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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G1-여신강림-프롤로그 part.5

2010.04.14 21:36

Xatra 조회 수:278 추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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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쓰라림을 느끼면서 하얀 붕대로 감겨진 나의 왼쪽 어깨를 살짝 바라보았다. 늑대가 어깨를 스쳐 지나 갔을 때 내 어깨에다가 상처를 그었지만, 마음속에 몰려들어온 공포심으로 인해서 상처를 내버린 고통을 더불어서 내 피부를 타고 흘러내려오는 피마저도 의식할 수가 없었다. 두 형이 나를 구해 준뒤 마음에 안정감이 찾아오자, 마치 벽으로 인해 쌓여지고 있던 물이 벽이 허물어짐과 함께 콸콸 쏟아져 나오듯 쓰라림과 고통이 한꺼번에 온몸을 덥혀오면서 내 어깨를 타고 내려오는 붉은 피를 늦게 와서야 알아 낸 것이다.


 


팔뿐만 아니라 몸 전체에 느껴오는 쑤심과 그리고 뜨거움으로 인해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있던 나는, 그제서야 이미 붉은색의 피로 덮여진 상처난 내 어깨를 발견한것이다. 어깨의 상처를 발견한 루에리 형은 황급히 가방속에서 수건을 꺼낸 뒤 정성껏 수건으로 피 범벅이가 된 내 어깨를 닦아주었고 동시에 상처 난 어깨에다가 붕대를 감아주어서 출혈을 막아낼 수 있었다.


 


어때? 이 형이 매준 붕대 말이야. 매주니까 하나도 아프지 않지?”


 


아무 말 도 없이 땅 아래를 바라보다가 고개를 살짝 끄덕이니 그는 내 어깨에 매어진 붕대를 만족스럽다는듯 살짝 등을 두들겼다.


 


아직 붕대 매는 법을 잘 몰라서 엉성할지도 모르지만뭐 이 형의 손은 약손이라서 문제 없다고!"


 


머리를 긁적이면서 호탕하게 웃고 있는 형의 웃음 소리를 들으면서 다시 한번 어깨에 매어진 붕대를 바라보았다. 이때만 해도 붕대를 다룰 줄도 모르던 시절이어서 내 어깨에 매어진 붕대가 엉성하게 매어져 있는지 알 수가 없었지만 내 피부에 난 상처를 타고 시냇물 처럼 나오는 출혈을 멈추게 할려는 형의 정성이 담겨져 있다는것을 나도 알 수가 있었다. 한번 고개를 들어서 나를 구해준 형들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고맙다는 말을 하려고 했지만 처음 보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고개를 들면서 제대로 얼굴을 바라 보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케이틴 누나, 퍼거스 아저씨, 레이널드 선생님 그리고 마리처럼 티르 코네일에 같이 살고 있는 사람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알고 있던 사이라서 아무런 부담 없이 서로 얼굴을 마주보면서 얘기 할 수 있었지만 이렇게 한번도 보지 못하였던 그것도 티르 코네일 밖에서 온 사람하고 마주치는 것은 처음이어서 그랬다.


 


"왜 그렇게 고개를 숙이는 건데. 우리가 처음 보는 사람이라서 그런 거야? 우린 나쁜 사람 아니라고."


 


어떻게 할까 망설이는 내 모습을 보면서 아무런 반응이 없자 형은 내 마음을 꿰뚫었는지 그는 무릎을 꿇으면서 내 얼굴을 바라보길래 내 시선이 저절로 루에리 형의 얼굴로 움직이게 되었다.


 


"고개를 들어. 푸른색의 하늘에 빛나는 태양이 떠있는 상쾌한 날씨라고. 이런 멋진 날씨를 두고 왜 땅을 바라봐. 푸른 하늘을 바라보면 두려운 느낌이 사라지고 기분이 깨끗해 질 거야."


 


그에게서 하늘이라는 단어가 내 귀에 들려오자 천천히 고개가 하늘로 향해갔다. 하얀색 솜털 구름이 떠있는 푸른색의 하늘이 눈에 보였었고 보기만해도 눈동자가 부셔 질것만 같은 태양이 구름과 같이 떠있었던 것이다. 그때 본 하늘은...정말 아름다웠었다. 초록색 잔디나 회색의 돌 덩어리만 존재하는 땅만 바라보다가 하늘을 본 나로서 하늘은 내가 그동안 보아왔던 무엇보다 아름다웠었다. 나 자신 스스로가 왜 이런 아름다운 것을 여태까지 안 본건지? 라면서.


