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창조도시 기록보관소

게시판 으하하하하하하ㅏ하하ㅏ

2009.03.23 01:31

날강도디느 조회 수:186

꿈에서 우리엄마가 나보고 먹으라고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셨어.


한입베어물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고, 안에 뭐가 들었는지 열어보았는데 글쎄 이빨이 잔뜩 들어있지뭐야.


상어나 개새끼 이빨인거 같았는데, 왜 만화보면 나올것 같은 뾰족뾰족한 이빨들 있잖아.  난 너무 맛있게 먹었어.


친구들한테 물어봤는데 이빨빠지는 꿈은 좋은 꿈이라더라?  그래서 난 카지노에 갔어.


뭐 별로 기대는 안했지만 역시나 빈털털이가 되어 돌아와야만 했어.  꿈도 좋은꿈 꾸었는데 현실은시궁창


기분이 꿀꿀해서 술을 먹기로 했어. 카지노에 돈갖다줬으니 돈이없잖아, 그래서 집에서 먹기로 했지.


우연히 알게된 체코 친구가 갖다준 술인데, 에버그린이라는 술이었어.  알콜농도가 99.9도래.  세계에서 가장


독한술로 잘 알려진 술이라더군.  먹는법은 티스푼에 살짝 얹어서 설탕을 뿌려서 먹어야 된데.  근데 남자


가오가 있지 어떻게 그렇게 먹겠어.  우리는 소주잔에 따라서


"코리아 파이팅!" 을 외치면서 원샷했어.


그리고 30분후 내 친구는 화장실 변기위에서 기절한채로 발견되었어.  몸뚱아리가 너무나 고단했는지


변기뚜껑도 올리지도 않고, 바지는 입은채로 똥을 쌋더라구.


난 처음봤어, 20살 넘은 남자새끼가 바지에 똥싼걸.  정말 충격적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