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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판타지 My herat for you(너를 위한 내마음)-1화

2010.02.18 05:17

Icarus현。 조회 수:338 추천:1

extra_vars1 내 심장을 바쳐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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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렛만에 돌아왔습니다.


 


갓 중딩이 되던시절에 쓰다가 리플이 너무없어 접은게 한두가지가 아니던...


 


리플이 있던 없던 이걸 보시는 모든분을 위해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참, 이제 고딩이 되므로 자주 올리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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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슴이 아프다.


 


'대채 왜지...?'


 


그녀를 보는순간 갑자기 가슴이 아파왔다.


 


마치 오랜시간 멈추었던 심장이 다시 뛰는것처럼...


 


 


-내 심장을 바쳐서라도...-


 


딱! ;


 


명쾌하게 소리가 울려퍼진다.


 


화려하게 치장된 거대한 집 속에서 두명의 남자는 체스라는 서양식 장기를 두고 있다.


 


그 모습은 마치 장엄하기 그지없었고 여유로운 한남자와 다르게 다른 남자는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다.


 


"체크"


 


여유로운 남자의 한마디가 울려퍼진다.


 


 그 한마디에 식은땀을 흘리던 남자는 놀라운 표정을 감출 수가 없었다.


 


킹을 위협하는 퀸을 대처하려고 식은땀을 흘리던 남자는 여기저기 눈을 굴리며 체스판을 노려보다가 끝내 대답한다.


 


"... 기권"


 


퀸을 잡을 수는 있었다.


 


하지만 잡고난 뒤에는 나이트가 이동하며 킹을 향해 칼을 겨누고 '체크 메이트'라는 단어가 여유로운 남자의 입에서 나올것을 알기에 식은땀을 흘리던 남자는 기권을 선언했다.


 


"허어......"


 


남자는 그 한판의 체스를 다시 되새겨 본다.


 


상대는 마치 자신의 생각을 읽고있는것처럼 찬찬히 그리고 교묘하게 병사들을 제거해갔다.


 


"이거 아무리 애를 써봐도 자내는 이길수가 없군"


 


"아닙니다"


 


"아아... 나도 체스에 일가견이 있다고 생각했는대 자내랑 둘때마다 영~ 아닌것 같군"


 


"칭찬이 과하십니다. 저도 체스를 두면서 주인님만큼 대단한 분을 본적이 없습니다"


 


"하하... 다음부터 그대에게 깨지지 않으려면 열심히 준비해야 할것같군"


 


"하하하!"


 


"하하하!"


 


나는 버려진 아이다.


 


어릴적부터 모든걸 꾀뚫어보듯한 눈빛에 또래들에게 따돌림 당하고 부모님들은 생계가 어렵다는 이유로 나를 버렸다.


 


그후 나를 대려가주신 이분...


 


아마 이분이 없었더라면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어둠의 체스라는것을 했어야 할지도 몰랐다.


 


돈,혹은 생명을 걸고 하는 단판의 체스


 


돈많은 부자들이나 돈없는 똑똑한 자들의 체스 한판...


 


돈이 많은자들은 돈으로 해결하지만, 돈이 없는자는 죽어서 장기매매로 목숨값을 대신한다.


 


나는 이곳이 마음에 든다.


 


나를 대려가주신 주인님의 덕분에 위험한 체스게임을 하지않아도 된다.


 


나는 그저 주인님의 체스 상대이다.


 


일주일에 한번, 주인님의 체스상대를 해드림으로 나는 이 호화로운 집에서 먹고 자며 생활한다.


 


체스를 하는 날외에는 나의 자유를 맛본다.


 


이제는 내가 이곳에 단순한 체스상대로 살아가지 않을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이곳에 살고있는 진정한 이유가 있다.


 


"어떻게 알고 왔어요? 현"


 


"연씨가 있을만한 곳은 머릿속에 전부 입력되어 있죠"


 


"어머... 그정도면 거의 스토커인걸요?"


 


"연씨정도면 기꺼이 스토커가 될사람은 전세계에 많지 않을까요?"


 


"에이 참~"


 


맨처음 그녀를 보는순간 나는 달라졌다.


 


새상을 그저 무료한듯 쳐다보던 나는 달라졌고, 그녀를 위해 살고 싶었다.


 


흔히들 말한다는 첫눈에 반한다는 그런 영화나 만화같은 일은 없을줄 알았다.


 


하지만 그녀를 처음본순간 난 달라진것을 느꼈다.


 


마치 내 심장이 다시 뛰는것 처럼...


 


그녀와 예기하며 같이있는 시간은 너무나 행복했다.


 


그녀의 몸에서 나오는 달콤한 향기


 


그녀의 맑은 웃음소리


 


귀여운 그녀의 얼굴에 나는 너무 행복했다.