 


자 이젠! 이 멋있는 남자 루에리 형의 화창한 미소도 바라 보는 거야!


 


순간 그는 그의 커다란 팔을 번쩍 들면서 웃음이 섞인 커다란 목소리를 내길래 나도 모르게 몸이 움츠려 버렸다.


 


"형의 행복한 미소는 곧 푸른 하늘의 미소이자 모두를 행복하게 해줄 만병통치약! 불구자도 웃으면서 걷게 해주는 약이거든!”


 


지금 나한테 보여주는 행동은 나의 기운을 북돋으라고 하는 행동 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왠지 모르게 그의 행동이 두려운 감정이 내 몸을 움츠리게 만드는 동시에 내 몸을 떨게 만들었다.


 


적당히 하세요 루에리, 겁을 먹었잖아요.”


 


아까까지만 해도 아무 말도 없이 계속해서 지켜 보기만 했던 안경 쓴 형은 마치 안되겠다 라는 식으로 루에리라 불리 우던 형에게 한 손을 펴면서 입을 열었고, 루에리 형은 팔을 내리면서 여전히 미소를 얼굴에 띄운 체 말하였다.


 


뭐 어때 타르라크! 암울한 상황에는 이 루에리님의 행복한 미소가 최고의 약이라는 것은 너도 잘 알잖아.”


악의가 없다는 것은 저도 잘 알지만 그렇다고 해서 상대의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것이 아니에요. 상대는 웃고 있겠지만 속으로는 불쾌 할 수도 있으니깐요.”


아 참 차갑기도 해라. 너도 참 분위기에 맞춰보기도 해봐! 웃을 때는 웃고 울 때는 우는 것처럼 말이지! 사나이는 열혈이야 열혈!”


 


타르라크라 불렸던 형은 진지한 표정을 그리고 루에리 형은 이 상황을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미소를 지으면서 마치 서로 던진 공을 되돌려 던지듯 말을 받아 치고 있었다. 타르라크 형과 루에리 형의 얘기가 길어짐과 함께 서로 던지고 받아 치는 것이 늘어나게 되고 한마디 할때마다 이들에게서 제각각 여러 모양의 표정 변화로 인해 내 입에는 쿡-하는 작은 웃음소리가 들려오면서 결국 가서 나도 모르게 입을 크게 벌리면서 커다란 웃음이 터져 나온 것이다.


두 형은 갑자기 내가 웃는 게 너무 신기했는지 내가 웃음이 그 칠 때까지 뚫어지게 나를 바라보고 있었고 형들이 나를 쳐다보고 있다는것을 알게되면서 겨우 숨을 들으키면서 웃음을 그치게 되었다.


 


한참 동안 침묵인체로 있었다가 루에리 형은 팔짱을 끼면서 나와 타르라크 형을 번갈아 보면서 말하였다.


 


"봐봐! 이 루에리 님의 말이 맞았잖아! 내 얼굴만 봐도 이렇게 웃음이 나온다고! 벌써 침울했던 모습이 사라졌잖아!"


"제가 보기에는 그게 아닌 거 같습니다만..."


 


미소를 짓고 있던 나의 모습에 마음에 들었는지 루에리 형은 더욱더 미소를 지었고 표정에 변화가 없었던 타르라크 형도 살짝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정말 간만이었다. 이렇게 웃는 것은. 요새는 웃는다 하더라도 그냥 살짝 웃음을 내는 정도였었는데 이렇게 크게 웃어 보는 일이 없었던 것이다. 다시 생각해보니 입에는 미소는커녕 침울한 표정을 짓는 것을 포함해서 어깨를 축 내리는 일이 더 많았다. 마리랑 같이 있을 때는 그녀 앞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싫어해서 항상 그녀 앞에서는 미소를 지었지만 아무도 없는 곳에 있었을때는 그저 어깨와 고개를 축 내린거 같았다. 이렇게 아름다운 푸른 하늘을 보기 위해 고개를 들 생각도 않한체 말이다.


바보 같이


 


눈에 고여 있던 눈물을 닦은 뒤 일어서면서 나를 구해준 두 형을 바라보면서 고개를 가볍게 숙였다.


 


"늦게 말하는 거지만...저를 구해줘서 고마워요 형들. 뭐라도 답례를 해야 하는데..."


"답례는 무슨! 우리 앞에 미소를 보인 것만으로 우리로서 커다란 답례야! 형은 지금 너 가 무사해서 얼마나 기쁜데!"


