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판타지 안녕하세요 여신입니다!

2009.09.21 06:12

しろいつばさ 조회 수:296

extra_vars1 진실의 중요성 
extra_vars2 12 
extra_vars3 139811-1 
extra_vars4
extra_vars5
extra_vars6
extra_vars7  
extra_vars8  

점심쯤에 나는 일어났다. 어제의 충격으로 애들과 멍하게 놀아주었다. 나도 정신없이 잠이 들었던 모양이다. 나는 일어나서 낡은 집에 거울을 향하여 걸어갔다.
나의 얼굴은 변함 없다지만 나의 변화는 컸다. 주위의 사람들 까지도.. 이쪽이든 저쪽이든 피해를 입었다. 나떄문이다.


"하.... 여기서 벗어 나야겠어... 너무힘들어... 다시 신계로 가고싶어... 내가 왜이렇게 고생해야하는거지?"


아무도 없는 방에서 나는 혼자 궁시렁 거렸다. 그렇다고 누구 들어주는 이는 없는게 당연하다. 나의 주위에는 어두운 기운이 넘처 흘렸다. 아무리 뜨거운 빛이라도 차갑게 변할정도로..


그시각 데룬


"페리. 빨리 가자 이도시를 벗어나야해."


데룬은 한 주점의 의자에 앉아서 페리를 설득하고 있었다. 페리는 이 상황에 이해를 못하고있다. 왜 떠나야하는지. 특히 드래곤은 바쁠게 없다. 한가 하지 못해 심심해서 죽을지경이니깐.


"우리가 왜 가야하는지요?.. 유스타시아님을 찾아야죠."
"찾을 필요없으니 빨리 가자."
"그렇게 차가운 얼굴로 해도 소용없어요. 유스타시아님 이야기만 나오면 왜 얼굴이 그렇게 차가워 지는 건데요?"
"설명해줄 가치가없어."


두 드래곤은 서로서로 쨰려보면서 이야기 햇다 그 덕분에 주점에는 음식 먹는 사람들이 하나, 둘 씩 없어지고 있었다. 아직 까지 눈치를 못채고 그저 데룬은 페리를 이해시키고
있었다. 절대로 진실을 이야기 해주지 않을채로...


"어..? 일어났니? 여기 바.....밥."


리리안은 나에게 말을 걸려했지만 나의 차가운 얼굴을 보고 얼어버렸다. 아니다 굳어 버렸다. 몇초 동안 서 있더니 다시 나에게 말을 걸었다.


"저기... 유스... 얼굴의 표정이 상당히 안좋은데 어디 아프기라도 하는거니?"
"아뇨 그럴리가요. 저 지금 떠납니다."


떠난다는 말을 듣고 보니 유스의 어깨에는 작고 작은 가방한개가 있었다. 갑짝스레 떠난다는 유스를 잡을 이유는없겠지만 이해를 할수없었다.


"어째서 가는거지? 왜? 여기에 있어도 패가 되지않아 그저 편한히 있으면 되는거야.."
"그런거 때문에 그렇것이 아니에요. 그러니 저 가겠습니다."


나갈려고 나는 문쪽으로 갔는데 뒤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그 목소리를 듣고 나는 놀래서 넘어질뻔했다.


"너 지금 빛과 어둠의 전쟁때문에 그런거지?"


나는 그녀의 말을 이해하는데 한참이 걸렸다. 나의 표정을 보더니 리리안은 확실한것 같았다. 얼굴을 잔듯 찌푸리고 나는 문쪽으로 정신을 차리고 갔다. 리리안은 다시 한마디 했다.


"넌 아무 죄가없어!"


죄가 없다니 나의 존재를 아는걸까? 아니다 나의 존재 알리가 없다.


"내가 누군지 알고 그런말을 하는거지요? 마음이라도 읽을수 있나 보죠? 하하"


다 포기한 웃음을 지었다. 나는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나의 뇌가 데룬의 사건이후로 멈춰 버린것 같다. 그저 에너지만 요구하는 기계일뿐이다.


