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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판타지 패러디를 다 알면 용자다! 소설

2008.08.23 11:51

백치 조회 수: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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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 더 아바바












반드시 필요로 하지만 절대로 응답해주기 싫은 부과금 청구서 소식과도 같은 녀석들은 방에서 너저분히 그 자리를 차지하고 내 생활의 틈으로 끼어 들어와 누가 주인인지 분간할 수 없는 아수라장.




수단적인 친구와도 같은 난잡한 물체들은 필요할 때 손이나 발 따위로 집는 고도의 테크닉을 위한 활용품. 나의 자랑이자 자랑일 수 없는 추태의 극의. 사실 이런 짓을 한다는 것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미성숙돼지나 할 짓이라고 모두가 생각하겠지만 내가 만든 이 벽돌집을 나가지 못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카오루 라는 이름의 어머니인 것 같기도, 후배인 것 같기도 한 어머니에게 독립을 준비할 당시에 각인되도록 누누이 들었던 메시지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다.




“타츠히로, 잘 들어라. 세상은 셀 수 없는 늑대의 소굴이란다. 입 김 한번으로 초가삼간을 불거나 괴력으로 나무를 부수는 등의 극악무도한 무법천지여서 반드시 네 길을 찾아 터를 마련하려무나! 푸르푸르!!”




그렇다! 이 공포스러운 세상에서 살아간다는 자체가 불가능인 것이다. 그래서 누구도 범접하지 못할 환기구[굴뚝] 빼곤 외부와의 단절된 영역, 나의 스위트 룸을 만들었던 것이다. [그런데 어머니의 푸르 푸르라는 마지막 뭐지..]




“절대 늑대 따위가 무서워서가 아니야! 설령 그 늑대가 여성의 모습을 하고 17세 방년의 고중생 모에한 천사같은 외모일지라도 난 절대 나가가지 않아”




그 순간 스위트 룸의 첨단 감지 시스템이 나의 컴퓨터로 외부의 수상한 것을 비췄다.




그것에 모습은 한없이 순수하며 무서운 탈은 쓴 다이너마이트 킹왕짱, 우왕 굳. 나도 알 수 없는 환장의 감탄사가 비구 혹은 비강을 더불어 구역질의 모양새로 서프라이즈.




“우왓 엄청난 오버스피드로 헤어핀을 뛰었다! 브,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는건가?!”










무릇 대단하고 환상적인 것. 크고 훌륭하며 흔한 여성들과는 전혀 다른 모양새라 여겨지는 것들.그 궁극의 귀여움을 옛날부터 사람들은 존경심을 담아 언젠가부터 한데 묶어 "모에"라 칭한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었다.




장갑이라는 이름의 구속구를 모두 해방시킨 ‘그것’과 같이 제어할 수 없었다. 이중 삼중으로 잠겨있는 외부와의 봉인을 풀고 문을 열자




‘설령 그 늑대가 여성의 모습을 하고 17세 방년의 고중생 모에한 천사같은 외모일지라도 난 절대 나가가지 않아’ 라는 대사를 언제 했냐는 듯, 멋 부리는 척하며 말했다.




“너의 정체가 뭐냐“




그러자 늑대소녀는 말했다.




“저는 늑대의 모습을 한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사실 늑대의 모습을 한 소녀의 모습을 하고 있는 굴뚝의 요정이랍니다. 방구석폐인 돼지 사토군”




“우소다!”




사토 타츠히로가 비록 단발의 여고생 모에라고 하지만 거짓말보다 더 거짓말 같은 말이 통할 턱이 없었다.




마음의 문을 닫고 다시 AT필드를 전개하듯이 집으로 짱박혔다. 




“게다가 그건 너무...‘메소’..큼큼..”




사토의 머리 속은 예전 같은 고등우리 [유사어 - 초등우리, 중등우리] 에서 만났던  선배의 말씀이 생각났다.












00:07:26       무슨 말 하셨어요?


00:07:28       


00:07:30       정말로 이대로도 괜찮은 거야?


00:07:32       


00:07:33       무슨 소리에요, 트럼프 하자고


                말 꺼낸 건 선배님이잖아요


00:07:37       


00:07:39       트럼프 얘기가 아니라


00:07:42       바다 건너의 사람들이라든가


00:07:44       빛을 차단하는 원자나


00:07:47       음식에 포함된 곰팡이의 성분이나


00:07:50       지도에서 사라진 지역들


00:07:52       


00:07:54       또 그 얘기에요?


                이제 그만 좀 하세요


00:07:59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들이라든가


00:08:03       


00:08:05       그거 아니? 타츠히로


00:08:07       


00:08:09       세상엔 어떻게 할 수 없는 음모가 존재해




일꺼다 아마. 절대 글을 쓰는 사람이 자막을 복사해서 붙였다거나 하는 그런 성의 없는 그런 것이 아닌 것이다.




제츠보시다. 내가 뭔 말을 한 건지 몰라도 아무튼 그렇다.




‘쿠궁쿠궁’




갑자기 굴뚝이 소란스럽다. 이런 조짐으로 보아 늑대소녀가 분명 굴뚝으로 나의 AT필드의 빈틈을 만들어 침범할 생각인 것이다. 이제까지의 아기돼지 삼형제의 전례를 본다면 솥에 스프를 끓이던가 해야 하지만...




“ 스프따위 있을 리가 없잖아! 난 인스턴트만 먹는다고!! 안돼, 이대론 당하고 말아!!”




그런 망설임을 비집고 결국은 늑대소녀는 굴뚝에서 내려와 날 잡아 드실 줄 알았지만 [사실 잡아 먹어주길 바랬지만] 말할 줄 알았지만 갑자기 리듬을 타는 그녀의 몸.




“....쇼죠...”


“뭐라구?”


“와따시나노요... 띤띤띤딘 띤띤띤 띤띤띤 띤.띤.띤 , 띤띤띤딘 띤띤띤 띤띤띤 띤.띤.띤


 푸르푸르링 푸르리응, 푸르푸르푸르링 푸르푸르링, 푸르푸르링 푸르리응, 푸르푸르푸르링 푸르푸르링 딴.딴.딴.딴 딴딴딴“




유치찬란한 빛이 그녀를 감싸며 벚꽃 따위가 감돌자, 앗흥한 미성년자도 관람할 수 있는 탈의장면과 함께 변신했다!




“설마 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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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 be continue.....may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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