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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판타지 마리오네트[Marionatte]

2005.05.22 06:32

RudeSlime 조회 수:120 추천:1

extra_vars1 만남 그리고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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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 만남 그리고 여운...


그 순간 누군가가 상점의 문을 열고 들어왔다.
갈색머리에 깔끔하게 차려 입은 한 청년. 그 청년은 마법 상가 주인에게 있어 마치 구세주와 같이 보였다. 갈색머리 청년이 문앞에서 이쪽을 보더니

"아! 아저씨 손님이 계셨군요. 그럼 잠시후에 다시 오겠습니다."

라고 말하고는 획하니 사라져 버렸다. 구세주가 떠나버린 상가주인은 절망에 빠져 버렸다. 혼자서 이 여자아이를 어떻게 해야하나라고 생각하며 고민에 빠져버렸다. 고민에 빠진지 얼마후 어쩐지 보채던 여자아이가 조용하다.

"..."

상가 주인을 곤란하게 하던 여자아이는 어느세인가 사리지고 없었다.

지금 인형은 어느세인가 자신도 모르게 갈색머리에 남자를 쫓고 있다. 왜 일까? 타인과 접촉 해본일이 없는것도 아니다. 단순한 호기심이라고 생각할순 없다. 라는것이다. 어째서인지 모르겠지만 결국 뒤쫓기로 결정한다.
순간 청년이 뒤를 돌아본다.

"저기... 그렇게 따라오셔도 곤란 한데요..."

들켰다.
들키리가 없는데 들켰다.

'멍!'

"에?"

강아지는 갈색머리의 남자에게 꼬리를 살랑거리며 재롱을 피운다.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둘(?)을 조용히 바라본다.

갈색머리의 남자가 서둘러 어디론가 간다. 그것을 강아지가 쫓고 내가 쫓는다. 무언가 이상한 상황이 연출된다.  갈색머리에 남자가 어느 상가로 들어가 버렸다.

그것을 쫓아 따라 들어가려는 강아지를 어떻게든 말린다.

"에에 들어가면 안되 집안에 개는 건물안에 들어가는게 아니라고 마스터가 그랬단말..."

상가의 문이 열리고 문제에 갈색머리 남자가 나왔다.
처음엔 조금 당혹한 눈초리였지만 곧 익숙 해진 듯 하더니 말을 걸어 왔다.

"저기 혹시 개 주인이신가요? 아니면?"

당황해버렸다. 상가라던가에서 물건을 사기 위해 다른 사람과 말한적은 있지만 이런 사소한 일로
남과 말한건 마스터외엔 처음이었기 때문이다.

"아니.. 그게..."
인형은 지금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것도 상당히 오랫동안...

처음에는 저쪽의 말을 일방적으로 듣기만 했었다. 하지만 어느세인가
마음을 놓고 편안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시간은 당연한 듯이 계속 흘렀고 어느덧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었다.

"저기 이렇게 오래 있으면 곤란하니까 슬슬 돌아가지 않을래?"

말을 놓긴 했지만 약간 어색하기도 하고 거부감이랄까나 그런게 들기도 하였다.
뭐라고 하려는 상대를 어떻게든 무시하고 마스터가 기다리는 여관으로 향했다.
뒤에서 "아 이름을..." 이 라는 소리를 듣지못하고 말이다.

다급하게 서둘러 여관안으로 들어오니 마스터와 익숙한 얼굴에 여자아이가 있었다.
둘은 뭔가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었지만 그것은 여자아이 쪽에서의 일방적인 것이었다.
어느정도 다가가니 저쪽에서 눈치를 챈듯이 불렀다.

"아 오랜만이야 '마리오'!!! 보고 싶었어!"


2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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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어색하게 진행되가고 있습니다.

=ㅅ=후우 큰일입니다 큰일...

게다가 2화 나오는데 이렇게나 오래걸리다니

3화는 곧 쓸테니 그리 늦진 않겠지만 다음부턴 이런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아마 문장의 오류나 오타등은 쪽지로 알려주시면 신속히 수정하겠습니다.

재미 없는글 시간내서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