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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판타지 안녕하세요 여신입니다!

2009.10.19 07:50

しろいつばさ 조회 수:371

extra_vars1 사랑... 상사초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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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사랑……. 그것은 상상초월








'나는 깜깜한 상자에 갇힌 것 같았다. 나에게 반겨주는이 없고. 그저 힘들뿐이다. 그럴 바에 차라리. 돌아가고 싶어…….'




용병이 달려드는 순간에 나는 기절하고 말았다. 천천히……. 쓰러지고 눈앞에는 푸른색 머리를 한 청년이 서있었다.




"넌 너야~!!!! 한참 재미있는데. 퉤."




거칠게 나오는 용병에 대해 데룬은 철철이 무시하고 있었다. 그냥 나를 안고 날라갈려는 찰나. 용병은 거대한 배틀 엑스를


데룬을 향해 타격했다. 하지만 데룬은 무표정으로 숙이고 어퍼컷으로 용병의 배를 가격했다. 옆에서 보면 약한 타격 이였지만


용병은 피를 토하고 있었다.




"크큭!! 이놈!! 날치다니! 저놈을 죽여라!!!"




그 말과 동시에 데룬은 드래건아이를 뿜었다. 그러자 용병들은 입에 거품을 물고 있었다. 그것을 확인한 데룬은 나를 안고


텔레포트 마법을 시전했다.




나는 눈을 떴다. 눈앞에는 푸른색 머리를 가진 청년이 있었다. 나는 그저 바라보았다. 맑은 푸른빛 눈망울에 애절함이 넘쳤다


다. 점점 나의 정신은 돌아왔다. 눈이 마주친 청년은 다름 아닌 데룬이었다. 나는 두 가지 의문점이 생겼다.


'저 녀석은 왜 여기 있고, 난왜 여기 있지?'




생각에 잠긴 나는 머릿속으로 지나가는 사실이 기억이 났다. 데룬의 얼굴을 보자 다짜고짜 눈물이 먼저 났다. 눈은 조절을


지나 이미 넘쳐 흐리고 있었다. 데룬은 황당했다. 나는 침대에 몸을 일으켜 세우고 의자에 앉아있는 데룬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울고 싶었다. 지금 이 순간 기댈 수 있는 유일한............. 친구이니깐




"어어어어엉...."


"어이 그만좀 울지?"


"어어엉!!!"




나는 까칠하게 위로하는 데룬의 말을 듣고 더욱 서럽게 울고 말았다. 가슴이 넓었다. 그 누구보다도……. 1시간을 울었을까?


나는 진정했다. 나의 의문점을 풀기위해서 나는 질문을 했다.




"나는 너의 동족을 죽여 버렸어……. 그리고 흐흠!!"


데룬은 나의 입을 막았다. 그리고 자기가 말을 시작했다


"그건 지난일이야……. 하지만 상처는 지워지지 않았어. 여기 한구석에 말이야……. 전까지는 너를 미워했어. 유스타시아하는


여신이 드래곤 족에게 남긴 이 드래곤하트의 상처를……. "


"상처?"



나는 되물었다.




"그래 상처……. 내가 태어나기 전의 전쟁의 상처들……. 우린 부모님의 심장을 이어받는 다고하지. 무슨뜻이냐면. 저주도


이어받는 다는 것이겠지. 그 저주는 먼지 알아?"


"먼데."


"절대로 사랑을 할 수 없어……."


"사랑?"




'사랑' 이라는 말에 나는 곰곰이 생각에 빠졌다. 그 모습 보고는 데룬은 다시 이어서 말했다.




