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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판타지 My heart for you-5화

2010.03.03 04:58

Icarus현。 조회 수:241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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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오늘 학교를 갔다왓습니다.


 


망할 하루종일 7교시에 방화후수업 무조건 1과목이상 신청이라니..


 


이제부터 소설을 많이못올릴것 같습니다 으헝헝헝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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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나의 등에서 솟아난 날개에 놀란듯 탄성을 지르는 그녀...


나는 그녀를 향해 한쪽 눈을 감으며 그녀를 에스코트하기 시작했다.


"그럼 궁까지 모시겠습니다. 공주님"


"네~ 잘부탁드려요"


 


 


-슬픈 눈꽃…….-


 


 



"그나저나… 궁안으로는 못 오실탠대 어떻하죠?"


나는 인간의 입장이라면 그저 평민일뿐이다.


내가 그녀와 계약하며 받는 대가는 그녀의 옆에 있게 해달라는것


그리고 내가 그녀와 떨어져 있다면 그녀의 소원인 지켜달라는 것 역시 지키기 힘들어진다.


"그건 걱정안해도 될거야"


나의 말처럼 나는 잠입수색,암살,저격을 주로 한다.


겉모습은 천족을 많이 닮았지만 공격법은 마족을 많이 닮은것 같다.


"그럼 지켜보고 있을게, 전에 말했던 스토커처럼"


"스토커?"


로제리아는 잠시 의아한듯한 모습이었지만, 어둠에 스며드는 나의 모습에 잠시 할말을 잃었다.


"너무… 사적인것까지 지켜보지는 말아주세요"


그에게는 너무나 편한 느낌이 들지만 그녀도 여자이기에 누군가가 자신을 지켜본다는 것에 내심 부끄러워졌다.


그럼과 동시에 지금쯤 난리가 났을 황궁안을 진정시키기 위해 걸어갔다.


옷은 언령을 사용해서 원상복귀 시켜주었다.


걸어가던 그녀는 얼마 가지못해서 시녀들에게 끌려갔고 황궁안은 더욱 시끄러워 졌다가 이내 조용해지기 시작했다.


정말 귀여운 장난꾸러기라는 별명이 딱! 맞아떨어지는것 같다.


'여기가 라이니스 제국이라고 했지?'


그녀와 처음만난 이곳, 오딘이란 작자가 말했던 라이니스 제국이다.


그는 정말 너무나 딱 맞아 떨어지는 인연에 신의 말이 딱맞는다는 생각을 하였다.


'어둠 속에서라도 그녀를 지켜볼 수만 있다면…'


그는 이렇게 그녀의 곁에 있을 수 있는 것 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심장을 줄만큼 사랑했던 그녀, 그리고 1500년간의 헤어짐과 다시만남.


더이상 그녀와 떨어지고싶지 않았다.


왕으로 보이는 자에게 꾸중을 듣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보며 미소를 지었다.


시간이 한참이나 흐른 뒤에야 설교가 끝났다.


그녀는 지친듯한 얼굴로 자신의 방에 들어갔다.


방에 들어온 그녀는 잠시 침대에 걸쳐눕더니 잠시 쉬는듯 하였다.


"아이엔? 거기있죠?"


무려 1시간동안 꾸중을 듣고 방으로 돌아온 그녀는 나를 불렀다.


마치 내가 근처에 있는것을 알기라도 하는것 처럼……


나는 그녀의 부름에 그녀의 시야에 서서히 모습을 들어내었다.


"정말 못보여줄것을 보여드렸어요..."


자신이 1시간동안 꾸중을 듣고 있었고 그녀의 곁에 계속 있다는 것을 알았는지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였다.


어둠에 녹아들은 자신의 실력은 세삼 대단하다는 소리를 들을정도였다.


하지만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내가 곁에 있다는걸 알고있다.


"아뇨, 그나저나 어떻게 알았나요?"


나의 질문에 잠시 고민하는듯 하더니 이내 짧게 마무리지었다.


"여자의 감이랄까요…?"


여자의 감… 나는 갑자기 세삼 종족을 막론하고 여자라는 존재에 대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입으니까 정말 잘어울리네요"


밝은 회갈색의 머리를 끈으로 질끈 묶고 옷은 조금 붙는 검은색 여행복을 입었다.


목에는 복면으로 사용가능한 긴 머플러가 있어서 내가 뛰어다닐때마다 머리카락과 함께 머플러가 길게 휘날린다.


"고마워요"


나는 짧게 대답하며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녀는 다시 어디론가 불려갔고 나는 그녀의 뒤를 따라 후궁들이 있는 곳으로 갔다.


이러는 사이 어느덧 시간이 흘러만 갔다.


 



이곳 라이니스제국은 미드가르츠 대륙의 중앙에 위치해 있다.


게다가 국경은 대부분 산으로 둘러쌓여있어 국경선들이 모두 요세화 되어있다.


다른마을을 거칠려면 이곳을 거쳐 가는것이 빠르기에 이곳은 상인이 많이 지나다니는 곳이다.


라이니스제국은 신성제국으로 불리우며 국기는 날개를 펴고 몸을 팔로 감싸안은 여천족의 모습이다.