"당연하죠. 유스타시아님."
"당신이 나의 이름을 어떻게 아는거지?"
"소개올리지요. 전 생명의 여신 제레스 입니다."
"이제 헛소리 까지 들리는군.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다시 생각해도 이상하다. 이번에는 신이다. 또 신이다. 나도 신이다. 진짜싫다....


"당신이 그 짓을 한것은 사실이지만 그떄도 그떄의 이유가 있습니다."
"그럼 이 때가 이유를 알려주면 되자나?"


나는 찔리는 말을 햇다. 하지만 제레스는 눈도 꿈적하지 않고 대답을 하는것이다.


"그건 절대로 안됩니다. 그건 운명입니다. 아무리 신이라도 어쩔수 없는 운명 입니다."


이번은 운명 타령이다. 지겹다. 그냥 내가 예전에 있던 서울로 돌아가고 싶다. 지금의 기억을 잊고 싶다.. 차라리... 거짓된 존재가 더욱 편했다. 진실이 올수록 다가오는 충격과 공포는 나는 이겨낼 자신이 없다.


"왜 자꾸 회피하시는 겁니까?. 참 한심합니다."


자기보다 낮은 직위의 신이 한심하다고 한다. 지금은 그런 말이 들리지 않는다. 그저 우울하고 어디로 숨어서 있고싶다. 자살이 편할지도 모른다.


"난 무서워.... 진실을 알아갈때 마다 나도 모르게 다가오는 공포...... 난 기억도 없는데 왜 무서운거지? 어째서? , 기억도 없는데..... 어째서.... 나에게 이런 운명인거야?"
"운명을 받아드리세요. 거짓은 언젠가 발켜질 것이고 진실도 언젠가 알려질겁니다. 거짓에 숨어 지내다니요. 그건 안됩니다. 절대로. 때로는 진실이 무서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거짓에 숨어 지낸다고 뭐언가 달라질까요? 당신은 그저 당신의 안전을 원하는건가요?
그 거짓때문에 상처 받은 존재를 생각하지 않는건가요? 예전에 어둠의 여신인 당신은 사악하고 어두운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그건 운명이 아닙니다. 그걸 바꾸는 길이 고통스러운뿐. 그 고통 뒤에는 좋은 결과가 있을수도 있지않습니까? 당신의 손으로 상처를 치유하는것입니다 . 항상 어둠은 상처를 주는 존재라고 하지만 이제 그것을 바꾸는것입니다. 당신의 손으로 말이죠.."


한참 연설을 하던 제레스. 제레스의 말을 멍하게 듣던 나는 아직 까지 정리가 되지않았다.
나는 이해 하기 싫었다.. 그저 혼자있고 싶었다. 나는 문쪽으로 달려갔다.


"유스타시아님!!"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지만 나는 그걸 무시하고 달려왔다. 아침의 공기가 나의 코를 씻어주는것 같았다. 조금을 달리자 시내가 보였고 나는 달리기를 멈추어 서서히 걸었다 하지 귀신을 본사람 처럼 안색이 창백했다.


나는 정신을 차려보니 시내 한 골목이였다. 내가 언제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여길 벗어 날려했다. 뒤로 돌아 나갈려 하자. 그떄 주점에서 본 험상굿은 인상을 가진 용병이 서있었다.


"어이쿠~ 이거 그때문 숙녀분 아닙니까? 그떄 처럼 때려보시지요?"


시비어조로 이야기를 하는 그 용병은 침을 질질 흘리면서 다가온다. 그떄 당하고 저런 자심감의 원점은 주위에 많은 동료인것 같았다. 하나 같이 굼주린 하이에나 같이 나를 보고 침을 흘리고 있었다.


그 용병은 나를 넘어트렸다. 그리고 나의 다리를 만졌다. 나는 소름이 끼쳣다. 그냥 죽었으면 좋겠다. 나는 소리도 지르지않았다. 아무 감정없는 인형 처럼 넘어진 채로 하늘만 보고있었다. 인형처럼 멍하게 하늘을 보는 나를 이상하게 느겼는지. 사타구니를 만지면서. 나에게 물었다.


