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판타지 Destine- Prologe

2005.05.18 06:08

크흑크흑 조회 수:94 추천:1

extra_vars1 영웅의 시대 
extra_vars2 728-1 
extra_vars3
extra_vars4
extra_vars5  
extra_vars6  
extra_vars7  
extra_vars8  
< Prologe > Destine - 그것은 운명이다


1 장


-쿠어어어

  상한 울부짖음이 한층 더 커졌다.
사실 이 괴상한 울부짖음은 한마리가 내는 소리가 아닌... 여러명인듯 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말하자면, 이게 내가 처치해야될 데빌들의 수이다.
  "데빌들이 점점 더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 졸병이 내게 보고하였다. 나는 점점 더 긴장이 되었고, 드레곤 소드를 쥔 나의 손은 땀에 젖어있었다.
아,,,두렵다. 그 어떤 순간보다도, 지금이 중요하다. 그리고 지금의 중요함보다, 이 순간 일어나게될 결과가 더 중요하다. 이게 나의 사물의 이치다.
  나는 위처럼 나도 이해못할(그리고 전혀 말도 않되는) 말들을 중얼거리면서 데빌들에게 시선을 꽂았다.
"데빌들이 전방 300미터 정도 떨어져있는거 같습니다!"
이렇게 보고하는 졸병들을 무시하고 데빌들만 뚫어져라 보았다.
그리고 난 잠시 생각하고, 하느님께 기도 드리는 사이 데빌들은 전방 200미터까지 근접해있었다.
이것을 알게된 나는 눈을 감고 내 감에 맏겼다.
'아니야.. 지금은 아니야.. 타임잉이 중요해... 하나..둘..셋!'
"발포!!!"

-쿠쿠쿵
-쿠쾅!!
대포들, 그리고 화살.. 투석기들이 해방되어 하늘을 맘껏 날아다녔다.
물론 나의 병사들은 참 전투하는데에서는 말도 못하게 '허접' 하였다.
나는 그 많은 화살과 투석과 대포알들중 하나라도 타격을 입히기를 바랬다.
하지만 나의 작은 소망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운명의 여신과 행운의 여신과 승리의 여신이, 오늘은 내편이 아닌가보다.

"대령님! 어떻게 합니까..!!!?"
다급히 물어보는 병사들에게 버럭 소리질렀다.
"살자고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산다!!!"
우히히, 이순신 장군님껀데....
"어쩌자고요 ?"
이렇게 물어오는 병사에게 난 울상을 지으며 말했다.
" 병사들..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 나도 최선을 다했으니..우리 카도비어스 왕국이 망하지만을
않기를 빌면서 눈을 감아야 할거같다. 이것이 내 운명일테니.."
이 말을 하자 병사들은 미쳐 날뛰더니, 하나님께 기도하는 병사도 있고, 성벽아래로 떨어져 죽는 바보들도 있고, 내 앞에 무릅을 꿇고 내 명령을 기다리는 강아지 같은 애들도 있고, 이게 혹시 꿈인가 볼을 꼬집어 보는 병사들도 있었다.
'이 바보들아.. 그렇게 해봤자 운명은 정해진거다.. 운명에 내 몸을 맏겨야지..'
  이윽고 데빌들은 성문을 부수고 계단을 올라왔다. 빠르기는 마치 백마를 탄 장군님의 속도와 비슷했다.
'저렇게 빠르다니.. 놀랍군'
사실 예전부터 데빌이 빠르단것을 알고 있었지만, 저렇게 빠른 데빌은 처음봤다.
이렇게 감탄하고 있을때, 데빌이 내 앞에 다가왔다.
"에쓰케...토로티투 하아라..."
마법 주문같았다...
내 손에 검이 있긴 하지만, 검으로 베어지지 않는다는게 데빌이기때문에, 나는 어쩔수없이 이렇게 그냥 있는것이다. 투석기라면 몰라도...
그리고 이게 내 마지막이 될줄 알았던 시간이 왔다.
하늘에서 메테오(낙석)가 날아와서 우리 방어선을 파괴해 버렸다..
그 이후, 난 의식을 잃어버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 Twelve Dragons 타다기 2005.05.20 59
15 반투명 드래곤 [1] †드롭프스† 2005.05.20 447
14 신룡의 심장을 얻기 위해 에베 2005.05.20 132
13 Pessinist [2] 로제스 2005.05.20 73
12 [연습용&]제목 미정. [2] 갈가마스터 2005.05.19 150
11 Pessinist [1] 로제스 2005.05.19 79
10 Pessinist [2] 로제스 2005.05.19 136
9 Pessinist [8] 로제스 2005.05.19 242
8 반투명 드래곤 [3] †드롭프스† 2005.05.19 310
7 황혼의 섬 [6] 셰이 2005.05.18 263
6 mabinogi -프롤로그- [2] 케레네스 2005.05.18 96
» Destine- Prologe [2] 크흑크흑 2005.05.18 94
4 마리오 네트 [Marionette] [1] RudeSlime 2005.05.18 231
3 황혼의 섬 [9] 셰이 2005.05.17 139
2 황혼의 섬 [8] 셰이 2005.05.17 182
1 (완)인형과 할아버지 [8] RudeSlime 2005.05.17 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