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심해 보일수도 있겠지...만!
연락을 하자고만 했지 아직 연락한 적도 없고 연락할지 안할지 모르는 거거든.
...
괜찮을거야.
솔직히 지금은 나도 자신이 없으니까 뭐라고 정확히 얘기하긴 그래.
...
나도 참 3년 넘게 웃음보다 눈물이 더 많았던 힘든 교제를 하고났더니
...
지치기도 많이 지쳤던 모양.
ㅎㅎ
내 평생 제일 몸무게가 안나갔던 때이기도 하고...
170센티의 키에 50키로 약간 넘게 나갔었다.
먹으면 토하고 먹으면 토하고... 병원에서는 원인도 모르고...
응급실에도 실려갔었지.
그렇게 한달 사이에 6~7키로그램이 빠지니까 나중에 몸이 그 반작용 때문에
살이 더 찌더라고...
뭐 그렇게 살았다.
이런것도 사랑일까?
지금은 그런 생각이 들어.
그러니까...
이젠 좀 마음 편하게 나를 떠난 사람 가는 행보를 조용히 지켜보고 싶은가보다.
더 미워하고 아파하고 그러는거
힘들어서 못하겠다.
댓글 7
-
천무
2005.06.15 21:57
-
레드샤크
2005.06.16 00:17
아직 정이 남아있나 보네요...|+rp2+|1620|+rp3+|man19up -
샤이귤군
2005.06.16 04:03
힘드니까 하지마라-_-;;; 다음번엔 너아니면 죽겠다는 놈만 골라라...
아직도 세상엔 여자의 비율이 남자에 비해 적지 않느냐.;; 쿠후...
이나이엔 역시 자기 삶을 맘껏 즐기는게 쵝오다.라는 생각.
아프고 힘들면 더 큰다하니, 다음번엔 더 커진 니가, 더 멋진 놈을 골라잡지 않을까한다.
그런고로, 다음 타자를 위해 이번타자의 삼진아웃은 잊어버려야쥐. 헛헛..|+rp2+|1621|+rp3+|man19up -
틸로메
2005.06.16 07:34
괜찮아 이젠...운동하느라 몸이 힘드니까 만사 다 오케이다. |+rp2+|1630|+rp3+|man19up -
틸로메
2005.06.16 07:40
그리고 나 아니면 죽겠다는 놈을 엇다 써먹냐. ㅋㅋㅋ 턱 괴고 나만 바라보는 사람은 매력없어 싫다.|+rp2+|1632|+rp3+|man19up -
샤이귤군
2005.06.17 04:49
-ㅂ- 쯧....아직 경지에 도달하지 못하였구나....하산을 시키는 것이 아니었어...
나좋다고 죽겠다는 놈 죽여보는 상큼한 재미와~ 시샘과질투로 꽃이 샤바량하게 필수있게 괴롭혀주는 쎈쓰!|+rp2+|1668|+rp3+|man19up -
틸로메
2005.06.17 06:19
-_- 악취미셩. 캬캬캬~ (채찍으로 때려주까보당)|+rp2+|1669|+rp3+|man19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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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할대로 하는게 좋지. 암.
아마 요즘의 심정도 일련의 과정중 하나같은거 같기도 하고.
그러면서 기억 저편으로 보내는거지.|+rp2+|1613|+rp3+|man19up