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afe.naver.com/ngma.cafe

저희 항해시뮬레이션게임 제작자연합은 

단순히 항해게임 만드는 사람들의 친목과 정보 공유, 정도에 그치는 게 아니라 각지에 흩어진 사람들을

 한데 모아서 자신들만의 大作을 도모해보자고

 하여 개설합니다. 

항해게임 중에 대작을 꼽는다면 역시 대항해시대!

물론 항해게임을 만들려는 끊임없는 시도가

있어왔습니다.

 바야흐로 대항해시대 4가 나오기도 전부터...! 그러나

대항해시대처럼 만들려는 사람은 많지만, 의외로 어떤 대항해시대처럼 만들고 싶은지의 자유도가 천차만별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게임을 만들고 싶은지의 자유도가 천차만별이듯이.

그래서 한곳으로 모이지 못하고 개별작업 하는

경우가 많았고  또 대항해시대가 보내는 유혹,

 어마어마한 스케일!

스케일의 유혹에 한번 빠지기 시작하면서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시도하다가 중도포기하거나,

포기까지는 아니더라도 제작을 보류하는 사례도

 심심찮게 들립니다.

이에 대해 뭔가 대책을 세우자는 까폐입니다. 개설취지는, 제작을 포기하지 말자거나 중단하지 말자거나 하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항해시뮬레이션게임 제작이라는 과제 앞에서, 자금, 시간, 기술의 삼방면에서 모두 부족할 수밖에 없는

아마추어들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개인의 발전과 더불어 다른제작자들을 지원해주자는 것입니다.

 대항해시대 3에서 나이가 들면 세대를 교체하던 것처럼, 과거 중고생이던 학생들이 입시생이 되어, 또 취업준비생이 되어, 또 가장이 되는 일을 대비하여, 다음 사람이 만들 때는 "릴레이"가 될 수 있게 지원하는, 보물섬을 만들어 두자는 것입니다. 후대에는 누구나 항해게임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모든 것을 쉽게 만들고 다음 단계를 시도할 수 있도록 항해게임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모아두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