 


"현, 현은 아버지 상대하는것도 벌써 2년이 다되가는거죠?"


 


"네, 아무레도 곳 매일이라도 달려들것 같아요"


 


"호호호, 그래도 어둠의 체스를 하시는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요"


 


"그런가요?"


 


"네, 그런 위험한 놀이보다 아버지가 현의 체스실력에 빠져있은것이 더 나으니까요"


 


"그러다 체스를 핑계로 절 묶어두실걸요?"


 


"어머? 몰랐어요? 저하고 현을 결혼시켜서 묶으려고 하는걸요?"


 


"콜록! 콜록!"


 


갑자기 나온 농담스런말에 그만 사레가 들리고 말았다.


 


"어머나? 현은 제가 싫은가요?"


 


"아... 그게..."


 


나도 내가 왜이런지 모르겠다.


 


사람을 꾀뚫어보던 내가 그녀의 옆에서면 바보가되고 약해지는것 같다.


 


하지만 나는 귀여운 장난꾸러기인 그녀를 좋아한다.


 


적어도 내 이성과 감성은 그녀를 위해 모든것을 하려고 한다.


 


설령 내 심장을 원한다고 할지라도 나는 그녀에게 심장을 기꺼이 줄것이다.


 


"웅... 정말 싫은가보네...?"


 


"싫지않아요 오히려 기쁜걸요"


 


나는 그녀를 안아주었다.


 


"어머~! 이런모습 아버지가 알면 가만히 안있을걸요?"


 


"상관없어요 이젠..."


 


그대를 사랑하니까... 라는 말은 못했다.


 


아니, 할수가 없었다.


 


내가 입을 때려는 순간...


 


그녀가 갑자기 쓰러졌기 때문이다.


 


".......! 연!! 연!! 정신차려요 연!!"


 


나의 고함에 가까운 소리에 집의 하인들이 모두 뛰쳐나왔다.


 


살면서 지금껏 놀란적은 없는것 같았다.


 


하인들에 의해 병원에 간 나는 절망적인 말을 들었다.


 


"심장에... 구멍이 뚤렸습니다"


 


"......!"


 


평소 심장이 약하던 그녀, 심장의 한쪽벽이 얇던 그녀...


 


그 얇던 벽에 기어코 문제가 생긴것이다.


 


"수술은... 수술하면 살수 있는겁니까?"


 


"예... 하지만... 이식가능한 심장이... 다른 병원에 있는대 도착할쯤이면..."


 


절망적이다.


 


이럴순 없었다.


 


이제... 이제 행복을 찾았는대...


 


15년간 불행속에 살면서 이제 겨우 행복을 찾아 행복하게 살고있었는대...


 


그때 문뜩 내 머릿속에 무언가 스치고 지나갔다.


 


"혹시... 내 심장을 이식한다면 가능합니까?"


 


"......!"


 


"여기서 제 심장을 이식한다면 살수 있냐고요!"


 


"예... 가능합니다만...?"


 


"그럼 준비해주세요! 어서요!"


 


"아... 예!!"


 


2년... 2년이면 충분했다.


 


난 이렇게 생각했다.


 


그녀와 함께한 2년의 행복으로 15년간의 불행은 이미 치유되었다고...


 


그녀에 의해 내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으니, 그녀에게 내 심장을 주겠다고 나는 생각했다.


 


이런 생각을 하며 나는 수술대에 올랐다.


 


담당 여의사가 나에게 했던 말이 기억속에 남았다.


 


"현씨라고 했죠?"


 


"예"


 


"현씨의 진정한 사랑에 찬사를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렇게 나는 눈을 감았다.


 


무언가 내 가슴위로 차가운 것이 닿기 시작했다.


 


그리고 명치까지 이어졌다.


 


닿은부분이 뜨거워 진다...


 


무언가... 그곳에서 흐르는게 느껴졌다.


 


아픈건가...? 점점 의식이 희미해 진다...


 


'연이를 위해서니까... 후회는... 없어...'


 


난... 이렇게 의식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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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하... 프롤로그가 끝났습니다.


 


판타지니 우선 주인공이 죽어야 하겠죠....(우왁!! 돌던지지마!!!   ⊂[+ _ +⊂]  @=  @=  @=)


 


저는 단순 하렘이 아닌 로멘스 먼치킨소설을 좋아합니다.


 


'먼치킨은 막장이다!' 라고 하는대 솔직히 먼치킨도 잘쓰시는 분은 굉장히 수준이 높습니다.


 


'프라우슈 폰 진'이라는 소설을 읽고 너무나 감동받았죠.


 


내가 꿈꾸던 로멘스 먼치킨 이니까요!


 


앞으로 노력하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이 글은 다음과 네이버 카페에서 동시연재 되고있습니다~


업로드는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