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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게시판 약 3년간의 플스2 인생

2005.06.12 10:30

NOM 조회 수:167

메탈기어 솔리드 2
메탈기어 솔리드 3
이코
SSX 트릭키
NBA 스트리트 Vol.3
FIFA 스트리트
디노 크라이시스 3
라 퓌셀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 2
언리미티드 사가
마그나 카르타 - 진홍의 성흔
파이널 판타지 10 인터내셔널
소콤 1
소콤 2
메달 오브 아너 - 프론트 라인
메달 오브 아너 - 라이징 선
데빌 메이 크라이 1
데빌 메이 크라이 3
철권 5
위닝 일레븐 7 인터내셔널
스매쉬 코트 - 프로토너먼트
진구지 사부로 - 이노센트 블랙
진구지 사부로 - 카인드 오브 블루
에이스 컴뱃 5
그란투리스모 컨셉
번 아웃 2
번 아웃 3
검호 2
검호 3
령 - 붉은 나비
괴혼
페르시아의 왕자 - 시간의 모래
슬라이 쿠퍼
잭 2
뷰티플 죠
부신 제로
Z.O.E 2nd 런너
진 삼국무쌍 3
킬존 (주문해 놨음 -_-)

플스2 사고 위의 약 40개 가까운 게임들을 정가 주거나 혹은 중고로 구해서 했었다.
(중고로 구했던건 5개도 안된다.)
순서는 대충 생각나는 대로.
근데 저 중에서 엔딩을 봤다거나 제대로 즐길만큼 즐겼다는건 20개도 채 안되는 것 같다.
절반 이상이 하다가 질리거나 취향에 안맞아서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헐값에 중고시장에 버려졌다.
저 중에 진짜 한 5시간도 안해보고 팔아버린 것들도 꽤 있다. -_-
(붉은 나비의 경우는 도저히 무서워서 못하겠더라. -_-)
개인적으로 플스2 사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 했던 게임으로는
MGS 시리즈랑, 에이스 컴뱃5, 이코, 괴혼 등등...일까나...
이 게임들은 재미도 재미지만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온 것들이다.
뭐, 그 외에도 엔딩 봤던 것들은 다 재미있었다.
반면, 대체 사람들이 뭐 그리 좋다고 하는지 도저히 이해 못했던 게임으로
데메크 시리즈와 진삼시리즈가 있겠다. -_-

그리고 부신 제로라는 위저드리 형식의 RPG가 소리 소문없이 정발되었는데,
이거 정말 숨은 진주다...
자랑은 아니지만 내가 여태까지 플스2로 돌려본 RPG 중 엔딩 본게 없다. -_-
나이 좀 들었다고 그런지 유치한 대사들도 눈에 거슬리고 왠지모르게 지겨워 지는 진행...
'이제 RPG 못 해먹겠다!' 싶었는데 부신 제로가 아주 그냥 그런 생각 싹 가시게 해줬다.
현재 후반부 진행 중.
최고의 몰입감! 추천작이다.
비쥬얼 적으로는 사실 좀 딸리지만, 게임에 그래픽이 중요한게 아니란 걸 보여준다.

왜 갑자기 내가 이런 걸 쓰는지는 며느리도 몰라.


P.S - 킬존 같이 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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