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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판타지 hero story(영웅이야기)

2009.09.20 07:12

#soul# 조회 수:294 추천:3

extra_vars1 난데없는 마계의 등장..! 
extra_vars2 두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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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어둠을 몰리는  때.. 시각은3 p.m  로엘의 전사들은 말없이 하늘만 바라보고 있었다  리반은  낌새를 느끼는지  재빨리 병사들을


지휘하며 산 아래를 향해  행진 했다  적지않은 인구에  부상자들 까지 있어  내려가는 발걸음이 무겁고 굉장히 느리게만 느껴졌다


 


"으아..오늘따라 왜 이리  꼬이고 꼬이냐.. 짜증나게"


 


세르크는 투덜거리며 산 아래를 내려갔다  그의 어깨에는  한 어깨당  부상자 3명씩 얹고 내려가고 있었다  루크도  어깨에 5명씩


얹고 내려가고 있었다  둘다 체격이 자신들보다 2배정도 되는 기사들을 얹고 가는데도  전혀 지치는듯한 기색은 없었다  다만


세르크가 끊임없이 투덜거려  루크의 귀가 따가워 보이는 듯한것 빼고 말이다


 


[ 콰 쾅!  쾅]


 


"뭐..뭐지?!"


 


루크는 폭발소리에  놀라 뒤를 쳐다봤다  뒤에는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였고  그 열기는 굉장했다  루크는 시리본의 파이어 볼의


5배가량 되는  폭음과  불길에  넋을 잃었다   그러나  세르크가 이내  루크가 정신을 차리도록 흔들어 주었으나  충격이 쉽게 가시지


않았다  도대체 무엇이 불과  1분전 자신들이 서 있던 자리가 사라진게 한 것 일까   그리고 하늘의 깔린 어둠.. 그리고 끊이지 않고


들려오는  듣기싫은 웃음 소리.. 긍지가 높고  용기있는 로엘의 전사들도  금세 겁에 질렸다  루크와  세르크도 정신이 혼미해져 갔다


 


"로엘의 전사들이여! ! 정신을 차려라! ! 이대로 있다가 목숨을 잃을수도 있다  다들  부상자들을  등에 잘 업고  빠른 속도로  로엘성


으로  가야 한다 ! !"


 


"..우리는 왜  부상자들을 업지 못하고  얹고 가야하는거야..?"


 


"시끄러..세르크  분위기 심상치 않아.."


 


"..음음.."


 


[콰 콰 쾅! !]


 


폭발음은  다시 한번 들려왔고  이번엔  바로 뒤까지  불길에 휩싸였다  그리고 서서히   적 들의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리반은이 상황을 예상하기라도  한 듯 체념한 표정을 지으며  루크와 세르크를 불렀다


 


"로엘의 긍지높은 기사! 제 7 부대의 대장 루크  그리고 부 대장 세르크! !난 자네들의 실력을 믿네..너희 둘..얼른 로엘성으로 가서


도움을 요청해라"


 


"?!무슨 소리입니까? 저 덩치큰  괴물들은 또 뭐구요!?"


 


"말이 길어지면 안된다 말일세! !너희 둘이라도  내려가  당장..그리고 하나만 알아둬.. 저들은 마계인이야.."


 


"그게 뭔데요?"


 


루크는 마계인에 대해 처음 들어보는 듯 했지만  세르크는 이미 들어본듯  고개를 끄덕이며  루크를 붙자고  산 아래로 내려갔다 


마계인..약 100년전  천계와 마계는 싸움이 일어났다  이 싸움은  마계의 승리로  끝이 났었다   마계는 한 동안 인간계와 천계를


지배하며 악행을 저질렀고  50년 전  인간들에게 영웅이라 일컬어지는 5명의 전사들과  천계의 전사들이 힘을합쳐 간신히 마계를


봉인 시키는데 성공을 했지만 이 봉인은  너무나 미약해  50년후 지금.. 그 봉인이 서서히 풀리고 있었다  그 5명의 전사들중 한명이


바로 제리오스 리반.. 그래서 그는 마계의 힘을 알기에  작은 믿음이라도 걸고  세르크와  루크를 도망치게 한 것이고


대충 스토리 전개를  대충 알고 있는듯한  세르크는 루크를 끌고 산 아래를 향해 도망치려 하는 것 이다


 


"녀석들이..로엘성 까지 무사히 갔으면 좋으련만.."