 


머리를 긁적인체 밝은 표정을 짓고 있던 그의 모습을 보고  거짓이 아닌 진심 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서서히 내 마음속에 있었던 거부감을 비롯해서 처음 보는 사람에 대한 낯선 기분이 사라져가는 것을 가고 있었다. 저 형은 믿어도 , 그리고 무서워하지 않아도 되 라면서.


 


"잠깐 묻고 싶은 것이 있는데...여기에 왜 있었습니까?"


 


타르라크 형이 도중에 끼어들면서 말을 걸었었다.


 


왜 이런 야생 늑대들이 살고 있는 위험 한곳에 혼자 있었던 겁니까? 우리가 조금이라도 늦었으면 지금쯤 커다란 봉변을 당했을 것입니다.”


 


타르라크 형의 왠지 모를 차가운 느낌이 드는 표정과 함께 입에서 나온 말로 인해 나는 아무 말도 없는 타르라크 형의 차가운 얼굴은 나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뭐라고 말해야 될지 모르는 동시에 뭐라도 변명이라도 할려고 하면은 무언가의 거부감이 들기 때문이었다. 그냥 솔직하게 나를 괴롭힌 아이의 뼈를 부서뜨리고 도망 온 거다 라고 말할까? 아니면 거짓말을 해서라도 넘겨버릴까? 솔직하게 말하면 나를 사람을 다치게 한 뒤 반성도 안하고 도망치기나 하는 비겁하고 나쁜 아이라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거짓말도 해서는 더더욱 안 된다는 것은 나도 알고 있었다. 던컨 할아버지를 비롯해서 마리도 나한테 항상 거짓말은 최악의 행동이라는 말을 더불어서 어떠한 경우가 있더라도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 하였기 때문이었다.


 


"혹시 뭐 숨기는 거라도 있는 것이 아닙니까? 말이 없으신 것을 보니까 뭔가 커다란 것을 숨기는 거 같은데?"


 


마치 추궁하려는 듯한 말투로 인해 내 마음속에 혼란의 소용돌이가 돌고 있었다. 역시 솔직하게 말해버릴까? 얼굴을 보니까 거짓말을 싫어하는 얼굴을 바라보면서 어떡해서든 숨기려는 나 자신에게 여러 복잡한 생각이 내 머리를 지배하고 있었다. 역시 거짓말은 나쁜 거야. 거짓말 하면 사람들이 싫어한다는 것을 나도 잘 아는데 나는 거짓말을 했고 타르라크 형의 기분을 나쁘게 만들었잖아...


 


"그 정도로 해 타르라크."


 


루에리형이 분위기를 잠재우려는 듯 손으로 타르라크를 살짝 밀어 주었고 타르라크 형은 그대로 말을 멈추게 되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애 에게 왜 그렇게 차갑게 대해. 얘 지금 들키면 엄마 아빠한테 매 맞을 정도로 곤란한 일을 저질러서 이렇게 도망 온 거 같은데. 살살 대해 타르라크."


 


아까와는 달리 약간의 엄격함이 도사리고 있었던 루에리 형을 본 뒤 타르라크 형은 다시 눈을 감은 체 고개를 떨구었다. 그가 아직도 나를 의심하고 있는지는 알수가 없었지만, 어린 나이였던 나로서도 그에게 품겨져 오는 분위기를 느낄수가 있었다. 아까전의 차가운 감정보다는 뭐랄까...자신이 지금 무엇을 해버린 건가 라는 후회의 감정이 마음속으로 전달되어지고 있었다.


어느 정도 분위기가 잠재워지자 루에리 형은 나에게 다시 미소를 보이면서 말하였다.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되.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타르라크는 저래 뵈도 사실 엄청 좋은 녀석이라고. 내가 진짜로 의지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친구야."

그의 말을 이해했다는 듯이 나는 고개를 가볍게 끄덕였다. 그때, 루에리 형의 행동을 타르라크 형이 말렸을 때나 타르라크 형이 나한테 차갑게 대해줘도 루에리 형은 너무 다그치지 않고 그의 행동을 말린 것으로 보아 둘은 보기 드문 좋은 벗인 듯 했다. 루에리 형은 무릎을 꿇으면서 내 얼굴을 쳐다보았다.


 


"형하고 약속 하나 하자. 알았지?"


 


그는 바람으로 인해 휘날리고 있던 나의 갈색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주었다.


