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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판타지 hero story(영웅 이야기)

2009.11.14 03:44

#soul# 조회 수:276 추천:1

extra_vars1 로엘의 습격..? 
extra_vars2 아홉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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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집안에 커다란 방문.. 잠잠하던 집안에  그 문이 열리더니 빛이 들어왔다  빛이라 하기엔  턱 없이 어두웠긴 하지만 말이다 그 빛이 들어오면서 회색머리의 준수한 외모를 가진 청년이 들어왔고 뒤를 이어 귀여운 외모에 두개의 검을 뱅뱅돌리는 노란 머리의 청년도 뒤따라 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쁘게 생긴 한 여인도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긴 붉은 머리를 찰랑거리며 방문에서 집안으로 들어왔다


 


"..?할아버지! !"


 


붉은머리의 여인..시라이나는 집안의 풍경을 보더니 놀라며 할아버지를 찾았다 그들이  힘들게 수련을 마치고 들어온 집안의 풍경은 그야말로 가관이었다  책장은 쓰러져서 바닥과 마주보고 있었으며  그 주위에는 마법서와  외에 책들이 널브러져 있었고 그 위에는 누구의 피 인지 조차 알수 없는 피들이 흩뿌려져 있었다  그 풍경에  시라이나는 물론 회색머리의 루크.. 노란머리의 세르크 까지 말을 잃었다


 


"뭔일이야?!"


세르크는 놀라며 주위를 두리번 거렸다  피는 사방 천지에 흩뿌려져 있었지만 그에 걸맞는 시체는 한 구 조차도  보이지 않았다 루크도 놀라긴 했지만  자신까지 당황하면 일행들이 혼란스러워 할까 걱정하며  혹시모를 상황에 대비해서  그레이트 소드를 살며시 뽑아들었다


 


"할아버지! !"


 


어느새 그녀의 눈에는 투명한 물방울이  고여있었다  세르크는 그녀를 달래러 그녀의 곁으로 가서 어깨를 토닥거렸고  루크는 집안 전체를 둘러보며  적이 없음을 확인 하고서야  검을 검집에 집어넣고  그녀에게 다가섰다


 


"시라이나씨..울지 마세요 세이커 님은 .. 난 솔직히 잘 모르지만  강하다니까..분명 살아계실겁니다"


 


루크가 그녀를 달래고 있을 즈음에  세르크는 주위를 다시한번 두리번 거리다가  테이블 밑에 깔려있는 종이한장을 발견하고는 시라이나를 토닥거리던 손을 거두며  그 종이가 있는 곳을 향해  걸음을 옮겼다


 


"이게 뭐지..?"


 


시라이나는 세르크가 무엇을 하던 할아버지 생각에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  루크또한 리반을 잃었을때  그 느낌을 알기에 서슴없이 그녀를 살며시 끌어안아주며 등을 토닥여 주었다 


 


"..분위기 묘하네  둘이..너희들 이것좀 봐바  우하하!! 이 천하의 세르크님이  위대한걸 발견했으니까"


 


세르크 녀석..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하는 것 일까 ? 그 종이한장이 뭐가 대수인지  당당하게  루크와 시라이나를 바라보며  호탕하게 웃었다 


 


"..세르크 분위기 파악이 안되는 거냐?"


 


"일단 보고 말해! ! 우하하하"


 


세르크는 호탕한 웃음을 계속해서 지으며  종이를 펼쳐  루크와 시라이나를 향해 보여주었다  그 종이는 세이커가 남긴 쪽지 인듯 하였다


 


-이 쪽지를 보고있다는 건  너희들이 무사히 수련실을 빠져 나온거겠지..?참 자랑스럽구나  그리고 혹시나 해서 쓰는 거지만 시라이나 집안 상황을 보고 내가 죽은줄 알고 울고있는건 아니겠지..?이 할애비가 누구냐..?천하의 세이커 아니더냐...


 


"약간 세르크 끼가 있으시네.."