"우리 드래곤족은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더라고 우리의 존재를 남기기 위해 그저 애만 낳았지. 그저. 본능으로 말이야. 물론


저주를 풀기 위해 여러 드래곤이 덤벼들었지. 하지만 그것은 불가 능이였어. 나도 그 저주를 받았지. 하지만 너를 보고 심장


이 고동쳤어. 난 처음 느끼는 감정이라 정리가 되지 않았지. 유스타시아라는 이름을 듣고 나는 너를 관찰했어. 하지만 이상


한점은 없었지. 그저 나에게 저주를 내린 여신이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너에게 떠나고 네가 옆에 없으니 허전했지. 나는


이허전함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어. 그저 물건 잃어버린 느낌이라고 생각했지. 하지만 너의 웃는 얼굴, 삐진얼굴,우는


얼굴이 자꾸 생각나 그것을 생각할 때마다 나의 심장은 너무 아팠어. 나는 그저 저주라고 생각했지. 하지만 그건 아니었어.


나는 불가 몇 시간 전에 알았지. 나의심장은 너의 심장에 반응한다.……. 너를 사랑하고 있다고 나의 심장은 나에게 말했다."




한동안 쉬지도 않고 말을 하는 데룬을 나는 쳐다보았다. 나는 그전까지만 해도 나의 존재를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호스에게


갈려 고했다. 각성을 하지 않고 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나를 격려해주고 위해주고 사랑해줄 사람이 여기 있으니깐.




"으윽……. 설마……. 나한테 고백한거야? 버랭이 도마뱀?"




훌쩍훌쩍 거리면서 나는 대답했다. 이 순간에 맞지 않는 농담이다. 나는 데룬의 반응을 기다렸다. 데룬은 대답을 하지 않았다.


나랑 처음 만났을 때의 미소도 그저 웃기만 했다. 나는 그것을 보고 다시 데룬의 가슴에 안겨서 울었다…….


데룬의 심장은 고동치고 있었다. 나는 데룬의 따듯한 가슴에 심장 고동소리를 뒀으면서 잠이 들었다…….




아련한 기억이 나의 내속을 뒤집는다.




한 소녀가 울고 있다. 나는 그 소녀에게 손을 내밀었다. 하지만 소녀는 내손을 잡는 순간 얼굴은 겁에 질렸다. 그리고 음흉한


웃음을 지었다. 그웃움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 소녀는 나의 몸에 들어왔다. 섬뜩했다. 칼날이 나의 목을 겨누는 것 같은 섬뜩함


에 하지만 나는 그것이 좋았다. 그리고 나는 웃음이 나왔다. 가장 잔인한 웃음소리로…….




"으으으으으으아아악!!!!!!!!!!!!!!!!!!"


"왜 그래? 유스!!"




나의 비명소리에 옆방에 있던 데룬이 뛰어왔다. 데룬은 나를 보고 놀랐다. 그것은 광기어린 악마와 같은 느낌 이였으니깐…….




"데........우룬……. 오,…….지마."


"너 왜 그래?"


"블러드 레인."




파파팍!! 날카로운 창들이 하늘에서 수없이 떨어졌다. 나의 눈앞에 데룬이 보였다. 데룬은 실드를 펼치고 나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나의 의식은 점점 사라져 갔다. 그 의식 속으로 나오는 다른 한 가지……. 나의 입은 음흉이 웃고 있었다.




"으으흐흐흐흐흐……. 하하 하하하!!! 헬 오브 메테오……."




나의 입에서 모르는 주문 따위가 나왔다. 엄청난 폭풍으로 이미 여관은 날아갔다. 데룬은 이 시내 한 중앙에서 엄청난 9서클


마법이 발동되었다 는걸 알았다. 하지만 막을 방법은 없었다. 시전 자가 중지하는 방법밖에는




"유스!! 왜 그래? 머하는거야?!"




데룬은 말과 동시에 강한 슬립 마법을 걸었다. 하지만 예상대로 나에게 오지 않았다. 나는 중지하고 싶었다. 하지만 지금 의


식도 아련해지고 있었다. 나의 의식이 끈기기 직전이었다. 흐릿한 시야 속으로 데룬이 눈앞에 있었다.




