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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도시 기록보관소

게시판 술 마셨다.

2005.06.05 09:57

레드샤크 조회 수:40

항상 즐기던 술이 오늘따라 강하게 다가오는구나.

한병도 안 마셨는데 취한 듯 알딸딸하다. 세상에 취했는지.

사람 다루는 게 세상에서 제일 힘든 일이라더니 이제야 그 말 뜻을 알 것 같다.

잘해주면 말 안듣고, 못해주면 그만둔다.

중간으로 하면... 이도 저도 못된다.

씨팔... 그나마 성인들만 모이는 공간이 있어서 이렇게 욕도 마음대로 쓰는구나.

친구놈들도 내 마음을 이해 못하겠지. 그저 알 순 있어도...

다... 죽여 버릴 거다. 대신 풀어줄 땐 확실히 풀어주는 거다.

푸하하... 21살 쳐 먹어서 이게 무슨 좆 같은 짓거리냐... 홈페이지에 욕설이나 올리고...

참 재밌네.

아주 조여줄 테니까 기다려. 내 밑으로 집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