 


할애비는 무사히 살아있으니까 걱정은 하지말거라..늙으니 말이 참 길어지는군 그래.. 어쨌든 내가 이 목적을 쓴 궁극적인 목적은 마족얘기 말이다.. 아마 로엘 부대를 덮쳤던 그 마족들은  옛날의 리반에 대한 앙심때문에 리반을 살해하긴 위한 의도적인 습격인듯 하다  그 뜻은 즉슨 마족이 슬슬부활을 꾀한다는 소리가 된단다.. 허나 부활하려면 상당한..그것도 엄청난 시간이 필요할듯 하다   마법사길드의 연구원들과 연구해본 결과이니 거의 확실하리라 믿는다.. 그 이유는 상급 마족들은 보이질 않고  하급 마계인들과 제라티 녀석만 부활한 것으로 봐서는 마계의  20/100정도만 부활을 한듯 하고  집으로 칩입한 녀석들은 나의 연기실력으로 내가 죽은줄로 알고 있을테니  오랜 시간동안 부활에만 힘을 쓸테니 확실히 부활하려면 시간이 아직 상당히 많이 남았다고 본다


 


"언제 이 긴 장문을 다쓰셨다냐.. 시간도 없으셨을텐데.. 그치 루크?"


 


어쨌든 하고싶은말은.. 루크와 세르크..자네가 시라이나를 데리고 여행을 떠나주게..혹시 모를 마계의 습격에선 너희뿐만 아니라 우리 마법사길드도  대기하고 있으니 내가 죽기 전까진 너희들의 단련에 신경을 쓰며 여러 동료들도 만나고 자네들과 뜻이 같은 사람들을 모아  심신을 단련시킨후  예전의 우리처럼 마계를 멸하여주게..우리의 뒤를이를 영웅들이여! !-


 


 


"할아버지.."


 


"참 길게도 쓰셨네...그치 루크?"


 


"몇번 물어보는 거냐..?  어쨌든  대단하신 분이군..아마 세이커님을 덮친것은 쪽지에 나와있듯 리반장군님에 대한 옛날 앙심을 품고 살해를 하려던것 처럼  세이커님도 살해를 하려 했지만  세이커님은 리반장군님처럼 자만감에 빠져있지 않아서 그러신지 녀석들과 대등하게 싸우신 모양이야"


 


루크의 말처럼  그들이 수련실에 들어가서  수련에 한창 빠져있을 그 시각 마족 녀석들은 세이커를 죽이고 부활에 힘을 쓰려던 것이다 그들이 마계는 그들에게 커다란 앙심도 있긴 하지만 무엇보다 그들이 살아있으면 부활에 커다란 장애물이 될것이 분명하기에 마계에서 커다란 쓸모없는 10대의 대장군중  제라티와 하급 마계인들을 버리는 카드로  보낸 것 이다  그리고 그 결과로  자만에 가득한 명예에만 치중하던 리반을 무리없이 죽였고  그 뒤를 이어 세이커를 죽이려고는 했지만 그는 죽지않고 죽은척을 하면서 마계에선 방해물이 다 사라졌다고 생각을 하고  부활에만 힘쓸테니 많은 시간 동안 지상은 잠잠할 것 이다


 


"그나저나 루크 어쩔 생각이야? 날도 저물었고 세이커님 말처럼 우리가 수련할수있는것도  수련실에서는 한계가 있어  내말은 즉 모험을 떠나는게 맞다는 생각이야"


"내 생각도 그렇긴 하지만 우리 지금 피곤에 찌들어 있고  배고픔에 굶주려있잖아?오늘 당장 떠나는건 힘들어 일단 여기를 치우고 말을 계속하자"


 


루크는 세르크에 말을하다  주변에서 나는 피냄새가 역겨워서인지 아니면  주위가 너무 지저분해서 그런지 청소를 하기 시작했다


 


"세르크 돕지 그래..? 시라이나씨  여기는 우리가 치울테니까  시라이나씨는 식사를 준비해 주겠어요?"