"유스? 괴롭지? 내가 도와줄게……. 빨리 깨어나. 이게 사랑인지 모르겠지만……. 넌 나에게 소중해. 설령 내가 널 위해 드래곤


하트를 주어야 할지라도……."




말과 동시에 데룬은 공중에 있는 나와 거리를 좁혔다. 숨결이 닿을 정도로 가까워 졌다.




"아?"




나도 모르게 소리를 내버렸다. 그리고 그 뒤에 데룬의 입술은 나의 입술과 포개졌다. 간단한 입마춤이였다. 그 입맞춤으로


나의 마음은 진정과 동시에 기절해버렸다.




"으으…….윽."




나는 입으로 신음을 냈다. 몸이 베틀엑스로 얻어맞은 느낌이었다. 정신이 돌아올 때쯤 머리에 따듯한 손질이 있었다. 그 손길은


데룬의 손 길이였다. 따듯했다. 그런데 나는 생각하고 말았다. 저 퍼랭 도마뱀이 나의 첫 키스를 훔쳐가버린것을…….




"데룬……."


"정신이 들어?"


찰싹!!




저놈의 얼굴을 오크처럼 될 때까지 때리고 싶지만 나의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나는 한두 대 더 때리고 말을 했다.




"야…….이. 자식이. 나의 첫.키.스.를!!!!"


"설마 그것때문이야? 그것때문에 진정했자나 지금은 첫 키스가 중요한 게 아니야 갑작이 나온 너의 각성체가 문제야"




나는 퍼랭 도마뱀의 얼굴을 보았다. 한심하다는 표정이다. 난 지금 각성체가 나왔으면 좋겠다. 저 녀석을 죽이기 위해서.


하지만 나의 입술에 남아있는 데룬의 촉감에 얼굴이 화끈해졌다. 저 녀석 죽이겠어.……. 온갖 저주로 말이야……. 내가 이렇게


저주를 퍼붓고 있을 때 페리가 나왔다.




아? 여긴 어디지? 넓은 동굴 같은데? 으음…….




"네가 마을 한 개를 파괴할 뻔했지만 나의 정열적인 키스로 막았지. 여긴 페리의 레어야. 내가 페리를 보냈었지. 아참 넌 키스


하는데 눈을 뜨고 하냐? 내가 얼마나 부끄러웠는데 말이야."




나의 눈썹이 꿈틀했다. 그리고 나는 궁시렁 궁시렁 거렸다.




"무슨 소리 내는 거야? 또해주까?"


"슬립."




곤히 잡든 데룬을 나는 데룬의 몸 구석구석을 터치해주었다. 나는 간단하게 터치를 해주고 레어 밖으로 나왔다. 밤이라 밖은


어두웠다.


크큭……. 데룬녀석 생각하면 할수록 짜증나……. 제길.




아직까지는 나는 욕을 하고 있다 당연히 첫키스를 빼앗아버렸으니 욕을 먹을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나는 싫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좋지는 않았다. 절대로!!




뒤이어 페리가 나왔다. 페리는 안절부절 못하다가 나를 따라 나온 것 같았다. 페리의 얼굴에는 물어볼 것이 많다는 표정이


훤히 보였다. 나는 물어보지 않았다. 대답해줄 기분도 아니다. 그런데 페리는 뜻밖에의 질문을 했다.




"유스타시아님……. 여행 같이 하실껀가요?"




나보고 여행을 같이 하잔다. 나는 싫지 않았다. 페리의 얼굴을 보고 말을 해줬다. 나의 뜻을 알려줄려고 했다.




"같이 갈 거야 나를 각성시키기 위해서……. 아참"




나는 화제 전환을 위해서 다른 화제를 꺼냈다. 나의 판단은 정확했다. 역시. 하하하.




"내가 날뛰었을 때 너 없었지?,"


"네."


"그 마을은 어떻게 됐어?"


"여관 하나 날아가고 살았습니다. 엄청난 마나가 느껴졌는데 키..........."




