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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게시판 오늘 화학실험시간에...

2006.11.04 03:42

에테넬 조회 수:185

....

아주 어려운 시험이라서 수요일날은 휴강이었다는 소리에 우리도 휴강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교수는 안 들어오고 히스테리틱한 조교가 들어오더니

거름종이를 한 장씩 나눠주면서 조별로 학번 및 성명, 그러니까 출석용지 대용으로...

.....

그런데 올해 예과 2년 생들께서는 투쟁질하다가 화학, 생물 등등에서 F가 떠버려서 올해 다시 듣고 있었습니다.

...

그 분들이 그런데 대출을 하시던데, 히스테리틱 조교....

금세 깨닫고는 왈...

'9조는 모두 오늘 결석이예요.'

...

어처구니 없어진 대출한 예과 2년 선배...

'제가 제 친구 대출해준 건데!'

...

그러니 대답...

'같은 조니까...'

아!~~!~!~!

이런 어처구니 없는 대답이 있냐!

100명 중 1명의 도둑이 있다고 해서 다른 99명을 모조리 범죄자 취급하는 거잖아... -_-;

오늘 아주아주 어처구니 없는 상황 겪고 나왔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