 


"네..근데  우리 앞으로 생사를 함께할 동료가 될텐데.. 우리셋은 말을 놓아도 되지 않을까요..?알고는 있었지만 사실 저도 세르크씨와 루크 씨 와 같은23이거든요  사실 말을 안놓는게 되게 불편했거든요..할아버지 얘기들어보면 친구끼리는 다 반말하면서 그러던데"


시라이나의 눈에는 약간의 눈물이 고여있었다. 친구라는 말이 나오면서  시라이나의 입은 웃고있지만 눈은 굉장히 슬퍼보였다 루크와 세르크는  청소를 하다가  갑작스런  시라이나의 제안에 깜짝 놀랐다  그녀가  하는 제안이 놀라운게 아니다 물론 앞으로 한배를 탄 동료인데 이렇게 불편한 사이는 애매하긴 하던 참이라  좋은 제안이었다  그런데 그들이 놀란 이유는  그들과의 처음만남에서의 시라이나와의  정 반대의 모습에 놀란 것이다   그들이 처음 그녀를 만났을때는  얼음장과 같은 차가운 그녀였는데 어느순간 부터  그들에게 마음을 열어서인지  그녀의 얼음장 같은  차가움이  스르르 녹는 듯 했다


 


"좋지! !"


 


이미 옛전 부터 반말을 하던 세르크는 흔쾌히 승낙했다  뒤를이어  루크도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주위는 매우 혼잡하고 더러웠지만 그들의 사이만큼은  은은한 꽃내가 나는 듯한 따뜻한 사이었다


 


 


 


 


 


"마계의 대표자이시자 왕이신  쉔 님이시여 맡겨주신 임무.. 옛날 우리를 이 답답한 곳에 봉인 시켜놓은 영웅이라 불리던 녀석들을 모조리 해치워 놓았습니다"


 


검은 흑발에 핏기라고는 한 조각이라도 찾아볼수 없는 한 사내가 아주 낮은 목소리라 말을 꺼냈다  그의 뒤에는 리반을 덮쳤던 하급 몬스터들이 대열을 맞추어 무릎을 꿇고 있었다  검은 흑발에  새파란 얼굴  새빨간 눈동자를 가진 그는 바로 제라티었다  10대장군 최하위에 속해있던 버리는 카드인  제라티와 그 부하들이 성공을 하고 돌아왔다는 것 이다 아주 기쁜일이지만  마계도 루크일행처럼 이제부터가 시작이었다  다른 중급부터 마계인부터 9명의 대장군 그리고 제라티와 그의 부하들이  무릎을 꿇고 보고를 하던 마왕인 쉔까지 부활을 시키려면 수많은 마력이 필요했고  그동안 잡아들이 인간들의 피를 뽑아내어  쉔이 갇혀있는 그곳.. 마그마에 둘러쌓인 드래곤도 들어갈 만한 아주 커다란 벽.. 그곳에 인간의 피를 흩뿌렸고  쉔이 마력도 알수없을 만한 아주 조금이지만 점점 회복되고 있었다


 


 


 


 


 


한 집안 테이블의 3명의 남녀가 둘러앉아 식사를 하고 있었다  매우 오랜만에 먹어보는 식사여서 그런지 그들은  쉬지않고 먹고 있었다


 


"시..아..이..나  오..리  므..지  자..라..네?(시라이나 요리 무지 잘하네?)"


 


세르크는  입안에 음식을 가득 넣고  맛을 음미하며  말을하고 있었다  가끔씩 입안에 음식물이  밖으로 튀어나오긴 했지만 일행들은 개의치 않고 음식을 먹었달


 


"맛있게 먹으니까  기분 좋네"


 


시라이나는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스프를 떠먹었다. 일행의 분위기는 칙칙했던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고  화기애애 해진듯 했다  루크의 굳어있던 안면도 점점 풀리고 있었다  긴장이 풀리는 것 이다


 


 


[다  음  날     아   침]


 


 


"후아..간만에 편히 자보는것 같네"


 


루크는 자리를 털고 일어나며 말했다  아직 세르크와 시라이나는 숙면을 취하고 있었다  루크는 몸을 풀겸해서 그레이트 소드를 등에 짊어매고  곧 떠날 모험에 가지고갈 짐을 간단히 챙긴후  집앞으로 나왔다


 


"후..공기가 맑은게.."