페리는 내 앞에서 키스라는 말을 하려고 했다. 나의 눈썹은 꿈틀거렸다. 참으려 해고 자꾸 생각이 난다. 아……. 그 도마뱀 죽여


야겠어…….




"스…….를 하고 나서 마나가 없어졌다 고해요. 그래서 뒤처리는 데룬님 깨서 했습니다."




페리는 꿋꿋이 마무리했다. 나의 얼굴을 보면서. 눈치하나 없는 드래곤 같으니……. 데룬이 한 말이 생각났다. 지금의 드래곤


족은 사랑을 할 수 없다고……. 그럼 페리도?




"페리……. 넌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아?"


"몰라요……. 그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확실히 좋은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럴지도 모르겠지……. 이것 됐고 내일 아침은 어떻게 하지?"


"어디로 가신다는 데룬님의 말씀이 있었는데 기절하셨으니……."




내가 적당히 터치해줘서 기절을 당했다. 저런 약한 도마뱀. 내을은 어디로 가는 걸까. 내심 궁금해졌다. 별들이 무수히 많았다


다. 별을 구경하고 싶어도 잠이 너무나 왔다. 페리보고 잠자리를 마련해달라고했다. 나는 앞으로 일을 위해서 잠에 빠졌다.




"으으으웅……."




나의 입에서 귀여운 신음이 나왔다. 몸이 가벼웠다. 왠지 모르게 시원했다. 인간에 맞게 있는 침대에 나는 잠이 들었다. 드래곤


레어에 침대가 있다니 신기했다. 페리의 말로는 인간의 모습이 생활하기 편하단다. 그럴까? 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나는


잠때문에 생각을 치우고 잠에 빠진 후 이렇게 일어났다. 큰 동굴에 인간의 집이 조그마하게 있었다. 그 집에 나는 잠들었는데


2층집이라 일어나 1층으로 내려갔다. 그곳에서는 페리가 아침을 준비하고 있었다. 맛있는 냄새에 나는 식탁이 앉았다. 하지만


페리는 나를 보더니 어린애 취급하는 말을 했다.




"씻고 오세요."


"으윽!! 알겠어. 내가 어린애야? 어디 어린애 취급이야!"


"나이는 많아도 몸과 정신은 한없는 어린애 입니다."




으윽! 나의 약점을……. 에이 모르겠다. 씻으로 가마. 쳇……. 나는 세면장으로 가서 세수를 했다. 세수를 하고 부엌으로 왔다


다. 그곳에 데룬이 있었다. 데룬은 웃으면서 나에게 인사를 건넸다. 우욱……. 토나와. 저 목소리는 뭐지.




"안녕~ 유스."


"안녕하다. 그런데 왜 너는 나한테 반말이야?"




페리는 나에게 존댓말을 쓴다. 당연하다 나는 신이다. 드래곤 따위가 나한테 반말을 하고 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데룬


은 바로 반문했다.




"그만큼 친하다는 거지~ 페리 너도 반말해 밖에서도 그렇게 존댓말 할래? 우리가 무슨 귀족도 아니고~ 어서어서,"




저런!! 버르장머리 없는 퍼런 도마뱀 같으니! 예의범절 페리한태 알리지마!! 나의 절규를 듣을수없는 페리는 이미 양볼에 붉히고


서는 나에게 인사를 했다. 그것도 반말로…….




"안…….녕. 유스?"


"안녕 페리……."




간단한 인사인데 페리를 얼굴이 폭발하듯이 붉어졌다. 그런데……. 저 녀석. 처음에 여자를 좋아한다. 그랬는데. 지금의


드래곤은 사랑을 모른다며. 그런데 어째서. 여자를 좋아하는 거지?...........




유스는 혼자 생각했지만 답이 나오지 않았다. 생각을 하지말자. 머리 복잡해져.




페리와 유스의 사이는 더욱 가까워 졌다. 반말한 이유로부터. 이 사건이후로 일어날 페리의 대한 사건은 유스는 물론


데룬도 생각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