"너 무슨 일있냐? 너 설마 그때 퍼렁 머리랑 헤어 졌나? 크하하하하 재미있군."
"...."
"너무 낙심하지마 내가 너의 처녀를 먹어줄태니 아.. 설마 퍼렁이 한태 처녀를 준거냐?"


너무 노골적인 말에 동료들 까지 표정을 찡그렸지만 당사자 인 나는 찡그리지 않았다. 그 용병은 다리를 만지다가 가슴에 손을 올렸다. 오스가 준 목걸이는 발동하지 않았다. 나는 그것조차 감사할 뿐이다. 그저 죽을수 있다는 생각에...


그시각 데룬


아직까지 설득을 하지만 페리는 끝까지 유스를 찾겟다고 하자 일딴 바람을 쐬자고 생각했다. 데룬은 아직까지 무표정을 풀지 않고 페리의 손을 잡았다.


"자 가자."


가자라는 말에 안에 있던 사람들은 한숨과 동시에 눈에 활기가 찼다. 아까부터 알수없는 살기를 받은 사람들은 주점의 의자가 가시 방석이였을것이다.


"알겠어요. 한자리에 너무 오래있었는것 같네요."


의자에서 일어나고 점장에서 1골드를 던져 주었다. 그것을 받은 점장은 좋아했다.
아침부터 사람이 많은 주점은 데룬일행이 나가자 활기를 찼다. 아침이라 아침식사가 많았다. 그곳을 벗어나 밖으로 나가니 눈이 아픈지 데룬과 페리는 눈을 찌푸렸다. 밖으로 나오는순간 가슴 깊은곳이 아파왔다. 유스를 처음본 순간처럼. 데룬이 얼굴을 찌푸리자 페리가 물었다.


"어디아파요? 안색이 않좋은데?"
"신경 쓸 필요없어. 일딴 여행물품 부터 사보지."
"어차피 필요한거니깐요.."


한참이 아파오던 가슴이 진정되는것 같자. 주점 앞을 벗어나. 도시의 중심쪽으로 가고있었다. 중심에는 분수가 있는데 그곳 까지 도착한 데룬과 페리는 두리번 두리번 잡화점을 찾고있었다.
그런데 데룬은 점점 중심쪽으로 올때마다 가슴이 아파오는것이다. 아플떄마다 찾아오는 섬뜻함은 드래곤인 자신도 힘들었다. 다시 안색을 안좋아지는걸 보고 페리는 걱정하는것같았다. 데룬은 애써 페리를 보면서 어색하게 웃어주었지만 페리는 눈치를 챘다.


"어디 안좋으면 저기 분수있는데 쉬었다가 가요."
"그러자..."


용병은 가슴을 만지면서 나의 옷을 벗길 준비를 했다. 용병을 더이상 참을수없는지 손이 꼬이면서 옷을 벗겼다. 하얀 속살이 나오자 용병이 침을 꿀걱하는 것이 보였다.
어깨선이 휜이 보이자 동료들고 흥분한 모양이다. 나는 그저 나를 강간하고 날 죽여줬으면 좋겠다. 잠시 아플뿐이니깐..........
용병들은 기분이 좋은지 음산하게 웃으면서 나를 노골적으로 바라 보고있다.


"으카카카카카. 빨리하자구"
"그래그래 너만하냐 나도있다고!!"


기다리렴 들짐승들...... 나는 첫마디를 했다. 인형처럼 딱딱 끈어 지게 말을했다.


"마.지.막.에.죽.여.주.세.요. 고.통.이.없.게......."
"원한다면!!!!"


그순간 데룬은 숨이 멈추는것 같았다,


"허허허헉!!!"
"왜그러세요 데룬!"


데룬은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살피기 시작했다. 어느 한곳으로 갈때마다 가슴이 아파오는것이다. 데룬은 그쪽으로 집숙이 들어갔다. 들어가니 한 골목이였다. 그 골목은 아무소리는 들리지 않고 그저 미친 오크의 목소리 처럼 들리는 웃음소리를 들을수가 있었다.


"으하하하하하 원하는 데로해주지!!"


숨이 멈출것 같은 섬뜻한 느낌이 점점더 다가왔다. 그리고 골목 안쪽까지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