 


[스륵]


 


루크가 공기를 마시며 혼잣말을 할때 나무들 사이로 무언가가 빠르게 지나 가는 것을  느꼈다  빠른 발걸음으로 봐서는 아마 어쌔신인듯 했다


 


"..아침부터 피를 봐야하는건 아니길 원하는데.."


 


허나 루크의 바람은  그저 바람일 뿐.. 어느새  단검이 그의 어깨를 향해 빠른속도로 날아왔다  루크는 몸을 살며시 비틀며 단검을 피했다


 


"누구냐! !"


 


[스륵.. 스륵]


 


소리를 듣자하니 한두명이 아님을 루크는 짐작했다  루크는  그레이트 소드를 빠른 속도로  검집에서 뽑아 내었다  사방에서 단검이 루크를 향해 달아왔다  루크는  그레이트 소드를 휘둘로  날오느는 8개의 검중  6개를 막아내었다  허나 두개의 단검의  왼쪽 팔을 파고들었고  그의 왼쪽팔은  금세 붉은 피가 빠른속도로  팔을타고 손가락으로 내려와 피가 뚝뚝 흘렀다


 


"왠놈들이냐! !"


 


루크는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말했다  허나 돌아오는건  대답이 아닌  단검 세례었다  루크에게는 생각할 시간조차 허용되지 않았다  루크는 일단 백스텝으로 단검을 피한 후 커다란 나무 뒤에 몸을 숨겼다


 


"젠장..단검수로 봐선 대략 8명인가..?"


 


"틀렸다.."


 


루크가 혼잣말을 하자 그의 머리 위에서는 작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루크는 작은 목소리었지만  그 소리를 듣고 온몸의 소름이 돋았다 아무리 작은 목소리라도  루크의 밝은 귀는 빗겨갈수 없었다  루크는 자신의 위에 누군가 있다는 것에 소스라치게 놀라며 스텝을 밟으며 옆으로 빠져나왔다


 


"아침부터 무슨 일이야?"


 


세르크이 말이 끝나기 무섭게 단검의 그의 목 바로 옆으로 스쳐 지나갔다  정확히 세르크의 목에 꽂히지는 않았지만 빠르게 스쳐간 덕에 세르크의 목에서는 붉은색의 피가 조금 흘렀다  눈을 비비던 세르크는  갑자기 날아온 단검에 놀라  자신의 목에서 느껴지는 통증도 느끼지 못하고  눈을 커다랗게 뜨며 조심스레 주위를 둘러보았다


 


"어쌔신인가 보군?  라이트닝 !!"


 


시라이나는 집에서 나오자 마자 주위를 한번 둘러보고는 어쌔신이라 판단을 했다  일단 몸을 잘 숨기면서도 정확한 공격을 퍼붓는 사람은 그리 많지않았음은 물론이었고  단검을 잘쓰는 것을 보니 어쌔신이라는 판단밖에 서지않았다  시라이나는 판단을 내린후  라이트닝 마법을 쏟아 부었다  이렇게 나무가 많은곳 에서  파이어볼을 썼다가는 주변은 물론 집까지 태워버릴 확률이 컸기에 시라이나는 자신이 다룰줄아는 속성 불과 전기중 피해가 덜가는 전기마법을 택한 것 이다


 


"으 악 ! !"