 


리반은 마계인을 향해 돌진했다  로엘의 전사들도  체념한듯  리반을 따라 마계인들을 향해 돌진했다   물론 그들은 마계인들의 적수가 되지 못했으나   루크와 세르크가 도망치기에  충분한 시간을 끌어 줄수 있을 듯 했다  의외로  리반과  로엘의 전사들은 마계인들에게 밀리지 않았다  아마  마계의 봉인이 덜 풀려서 그런 듯 하였다   그러나 덜 풀린 데에도 불구하고  리반 외에 다른 전사들은 마계인을 상대하기 매우 벅차보였다


 


 


 


"왜  우리가  로엘의 전사들을 버리고  이렇게 도망쳐야 하는데?! 용납하지 못해 이 상황! !"


 


"니 녀석이 용납을 하든 안하든..그건 지금 상관 없어 그리고 상관하기도 싫어!입 다물고 그냥 따라와  이 상황  성 에 도착하면 듣기싫다고 해도 들려 줄테니까"


 


"너 뭔가 알고 있는거지? 그렇지! !?"


 


"내말 안듣니..? 아래가서 설명해 준다고  시간을 지체할수 없어  우리 위해서 목숨을 바쳐준 로엘 전사들의  목숨이 넌 하찮은 거냐?일단 살아 남아서  훗날 복수하자고! !"


 


"싫어! 지금 올라가겠어"


 


오늘 따라 루크의 고집은 더욱 더 거셌다  루크가 시간을 너무 오래 끌은 탓에  발이 빠른 마계인  2명이  루크와 세르크 앞을 막아섰다  그나마 다행이도  숫자가  2:2 맞아 떨어진 것이  불행중 다행인듯 했다


 


"젠장! !우리 못살아나서  로엘 전사들이 우릴위해 바친 목숨.. 그 은혜를 못갚는다면  루크 너라도 용서하지 않을거다..!"


 


세르크는 자신의 검을 뽑아 들었다  그 검은  세르크의 가문 대대로 물려오는 검이다  하나는 화이트  소드  하나는 블랙 소드이다    세르크는 화이트와 블랙을  양손에 하나씩 꽉 쥐고  마계인을 향해 달려갔다  역시 세르크의 스피드는 굉장했다  순식간에 마계인 뒤로 이동했다 


 


"휴..그나마  약해서 다행... 크억..!?'



마계인의  커다란 주먹이 어느새  세르크의  배를 타격했다  세르크는  멀리 날라가  나무에 부딪히며 쓰러졌다  굉장한 파워였다


 


 


 


"시간 지체하지 말았어야 했어.. 세르크의 말이 맞는데.."


 


루크는 혼란스러웠다  그러나 그에게는 혼란 스러워할  시간도 없었다  어느새 마계인 하나가 루크의 앞에 다가와 있었다  루크는 검을  꺼내지도 않은 상태에서  마계인이 다가오니 당황했는지  순간 굳었다


 


[ 퍼 억 !]


 


마계인의 주먹은  루크의 얼굴을 강타했다  그 위력에  루크의 머리는 땅을 향해 곤두박질 쳤다  정말 강한 파워였다  루크는 어지러운지 비틀 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크윽..오늘 얼마나 싸우는건지..야  마계인.. 니 목숨..내가 접수한다"


 


루크는 재빨리  그레이트 소드를 뽑아 들었다  마계인은  아무 말없이  가소롭다는 표정을 지으며  다시한번  루크를 향해 주먹을


내던졌다  그러나 루크는 그레이트 소드로 마계인의  굵은 팔을 쳐냈다  칼과 살이 부딪혔지만  그 소리는  쇠끼리 부딪히는 듯한


맑은 듯 하면서도  둔탁한 소리가 울렸다


 


"니 녀석팔에  철이 라도 박았냐? "


 


"닥..쳐.."


