라졌다. 그리고 그곳에 짧은 붉은 머리에 검은색의 원피스를 입고, 양 손에 소총을 들고 있는 10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여성의 모습이 나타났다.




「누구냐!?」




『No. 03(third), 세이린. 너희들을 처리하겠다―!』




 그와 동시에 세이린은 유키를 향해 두 소총을 쏘기 시작했다. 유키는 들고 있는 라이플을 던져 총알을 막은 다음 공중으로 도약한 다음 허공에서 거대한 흑색의 대전차포를 꺼내 세이린을 향해 쏘았다. 하지만 세이린도 허공에서 레이저포를 꺼내 쏘았고, 대전차포의 포탄과 레이저포의 레이저가 충돌하며 불길마저 날려버릴 엄청난 폭발이 일어났다.


 한편 그곳에서 굉장히 멀리 떨어진 곳에는 누군가의 능력으로 주변이 온통 뾰족한 빙산으로 둘러싸인 곳이 있었다.




「케르비아? 네가 무도 원차원의 5만 차원을 통치했다는 1급 차원신인가.」




 그 가운데 주변 환경과는 어울리지 않는 얇은 청색 원피스를 입고 있는 김가영의 모습이 있었다. 그리고 그녀 앞에는 머리카락이 없으며 검은색의 눈을 하고,  등에는 두개의 가시가 돋아있는 검은색 로브의 남자 모습이 있었다.




『…그랬었지. 하지만 난 카오시스 녀석에게 사멸 당했다. 그리고 타이란트님의 힘으로 다시 살아났어. 그리고 너희들을 처리하고, 다시… 차원신이 되겠다!』




 그때 케르비아의 양 옆에 삼각형의 특이한 모양을 한 검은 마법진이 나타났고, 그 안에서 거대한 괴물의 팔이 튀어나와 엄청난 속도로 가영을 향해 날아갔다.


 하지만 그녀의 주변으로 갑자기 보라색의 빙주가 솟아올라 괴물의 팔을 막아냈다. 그리고 얼음이 폭발하듯 깨지면서 얼음가시가 케르비아를 향해 날아갔지만 케르비아의 앞에 삼각형의 마법진이 나타나 얼음가시를 전부 막아냈다. 한곳에서는 강렬한 화염이, 한곳에서는 사늘한 빙결이 휘몰아치기 시작했다.


 제7번째 차원. 차원 시간 08:30.


 스바루는 빠른 속도로 움직이며 엄청난 숫자의 괴충을 죽여 나갔다.




「좋아! 할 수 있어!」




 그때 갑자기 괴충이 공중에서 브레스를 쏘았고, 스바루는 베리어를 펼쳐 브레스를 막아냈다. 그리고는 연기 속에서 리볼버 슛을 쏴서 괴충의 몸을 뚫었고, 괴충은 괴음을 내며 추락했다.




「이제 티아한테 가볼까?」




 그러려는 순간 갑자기 연기 사이에서 보라색의 긴 머리의 누군가가 나타나더니 스바루를 주먹으로 쳐서 날려버렸다. 스바루는 재빠르게 베리어로 충격을 막으려고 했지만 한번에 깨져버렸고, 뒤에 있던 바위에 부딪치면서 바위를 부수고 잔해 밑에 깔려버렸다.




「크윽― 뭐지? 방금 이 공격은…」




 스바루는 잔해에서 빠져나왔고, 연기 사이에 있는 자신을 공격한 누군가를 바라보았다. 이윽고 연기가 사라지며 그 모습은 점점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스바루는 순간 움직일 수 열 수 없었다. 그 이유는…




「……어째서… 긴 언니가…」




 그녀 앞에는 그녀의 언니인 긴가 나카지마의 모습이 있었기 때문이다.




『스바루, 행동을 정지해. 쓸데없는 저항은 너에게 고통만 줄 뿐이다.』




「…저건 긴 언니야. 난 알 수 있어. 하지만… 어째서, 어째서 또 싸워야 하는 거야!」




 하지만 사리나에게 개조당한 긴가는 차가운 목소리로 다시 말했다.




『…다시 한번 말한다. 행동을 정지해.』




「크윽―」




 한편 리카와 하뉴가 있는 곳에도 사리나에게 개조당한 누군가의 모습이 나타났다. 스바루와 같은 장비를 하고 있는 그녀는 전투기인 복장을 하고 있었다.




「노베 씨…?」




『오랜만이군, 후루데 리카. 하뉴.』




「당신… 설마?」




『그런 건 얼마든지 좋아. 내 목표는 너희들의 제거다.』




 리카는 낫을 바로잡았다. 그와 동시에 노베는 음속으로 달려가 주먹을 내질렀고, 리카는 낫으로 노베의 주먹을 막으려고 했지만 그대로 날아가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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