 


짧은 비명이 들려왔다  어쌔신중 한명의 목소리었다  시라이나는 사방으로  라이트닝을 날렸고  그 중 재수없게도  그 라이트닝에 맞은 어쌔신은 몸을 부르르 떨며 눈알이 돌아갔다  강한 충격인듯 했다


 


"저쪽이다"


 


루크는 혼잣말로 중얼거리며  -스륵-하고 나는 소리쪽으로  그레이트 소드를 붙잡고 달려갔다 스피드 면에서는 확실히 어쌔신이 루크보다 빨랐지만  갑작스런  루크에 돌진에  뭉쳐있던 어쌔신 2명은  당황해서 도망가지 못하고  1명은 루크의 그레이트 소드에 어이없게 목이 잘려 나갔다  목이 잘려나가면서  피가 분수처럼 쏟아져 나왔고  어느새 루크의 회색빛의 머리는 점점 붉은 색으로 변하고있었다 


 


"..받아랏! !"


 


옆에있던 어쌔신의 죽음에  그 옆에있던 어쌔신은  얇고도 긴 장검을 뽑아 들고는 빠르게 루크의 목을향해 휘둘렀다 루크는 고개를 숙이며 능숙하게 피한후 발로 녀석의 턱을향해 휘둘렀다  허나 녀석도 스피드가 워낙 빠른지라 순식간에 루크의 발을 피했다


 


"빠르군"


 


루크는 또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그가 중얼거리는 사이에  어쌔신은 다시한번 긴 장검을 휘둘렀다  루크는 그레이트소드로  그 검을향해 맞 받아 휘둘렀다  그 묵직한 루크의 그레이트소드가 얇은 장검에 부딪히자 장검은 나뭇잎이 찢어지듯 맥없이  부러져 버렸다 어쌔신은 부러진 자신의 검을 황당하다는 듯이 바라 보았다 


 


"저승으로 가는길을 내가 인도 해주마.."


 


루크는 차갑고도  냉정한 말을 내뱉으며  오른발로 녀석의 무릎뒤쪽을 강하게 걷어찼고 그는 뒤로 넘어졌다


 


[쿵]


 


녀석이 바닥을 향해 강하게 떨어지자  루크는 숨쉴새 없이  그레이트소드로 녀석의 심장을  가차없이 찔렀다  찌름과 동시에 루크의 얼굴에는 피가 솟구쳐 올랐다


 


"퉷..역겨운 냄새야"


 


 


 


 


"젠장 목에서 피가 나잖아..?"


 


세르크는 목에 흐르는 피를 살며시 닦아내고  나무가 울창한 곳으로 빠르게 달려갔다  누가 보면 아무생각 없이 돌진하는 것 처럼 보였지만  세르크역시  나뭇잎이 밟히는 소리를 듣고 달려간 것 이다  세르크역시 스피드에서 밀리지 않아서인지  어쌔신에게도 밀리지 않는 스피드였다   세르크가 전속력으로 달려  도착한 곳에는 3명의 어쌔신이 뭉쳐있었다


 


"빨리 끝내줄게!"


 


세르크는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블랙소드를 던져서  어쌔신 한명에게 던졌다   블랙소드는 정확히  어쌔신의 목을 뚫고 쭉 날라가 나무에 꽂혔다  그리고서는  화이트 소드를 두손으로 쥐어잡고  한명의 몸을 왼쪽어깨에서 부터  오른쪽 옆구리까지 크게 베었다 크게 베인 어쌔신의 팔을 툭 하며 떨어져 나갔고  그는 그자리에서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사..살려줘..!"


 


세르크는 백스텝으로 뒤로 물러났다  어쌔신은 살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듯이 눈물을 흘리며 절을했다  세르크는 어쌔신의 목을 관통시키고 나무에 꽂힌 블랙소드를 뽑은후 엎드려 절하고 있는 어쌔신을 향해 높게 점프한후  화이트 소드로는 머리를 블랙소드로는 등을 강하게 내리찍었다 


 


"나에겐 자비란 없어..너같은 녀석들에게는 "


 


세르크는 혼잣말을 하며 검에묻은 피를 손수건으로 닦아낸후  손수건을 버리고  그 곳을 빠져나왔다


 


 


 


 


"이쁘게 생긴 아가씨구만..?"