 


"다시는 절대로 혼자서 이런 위험한 곳에 가지 않기로 말이야이곳은 무서운 야생 늑대들이 자신들의 영역에 침입자에 대한 경계심이 사나워서 어린애라도 무조건 보자 마자 달려드는 무서운 곳이거든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가지 않는 거야. 알았지?"


 


루에리 형은 축 내려진 내 손의 손가락을 접으면서 주먹으로 만들었다.


 


"약속은 말이지....바로 사나이의 의지야. 멋진 남자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약속을 지킬 줄 알아야 되는 법이야. 이건 꼭 남자로서 살아가기 위한 위대한 법칙중 하나! 기억해 둬!"


 


주먹으로 만들어진 내 손을 루에리 형의 주먹하고 서로 맞부딪혔다. 지금 이 순간은 곧 나에게 있어서 커다랗고 의미가 있는 날 이기도 하였다. 형이 말한 약속이라는 단어는 내 마음속에 못 박혀져 있는 단어 중 하나였었다. 내가 훗날 이 울라 대륙을 비롯해 이리아 대륙을 여행하면서 수많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게 되었고 약속 이란 것은 그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매우 중요했다. 류카, 클라이드, 시로쿠, 리에시아 그리고 사르탄 을 더불어서 나의 친구들하고 작은 약속이라도 어긴 다는 것은 칼로 우정을 도려낸다는 의미요 그들을 배신 하는 거나 다름 없기 때문이니까.


 


 


"더 있고 싶지만...이만 돌아가야해요."


"갈려고? 좀더 있다가 가도 되는데. 형들 그다지 바쁜 몸 아니거든."


"제 친구가 지금쯤 왔을거라 생각되서요. 빨리 안 가면 하루 종일 잔소리를 신나게 들어야 하거든요."


 


라고 루에리 형의 말에 살짝 미소를 지으며 말한 나였지만 지금 간다고 해서 마리에게 들을 잔소리는 피할수 없다는 생각에 작음 웃음을 내 뱉었다. 지금쯤이면 마리가 학교로 돌아왔을거고 빨리 돌아가지 않으면 마리에게서 잔소리를 하루종일 들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얼른 움직여야 한다고 내 몸 스스로가 말하였다무엇보다 이 두형도 자기 갈 길을 가야 하는데 내가 괜히 발목을 잡는 거 같아서 매우 부담스러웠기 때문이었다. 짧은 이별을 나눈 후에 다시 티르 코네일로 돌아가기 위해 뒤를 돌아본 뒤 뛰어가기 시작했다. 여기서 보면 희미하지만 학교에서 흘러 나오는 빛이 저 멀리에서부터 보여 불빛이 보이는 방향으로 계속해서 뛰어 가면 분명히 학교에 도착할거라 믿었기 때문이었다. 한 반정도 뛰다가 나는 다시 한번 뒤를 돌아보니, 두 형들은 내가 가는 것을 지켜보는 듯 이별을 나눌 때와 같은 자세로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루에리 형의 가볍게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나 역시, 그들을 향해 다시 한번 손을 흔든 뒤 뛰어가기 시작했다.




루에리와 타르라크... 이 두 사람과의 만남으로 인해 알 수 없었던 희열이 내 마음을 흔들리고 있었다. 뛰어 가면서 그들의 모습을 더불어서 형들이 나를 구할 때 그리고 그들과 같이 나눈 대화는 아직도 나의 귓가에 여전히 나돌고 있는듯한 기분이 들었다.


마음속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이 둘과의 만남으로 인한 희열 덕분인지 뛰고 있는 내 발걸음이 아까 전 보다 매우 가벼웠고 그로 인해 예상보다 학교에 도착하는 것이 빨라졌다. 나는 루에리와 타르라크, 이 두 사람과의 우연한 만남이 단순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 그리고 후에 나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칠 줄은 꿈에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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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쓰면서 여러의미로 많은것을 고민했어요. 쓰고 난뒤 다시 읽은뒤 다시 천천히 고쳐나가기 그리고 좀더 좋은 단어를 쓰기 위해 여러 사람들에게서 조언을 얻어가면서 하니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자 이렇게 올립니다. 이번에는 저번보다 더 좋은 글이었으면 하는 소감도 있네요. 아직 쓸것도 많은데.


 


p.s 후에 허XX 익XXX의 카모양을 추가시켜볼까 생각중인데...은근히 넣고 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넣는다면 뭘로할까요...연금술사로 할까 생각중인데...(폭탄 혹은 연막탄이나 그런거 만드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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