그외에 라이니스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다소 어두운 분위기의 알비온제국과 다소 외진곳에 있는 리엔제국.


리엔제국과 바다를 맞대고 있는 신대륙 슈발츠 공화국이 있다.


그리고 주변의 라일왕국, 사인왕국, 바일론왕국과 여성들이 매우 개방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샤왕국이 있다.


다른나라는 샤왕국을 매우 비난하고 있다.


여성들이 매우 개방적이라 흔히 말하는 성관계가 굉장히 많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찌보면 샤왕국이 가장 깨끗한 나라라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성범죄가 없기 때문이다.


개방적인 성격에 강간이나 성희롱등의 성범죄가 없기에 깨끗한 나라라고도 할 수 있다.


 


 


 


 


"이엔, 오늘 파티에 가는대 괜찮아요?"


"내가 누구야? 걱정마, 근처에서 지켜보고 있을게."


어느세 애칭까지 만들어 사용할만큼 우리는 많이 가까워졌다.


작은 사건들도 많이 끼어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참 재미있었다.


오늘, 아이온 공작의 생일 축하파티가 여기 황궁에서 열린다.


제국의 영웅이란 칭호를 달고있는 아이온공작의 파티라 황제는 참석하지 못하지만 황궁 파티홀에서 파티를 여는것을 허락 한것이다.


리아는 새하얀 드레스에 아름다운 금발을 살짝 늘어트리고 머리에는 조그마한 서클렛을 썻다.


목걸이는 하고있지 않았는대, 이곳 여인에게 목걸이란 악세사리는 누군가에게 속박되어 있다는 뜻으로 약혼반지와 비슷한 의미를 가진다고 한다.


그걸 몰랐던 나는 리아에게 천마계에 있을때 심심풀이로 세공했던 보석으로 만든걸 사용하였다.


보통 주렁주렁 매달려 지나친 화려함을 내는 악세사리들과 달리 보석은 작지만 섬세한 세공을 한듯한 보석과 깔끔한 기품과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목걸이를 선물했다.


그러자 리아는 얼굴이 빨갛게 물들이면서 나에게 목걸이에 대해 설명을 해주었다.


그 말을 들은 나는 머리를 긁적이며 바이올렛빛이 나는 귀걸이를 선물해 주었다.


작지만 섬세하게 만들어진 고급스러운 귀걸이가 마음에 들었는지 나에게 고맙다는 말과 함께 웃어 주었다.


리아 역시 다른 귀족가의 자녀들이 그렇듯이 리아역시 사교계에 꾀나 이름날리는것 같다.


우선 황녀라는점도 그렇지만 착한 성격과 언제나 짓는 밝은 미소와 함께 전체적으로 굉장한 미인이니 두말할 것도 없다.


모르던 사실이지만 리아는 라이니스 제국의 꽃이라고 한다.


그녀의 모습을 보자 문득 얼굴에 피가 쏠리는 기분이 들었다.


아무도 모르게 그녀의 근처에서 호위 기사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홀에 입장하는 리아를 지켜보았다.


"라이니스 제국의 2황녀 로제리아 폰드 그레이스님 드십니다~!!"


리아의 이름이 집사에 의해서 크게 울려 퍼졌다.


홀의 귀족들은 잠시 말을 멈추고 리아를 바라보았다.


다시 홀에는 많은 귀족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하는 소리로 가득 찼다.


그녀역시 자신과 친분이 있는 귀족가의 영애들과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었고 나는 그저 구석에서 멀뚱히 지켜보기만 하였다.


"라이니스 제국의 영웅 아이온 폰 이킬라 공작님 드십니다~!"


어느세 공작의 입장에 모두 조용해졌다.


 주절주절 ;


주절주절 자기할말 다하는 공작를 바라보며 빨리 마무리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끝으로 이 아이온 공작의 생일을 축하해주러온 모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겠네"


음악이 들려오며 남녀들은 파트너를 찾아 춤을 추기 시작하였다.


다른 남녀들과 달리 리아는 춤을 즐기지 않았다.


마치 춤을 추기 싫다는 듯한 모습이었다.


리아에게 춤을 신청하는 귀족가의 자제들이 있었지만 리아는 예의있게 거절하면서 테라스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 모습을 보며 리아를 따라 와인을 몰래 들고 테라스로 이동하였다.


그곳에서는 하얀 눈이 아주 조금씩 내리고 있다.


평소 눈이 오는걸 좋아하는 나지만 이렇게 조금씩 내리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리아역시 눈을 좋아하였다.


"oculus(눈)…"


짦막하게 중얼거린 나의말에 눈송이가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고마워"


꾀나 힘들긴 하였지만 커진 눈송이에 리아는 기쁜 표정을 하였다.


나는 그녀에게 겉옷을 벗어 입혀주며 와인을 건내었다.


좋은 분위기에 취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


상당히 기분나쁜 표정을 한 한명의 남자가 우리를 지켜보았다.


그리고는 허공에 짧게 중얼거리었고 사람이 없는 구석진 곳들에서 미세하게 인기척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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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망할 자식이 어쌔신을 동원합니다.


뭐... 먼치킨물이니 별 걱정할것은 없을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