 


"기꺼이  닥쳐 주마  그 전에 니 입부터 닥치게 해주지"



루크는 온 몸에 힘을 손으로 모았다   주먹으로  마계인의 배를 세게 쳤다  루크도 괴물같은 힘을 지녀서 그런지  마계인도 루크의 주먹을 맞고  선 채로  뒤로 약간 밀려났다  마계인의 무표정한 표정에도 서서히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


 


"후후.. 꽤 아프지?"


 


"..다...악..쳐..어"


 


"아픈가봐? 큭큭..어머.. 시리본 녀석 웃음을 따라해 버렸어.. 나 화났어! !"


 


루크는 자기가 낸 웃음에 자기가 화나  죄없는  마계인을 향해 온힘을 다해  그레이트 소드를 휘둘렀다   꽤 화가 났는지 그의 검은


막강한 파워와 함께  마계인의 가슴을 향해 나아갔다


 


[푸 쉬 욱]


 


루크의 그레이트 소드는  마계인의 가슴을 관통했다   자기의 말에 자기가 화난 루크였지만  어쨌든  그 승리의 기쁨이 나쁘진 않은듯 보였다 


 


 


 


세르크는 마계인의 파워에 꽤 놀란듯 했다  세르크는  자리에서 일어나  침을 뱉었다  침에는 약간의 피가 섞여 있었다 충격이 꽤 큰듯 했다  세르크는  다시 화이트 소드와  블랙 소드를 꽉 쥐어잡았다  세르크의 손에는 힘줄이 선명히 보였다 다시한번 세르크는 발을  빠르게 굴려  스피드를 냈다   역시  세르크는  스피드 만큼은 정말 빠른 듯 했다  다시한번  마계인의 뒤로 갔다


 


"아까의 복수다"


 


루크는 화이트 소드로  마계인의 어깨를 내리쳤다  마계인의 어깨는 순식간에  잘려 나갔다  마계인은  잘려 나간곳을 바라보다


반대편 손으로  주먹을 내둘렀다   세르크는  고개를 숙여 마계인의 주먹을 피하고  블랙 소드로  마계인의 배를 찔렀다  블랙소드는


마계인의 뱃속 깊숙히 들어갔다  블랙소드는  어느새 레드 소드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피가 흥건히 묻어있었다


 


"커...억"


 


[털 썩..]


 


마계인은  맥없이  자리에 쓰러졌다   세르크는  마계인을 쓰러뜨리고  루크에게 달려갔다  루크도 이미  마계인을 처리한 상태였다


 


 


"일단 내려가자 루크  이러다 또 마계인 튀어나올라"


 


"그..그럴까?"


 


"어딜..감히..?"


 


음산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루크와 세르가 뒤를 돌자  수많은  마계인들과 괴물  그리고  엄청난 살기가 느껴지는  남자 한명이 있었다  그 남자의 손에는  리반의 머리가 들려있었다


 


"..네.. 네 이 녀석! ! 리반 장군님을 ! !"


 


"루크! !  넌 상대가 안될거야 일단 도망치자"


 


세르크는  루크를 붙잡아  젖 먹던 힘까지 내어 달렸다   살기의 남자는  부하를 시켜 쫓게 한후  자신은  어디론가 사라졌다 수많은괴물들이 그 둘을 쫓아 산을 내려갔다  그 괴물들의 발걸음 소리에 지진이라도 난듯 땅이 미세하게  흔들리는 것을 루크와 세르크는느낄수있었다  루크와 세르큰 적지 않은 수라는 걸 감지하고  더욱더 빨리 달리려고 애썼다


 


"크윽.. 이대로 죽어야 하나..루크  나 더이상 못뛰겠어..아까 마계인이랑 싸울때 상처가 덧난듯 해"


 


"나도 지쳤어.. 로엘 기사의 긍지도..여기서 끝이군 .. 하.."


 


 


두번째 이야기를 여기서 마칠게요~ ^^ 허접해도 재밌게 읽어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