 


뚱뚱한 어쌔신이 입맛을 다시며 마른 어쌔신과  시라이나를 향해 천천히 걸어왔다  확실히 육감적인 몸매에  이쁜 얼굴이라 남들이변태같은 놈들이 본다면  탐내는 여자이긴 했지만 시라이나는  저렇게 허접한 녀석들에게  당할만큼 약하지 않았다


 


"닥쳐 이 변태야!"


 


시라이나의 손에는 어느새 불덩어리가 맺혀있었고  빠른속도로  뚱뚱한 녀석의 벌린 입을 향해 달려가 녀석의 입속으로 파이어볼을 날렸다  당연히  뚱뚱한 어쌔신의 몸은 터져버렸고  사방에 피가 살점과 함께 흩뿌려 졌다  그 광경을 보고 있던 마른 어쌔신은 낼름거리던 변태같은 혀를 집어넣고는 뒷걸음질 치고 있었다


 


"멈춰! !"


 


그녀의 외침과 동시에  그는 그자리에서 넘어졌고  순식간에 마르고 허약해 보이는 어쌔신 주변에는 투명한 액채가  어쌔신의 바지를 적시며 땅을향해 모습을 드러내었다.


 


"..욱..어쌔신 체면이 말이아니군"


 


그녀가 어쌔신을 보며 고개를 좌우로 살랑살랑 흔들때  세르크와  루크가 동시에  다른 방향에서 걸어나왔다  다른방향에서 걸어나왔지만 둘다 온몸에 피를 묻히며 차가운 눈을 하며 걸어나왔다 루크는 남아있는 한 녀석을 보자 살기를 띈 눈으로 빠르게 달려왔다


 


"이 새끼! !"


 


루크는 빠르게 녀석의 목을 향해 그레이트 소드를 내둘렀지만  그녀석의 목에 닿기전에 루크는 칼을멈추고  녀석을 쳐다보았다 어쌔신 녀석은 죽음을 맞이하려는 듯 두 눈을 꼭감고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너희는 몇명이서 날 공격하러 온거지..?"


 


루크는 차가운 목소리로  어쌔신을 째려보며 말했다  어쌔신은 들려오는 목소리에 질끈 감고있던 눈을 살며시 떴지만 살기를 띈 루크의 얼굴을 보고 다시 눈을 감으며 말했다


 


"8..8명..이..이요"


 


루크는 주위를 둘러보고서는 세르크와 시라이나를 쳐다보며 말했다


 


"난 저기서 2명을 살해했는데..?"


 


"난 3명"


 


"시라이나 넌 얼마나 죽였지?"


 


"라이트닝으로 한명..파이어볼로 한명.. 총두명인데..?"


 


시라이나는 손가락으로 숫자를 세어가며 말했다  루크는 머릿속으로 숫자를 총 합해보았다  자신들이 죽인 숫자는7명 앞에서 오줌을 찌려놓고선 벌벌 떠는 찌질한 녀석 한명까지 모두 8명이 맞는것을 확인하고 루크는 다시 매서운 눈으로 녀석을 쳐다보며 말했다


 


"누가 시킨거냐.."


 


"..로..로엘..와..왕이..배..배반자..지..지니오..루..루크와.. 바..바리오..세..세르...세르크를..잡..잡아..오면  그..금화2..200냥..을..주..준다고..해..해서"


 


 


 


 


안녕하십니까! ! 컴퓨터를 고치고 돌아온 소울입니다 ^^ 오늘 글..아 별로 마음에 들지 않네요..  


 


아! !그리고 저의 글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며  댓글을 달아주신 클레어 ^^님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 ! 클레어님의 댓글을 보고 이렇게나 길게 썼어요! ! 그닥 재밌는것 같지는 않지만..


 


어쨌든! ! 천 비평도!! 추천도~!!너무나도 감사히 생각합니다! ! 댓글 달아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